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 - 영혼에 새겨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상흔을 치유하는 법
리즈 부르보 지음, 박선영 옮김 / 앵글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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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에 숨겨진 상처





책을 선택한 이유




페르소나 는 그리스 연극에서 사용한 가면으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에서 유래한다.



인생의 페르소나 는 자신의 본성을 감추면서


이미지를 연기하도록 한다.



페르소나를 이해하기 위해 "모든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를 선택한다.





"모든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 는



1장 몸과 마음이 드러내는 영혼의 상처


2장 ‘거부’, 가장 강렬한 증오


3장 ‘버림받음’, 혼자라는 극단적 공포


4장 ‘수치심’, 영혼을 파괴하는 감정


5장 ‘배신’이 불러오는 마음의 갑옷


6장 ‘부당함’, 냉소와 독선의 원동력


7장 여러 개의 상처, 완전한 치유



로 구성되었다.





1장 몸과 마음이 드러내는 영혼의 상처 에서는



경험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경험을


구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스스로 경험을 선택하고 겪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스스로를 지키고 싶을 때 가면을 쓴다.


비난은 해결책이 아니며 불행에 빠뜨린다.



체형과 외모를 통해 가면을 직관적으로 알아차릴 수 있다.


가면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며 본래 모습이 아니다.



내면의 변화는 더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2장 ‘거부’, 가장 강렬한 증오 에서는



거부는 자신의 존재는 물론 살아갈 권리까지


거부당했다고 느끼게 한다.



‘도피하는 사람’의 가면은 거부에서부터 만들어진다.


과보호를 받는 아이는 거부당하는 것이다.



동성의 부모는 남과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이성의 부모는 사랑받고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알려주어야 한다.



‘도피하는 사람’의 언어와 신체적 특징을 알아본다.




3장 ‘버림받음’, 혼자라는 극단적 공포 에서는



버림받음은 존재와 직결된다.



희생자 역할 놀이는 타인의 관심을 끌려고 애쓰는 것이다.



의존하는 사람은 타인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면


의지할 수 없다고 믿는다.



구원자 놀이로 남들의 관심을 끌려고 한다.



의존하는 사람은 고독을 가장 두려워 한다.



‘의존하는 사람’의 특징과 구별법을 소개한다.




4장 ‘수치심’, 영혼을 파괴하는 감정 에서는



모욕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과 배려 없는 말과 행동이다.


모욕의 상처는 주로 엄마와의 관계에서 생긴다.



모욕은 마조히스트 의 가면을 만들어 낸다.



마조히스트는 남을 도우며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동시에 타인에게도 수치심을 안긴다.



의무감과 혐오 의 감정을 자주 느낀다.



마조히스트 의 무의식적 억압과 특징,


몸과 마음의 상처 와 치유를 이야기 한다.





5장 ‘배신’이 불러오는 마음의 갑옷 에서는



배신 은 이성 부모와의 사이에서 만들어진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는 사랑하는 이성 부모를 독점하려 하며 생겨난다.



배신의 상처를 입은 사람은 지배하는 사람의 가면을 쓴다.



자신과 타인의 배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책임감 있고 강인하며, 특별하고 중요한 인간임을


증명하려고 한다.



지배하는 사람은 평판이 중요하며, 분리와 부정은 두렵다.



지배하는 사람의 습관과 신체적 특징을 말한다.





6장 ‘부당함’, 냉소와 독선의 원동력 에서는



부당함 의 상처는 정당한 평가나 존중을 받지 못했을 때 생긴다.



부당함을 느끼면 감정과 자신을 분리하며


완고한 사람의 가면이 만들어 진다.



완고한 사람은 예민함을 억누르고 숨겨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정의와 공정성 만 추구하는 완벽주의자가 되면


자기 행동이 타인에게 부당한 대우가 됨을 알지 못한다.



완고한 사람의 자기 통제 와 의지력의 차이,


완고한 사람과 지배하는 사람의 차이,



완고한 사람의 습관과 신체적 특징을 살펴본다.





7장 여러 개의 상처, 완전한 치유 에서는



가면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행위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상처를 받아들여야 한다.


자아는 상처를 숨기기 위해 가면을 만든다.



몸의 변화는 우리가 마주하기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볼 수 있게 도와주려는 신체적 신호다



삶의 여정에서 수많은 경험을 겪으면서


상처를 다룰 수 있는 존재로 성장하고


성숙한 시각으로 자신을 보살피게 되면서



자신의 가면을 벗을 용기를 내야 한다.



상처의 치유는 정서적 자립을 가져온다.



고통을 감추려는 에너지를 해방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인생의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가면을 쓰게 된다.


상처를 치료하지 못하면 덧날 뿐이다.



가면은 주변 환경에 반응하면서 본래 모습을 숨기는 것이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 는


거부, 버림받음, 수치심, 배신, 부당함의 상처가


형성하는 페르소나에 대해 다룬다.



거부의 상처는 동성 부모와의 사이에서 생기며,


도피하는 사람의 페르소나로 나타난다.



동성에게 거부당하면 심하게 분노하며 비난하며,


이성에게 거부당하면 스스로를 거부한다.



버림받음의 상처는 이성 부모와의 사이에서 생기며,


의존하는 사람의 페르소나로 나타난다.



버림받음의 상처를 준 이성을 비난하고,


동성에게 버림받으면 자신을 탓한다.




모욕의 상처는 엄마와의 사이에서 생기며


마조히스트 의 페르소나로 나타난다.



자신을 모욕한 여성을 원망하며,


남성에게 모욕당한 스스로를 탓한다.



배신의 상처는 이성 부모와의 사이에서 생기며,


지배하는 사람 의 페르소나로 나타난다.



이성에게 배신당하면 이성을 비난하고,


동성에게 배신당하면 자신을 질책한다.



부당함의 상처는 동성 부모와의 사이에서 생기며,


완고한 사람의 페르소나로 나타난다.



부당함을 느끼는 동성을 비난하고,


이성에게는 자신을 질책한다.



"모든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 는


거부, 버림받음, 수치심, 배신, 부당함의


상처의 심리적 기제를 설명하고



상처에 의해 발생하는 도피하는 사람,


의존하는 사람, 마조히스트, 지배하는 사람,


완고한 사람의 페르소나를 설명한다.



페르소나 의 특징, 행동 특성의 이해를 통해,


페르소나의 원인이 되는 상처를 살펴보고,



임상 경험을 통해 발견한


페르소나 유형별 습관이나 말버릇, 태도, 체형.


섹스에 대한 태도, 성격과 기질, 신체적 질병,


생활 습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페르소나가 겪게 되는 어려움과 상처를 깨닫고


치유하는 심리적 레시피를 이야기 한다.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신의 페르소나 속에 감추어진


마음의 상처를 이해하지 못하면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없다.



"모든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 는


페르소나 의 근간이 되는 심리적 기전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안내한다.



"모든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 를 통해


페르소나 속에 숨겨진 심리를 이해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페르소나를 벗는 용기가 필요함을 이해하게 된다.



앵글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모든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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