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부 - 주중엔 매거진 에디터, 주말엔 텃밭 농부 딴딴 시리즈 6
천혜빈 지음 / 인디고(글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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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과 농부의 이중생활





책을 선택한 이유




주말농장이 인기다.



주말을 이용해 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자기가 먹을 작물을 스스로 키운다.



고물가와 폭우로 밥상 물가가 폭등한 시대


도시농부는 매력적이다.



부캐로 도시농부로 살며, 도시농부의 삶을 전파하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도시농부"를 선택한다.




"도시농부" 는



1장 농사의 근본 1 씨앗에 담긴 거대한 우주


2장 농사의 근본 2 지구의 두피를 지켜주세요


3장 도시농부 필수 장비 농사도 템빨이랍니다


4장 농사는 패션 멋 내기에 진심인 도시농부들


5장 농사의 이득 농사를 지어서 뭐가 좋으냐고 물으신다면


6장 도시농부 소셜클럽 결성기 도시락 대신 호미를 쥐게 된 사연


7장 농장의 생명들 벌레는 무섭지만 농사는 짓고 싶어


8장 MBTI 농사이론 INFJ 농부의 희로애락


9장 애착 채소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채소는 무엇인가요?


10장 농사 초보 비권장 작물 난이도 ‘상’ 내공을 쌓고 오십시오


11장 농사 초보 권장 작물 난이도 ‘하’ 농사 초보에게 희망을 주는 채소들


12장 과일 농사의 꿈 메롱이와 메룽이가 되찾아 준 설렘


13장 성찰의 농사 텃밭에서 세상의 이치를 깨닫습니다


14장 도시의 농부들 우리 채소 예쁜 것 좀 보세요


15장 농한기 풋호박의 소리 없는 응원



으로 구성되었다.






1장 농사의 근본 1 씨앗에 담긴 거대한 우주 에서는



서울시 친환경 농장을 신청하면 모종과 씨앗을 나눠준다.



초보 농부는 다른 농부들이 파종하는 모습을 살펴본다.



열무와 시금치의 새싹들이 한꺼번에 태어나자


귀엽고 신기하고 경이로워서 한참 구경한다.



새싹에 신기해 하는 모습에 옆 고랑 아저씨가 껄껄 웃지만


경이로운 광경을 눈에 담아두고 싶다.



씨앗 한 톨은 경이로운 우주다.



농부는 창조주의 또 다른 모습이다.



모든 작물에서 우주가 들어 있으며


농부의 진심이 담긴다.




2장 농사의 근본 2 지구의 두피를 지켜주세요 에서는



건강한 땅은 농작물의 생사를 결정한다.



농사를 지어보니 작물을 대량 생산하기 위해서


농부가 화학 성분을 사용하는 것에 공감한다.



모발의 근본은 두피에 있는 것처럼


농사의 근본은 땅에 있다.



벌레, 잡초와 씨름하기로 하고 친환경 농사를 결심한다.




3장 도시농부 필수 장비 농사도 템빨이랍니다 에서는



자동차 트렁크에서 농기구를 정리한다.



농사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어번파머룩을 위해 레인부츠를 선택하면


너무 무거워서 밭일하기 힘들다.



가격이 저렴한 초경량 농사용 고무장화가 좋다.




4장 농사는 패션 멋 내기에 진심인 도시농부들 에서는



농사 1일 차 TPO에 맞지 않는 더플코트를 입자


농장 사장님이 혀를 끌끌 찬다.



농부라는 부캐에 몰입하기 위해 TPO에 맞는


파머룩 복장을 챙기기로 한다.



도시농부 소셜클럽만의 단복을 알린다.




5장 농사의 이득 농사를 지어서 뭐가 좋으냐고 물으신다면 에서는



함께 밭일을 하는 맛은 다르다.



도시농부 소셜클럽 회원 유치를 위해


잘 먹는 애들을 공략한다.



마트에서 채소 코너를 지나칠 때나


김장철 배추값 폭등 뉴스에 쾌재를 부른다.



도시 농부의 기쁨을 전한다.




6장 도시농부 소셜클럽 결성기 도시락 대신 호미를 쥐게 된 사연 에서는



도시농부 소셜클럽을 시작한다.



수확한 농작물을 예쁘게 포장해서 나누고,


SNS에 사진을 올리자,



사람들이 도시농부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는다.



도시농부 소셜클럽의 멤버 영입 기준을 이야기 한다.




7장 농장의 생명들 벌레는 무섭지만 농사는 짓고 싶어 에서는



운전을 하다가 거미를 발견한다.


벌레 공포증에 운전하는 내내 정신이 혼미하다.



농장에는 수많은 생명이 공존한다.



벌레, 식물, 동물들은 자신의 질서와 법칙에 따라


자연의 방식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농장의 생명들이 가르쳐 준 교훈을 말한다.





8장 MBTI 농사이론 INFJ 농부의 희로애락 에서는



채소의 일생에 감정이입 하는 것은 INFJ이기 때문이다.



이래도 울고 저래도 운다.


INFJ의 농사 결과는 극단적이다.



공감 능력이 좋거나, 공감 능력이 부족하면


제대로 키우거나, 아예 망칠 수 있다.




9장 애착 채소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채소는 무엇인가요? 에서는



애호박은 예쁘고 맛도 좋다.



애호박은 키우기 난이도가 높다.



유튜브를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정석대로 정리하는 방법을 모른다.



누구에게나 애착 채소가 있다.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애착 채소에 대해 이야기 한다.




10장 농사 초보 비권장 작물 난이도 ‘상’ 내공을 쌓고 오십시오 에서는



농사는 농부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예상치 못하게 작물이 죽어 나가면 허탈하다.



농사가 어려운 작물, 벌레에 취약한 작물을 알아본다.





11장 농사 초보 권장 작물 난이도 ‘하’ 농사 초보에게 희망을 주는 채소들 에서는



별다른 테크닉이 없어도 잘 자라는 작물들은


초보 농부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안겨준다.



잘자라는 작물들도 살려내지 못한


내추럴 본 식물살인마들에게


자연의 과실도 50 퍼센트라고 격려한다.




12장 과일 농사의 꿈 메롱이와 메룽이가 되찾아 준 설렘 에서는



농사 2년 차가 되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땅 욕심과 농사 욕심이 그득해진다.



애플 참외의 성공과 메론의 실패를 경험한


2년 차 도시농부의 설렘을 말한다.




13장 성찰의 농사 텃밭에서 세상의 이치를 깨닫습니다 에서는



농사를 짓다보면 깨달음의 순간이 온다.



농장으로 출퇴근 하는 꿀벌을 보면서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중요성을 이해하고,


꿀벌의 안위를 걱정한다.



도시농부의 연차만큼 인생의 진리는 쌓인다.




14장 도시의 농부들 우리 채소 예쁜 것 좀 보세요 에서는



도시 농부들은 고추를 집 앞 화분에 가장 많이 심는다.



도심 채소를 관찰하면서 도시 어디에나 있는 도시 농부를


발견하게 된 이야기를 적는다.




15장 농한기 풋호박의 소리 없는 응원 에서는



이석증으로 몸이 맘대로 되지 않는다.



봄에 씨를 뿌린 후 여름까지 밭에 가지 못한다.


혼자 잘 자라는 풋호박이 기특해서 눈물이 난다.



길고 어두운 터널도 끝이 있다.



"도시농부"는 코로나의 불안함과 무력감 고립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울시 친환경 농장을 분양받아 농사를 시작하면서


도시농부의 삶을 살고 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초보 농부는 열무와 시금치의 새싹들이 태어나자


귀엽고, 신기하고, 경이로워서 한참 구경한다.



씨앗 한 톨은 경이로운 우주다.


모든 작물에서 우주가 들어 있으며


농부의 진심이 담긴다.



건강한 땅은 농작물의 생사를 결정한다.



농사의 근본이 땅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화학약품 없이 벌레, 잡초와 씨름하기로 결심한다.



농사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소개하고,


TPO에 맞는 파머룩 복장을 마련한다.



도시 농부가 느끼는 소소한 기쁨을 전하자,


도시농부 라이프스타일이 관심을 받게 되면서,


도시농부 소셜클럽을 시작한다.



수많은 생명이 공존하며 농장에서 살아가며,


자연의 방식에 순응하며 살아감을 깨닫는다.



성격 유형과 도시농부의 성패,


애착 채소를 보면 생각나는 사람들을 생각한다.



초보 도시농부가 기르기 힘든 채소와


쉽게 기를 수 있는 채소,



2년 차 도시농부의 농사 욕심,


농사를 통해 얻게 되는 인생의 성찰,


도심에서 재배되는 여러 채소들,


농사로 깨닫게 된 삶의 지혜를 전한다.




농사는 힘든 일이다.



씨앗을 뿌리고 비료를 주어야 하며, 잡초를 김매고,


순치거나 솎아내기도 하고, 농약도 주어야 한다.



정성을 들이는 만큼 농작물의 차이가 분명 하므로


시간과 힘이 들어도 농땡이 피우기 쉽지 않다.



아무리 땅이 적어도 농부의 삶은 만만치 않다.



도시인은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탈출하기를 꿈꾼다.



수많은 선택지 중 힘든 농사에 도전하는 것은


도시농부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을 것이다.



은퇴 후 귀농, 귀촌으로 제2의 인생을 개척하려는 사람도 많다.



도시농부는 농부의 삶을 직접 경험하면서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도시농부가 갖추어야 할 필수 농기구를 안내하고,


편하면서도 멋진 도시농부 패션을 시도하면서,


농사의 매력을 사람들에게 전파한다.



농사에서 땅이 가진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화학약품에 의존하지 않고 친환경 농사를 결심한다.



농사를 지으며 자연을 접하면 깨달음이 온다.



씨앗 한 톨에 담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자연 속에 공존하는 수많은 생명의 소중함 등은


세상을 보는 지혜를 얻게 된다.



농사를 직접 지은 철학가도 많다.



헨리 소로는 월든 호수에서 농사를 지은 경험으로


세계적 철학가 반열에 오른다.



옛 사람들은 배운 사람은 적었지만 지혜로웠다.


요즘 사람들은 아는 것은 많지만 현명하지 못하다.



농사를 짓게 되면 세상을 예리하게 관찰하고,


사물의 이치를 고민하며 삶의 본질을 생각하지만,


남이 만든 정보에 의존하면 생각하는 힘을 잊는다.



농사를 지으면서 삶과 인생에 대한 통찰을 얻는 것은


도시농부의 진정한 힘이 아닐까 싶다.





도시농부에게 필요한 농사 장비와 복장,


초보자가 재배하기 어려운 식물, 재배하기 쉬운 식물 등


농사를 직접 하면서 체험한 경험을 소개하므로,


도시농부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도시농부 소셜클럽 결성하면서


도시농부의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면서



도시농부로 지내면서 알게된 농사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과정은 흥미롭다.



도시인은 자연과 괴리되면서 자연을 잃어버린다.



도시농부로 생활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는


"도시농부" 이야기는 매력적이다.



글담출판사​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도시농부"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글담출판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도시농부 #천혜빈 #도시농부소셜클럽 #딴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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