괴담으로 과학하기
박재용 지음 / 생각학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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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부터 인공지능까지 괴담에 담긴 의미





책을 선택한 이유




무더운 여름이다.



여름의 무더위를 잊기 위한 다양한 피서 방법이 존재한다.



산과 바다에서 시원한 휴식을 즐기기도 하며,


해외를 다니면서 견문을 넓히는 것도 좋다.



무섭지만 재미있는 괴담은 큰 시간과 노력 없이도


무더위를 피하는 효과적인 피서 방법이다.



소름끼치는 괴담 속에는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다.



괴담과 과학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괴담으로 과학하기"를 선택한다.





"괴담으로 과학하기"는 흡혈귀, 좀비, 폴터가이스트,


유령, 외계인, 도플갱어, 마녀, 고양이, 뱀, 평행우주,


인공지능에 대한 괴담을 살펴보면서



괴담의 이야기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괴담이 나온 사회적 맥락을 통해 괴담의 담겨진


사람들의 생각을 읽어본다.




흡혈귀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 바빌론에서부터 시작된다.


피를 중시하고 선호하거나, 피를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는 문화는


흡혈귀 괴담으로 이어진다.



광견병, 시신의 부패, 흡혈 동물 등과 흡혈귀 괴담의 관계를 알아본다.




좀비는 영혼이 사라진 걸어다니는 시체다.


부두교의 좀비는 노예들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의학적 죽음의 기준, 몽유병, 시체를 살리는 시도를 알아본다.




폴터가이스트는 커피나 음료수를 담은 컵이 혼자 덜덜 떠는 현상이다.



약한 지진, 물체의 고유 진동수와 동일한 음파와 진동의 공명 현상,


미세한 진동은 폴터가이스트와 유사한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중력, 전기력, 자기력이 물체의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두려움은 공포를 낳는다.


공포는 두려움을 증폭시킨다.



괴담은 두려움을 통해 생명을 얻는다.



"괴담으로 과학하기"는 다양한 소재의 괴담 이야기를 소개하고,


괴담의 이야기 속에 담겨진 상상력이 근원을 찾아간다.



의학, 천문학, 생물학, 물리학 등 과학적 원리,


신화, 관습 속에 담겨진 문화적 상상력 등이


괴담으로 변화되는지 살펴보는 것은 흥미롭다.



고양이, 뱀 등 동물들의 진화 과정과 습성을 통해


사람들이 동물에 대한 인식에 미친 영향을 이해하고,


인간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게 된다.



괴담에는 당대 사람들의 생각이 들어있다.



사람들의 생각에 영향을 미친 과학적 현상,


사회적 맥락, 시대 상황, 문화를 이해하면서,



사람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통해


괴담으로 탄생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괴담의 근원임을 깨닫게 된다.



괴담은 현상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기 위한 고민이 담겨 있음을 깨닫게 된다.



과학인 세상의 모든 것을 밝혀내지는 못한다.


새로운 과학 기술이 등장하면서 불안감은 증가한다.



괴담은 계속될 것이며.


괴담이 있으므로 인류는 발전할 것이다.



"괴담으로 과학하기"를 통해 괴담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괴담이 가진 과학적, 인문학적 의미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생각학교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괴담으로 과학하기"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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