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키신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김선명 지음 / 뿌쉬낀하우스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크라이나 사태의 본질과 해법





책을 선택한 이유




젤렌스키의 대반격 작전은 무위로 돌아간다.



진위가 의심스러운 러시아 바그너 그룹의


쿠데타 시도가 유야무야 되면서,


러시아의 자멸을 바라는 우크라이나의 헛된 기대도 사라진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원인과 해법을 알아보기 위해


"헨리 키신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를 선택한다.






"헨리 키신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는



1부 헨리 키신저의 우크라이나 해법


2부 헨리 키신저의 ‘세계 질서’


3부 키신저 외교의 공과 논쟁



로 구성되었다.






1부 헨리 키신저의 우크라이나 해법 에서는



미국은 소련 해체 후에도 러시아 약화 정책을 중단하지 않는다.


키신저는 러시아를 파트너로 바꾸지 못한 것을 실책이라 지적한다.



키신저의 미중소 삼각 전략은 냉전 시대를 데탕트로 해빙시켰으며,


러시아를 중국 견제 카드로 사용해야 한다는 현실주의 정치철학을 취한다.



러-우 전으로 인한, 러시아와 중국의 동맹은 미국 국익에 해로우며,


미국이 러시아를 지나치게 자극하는 것은 위험하다.



키신저는 친중 인사지만 중국 견제의 필요성도 잘 알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위험한 이유,


서방세계의 푸틴 악마화 정책의 위험성,


미국의 러시아 약화 정책의 문제점,



국제체제에서 우크라이나의 적합한 역할,


키신저의 우크라이나 해법,


우크라이나 중립화의 필요성,


유로마이단 혁명과 돈바스 내전의 발발 원인을 살펴본다.




적대 세력들과의 세력 균형 유지는 국제 관계의 최우선 과제다.



키신저는 다보스포럼에서 러시아의 현실 영토 지배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과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러-우 전쟁 종식 필요성,


러-우 전쟁 끝내기 해법, 푸틴 실각 시도의 위험성,


러시아에 크림반도 반환,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



젤렌스키 리더십의 한계, 우크라이나 침공의 원인,


러-우 전쟁 확전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2부 헨리 키신저의 ‘세계 질서’ 에서는



키신저는 나치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간 유태계 독일인이다.



키신저는 유럽의 평화를 가져온 메테르니히 체제를 다룬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한다.



메테르니히는 유럽 군주간의 연대를 바탕으로


세력의 균형을 통해 유럽 평화를 추구한다.



메테르니히는 프랑스의 몰락이 가져올 위험성을 알았고,


한 세기에 걸친 힘의 균형을 만들어 낸다.



메테르니히의 중재는 포기와 양보를 통해


유럽의 균형과 질서를 찾도록 하였으며,


키신저 외교철학의 근간을 이룬다.



철혈재상 비스마르크가 만들어낸 세력 균형,


베르사유 조약이 가져온 유럽의 질서 붕괴,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의 허구성,



냉전의 원인이 된 루즈벨트의 전후 처리,


소련의 나토 가입 반려와 바르샤바조약기구 창설,


프랑스 드골의 사실상 나토 탈퇴를 알아본다.



키신저는 냉전이 안정적 국제질서를 형성한다고 본다.


소련 붕괴 이후, 유럽은 유럽연합으로 균형을 되찾는다.



냉전 후 나토는 미국의 유럽 지배력 유지 및


미국 중심 세계 질서 유지 수단으로 사용된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나토가 확장을 시도하면서


본래의 세력 균형 역할을 깨면서 발생한다.




3부 키신저 외교의 공과 논쟁 에서는



남베트남이 미국 국익에 중요하지 않으므로,


평화협상을 통한 미국의 베트남 철군 단행,



베트남 전쟁을 중국의 팽창주의로 이해하고,


중국과 수교를 통해, 데탕트를 유도하기,



캠프데이비드 협정으로 중동 국가들과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메신저 활동 등



키신저의 주요 외교 정책을 살펴보면서,


미국의 이익을 위한 외교정책을 수행했음을 밝힌다.






"헨리 키신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는



헨리 키신저의 우크라이나 해법과


헨리 키신저가 생각하는 ‘세계 질서’의 원리,


키신저 주요 외교의 공과 논쟁을 따져본다.



미국은 소련 해체 후에도 러시아 적대 정책을 지속하면서,


러시아를 파트너로 변화시키지 못한다.



키신저는 러시아의 중국 견제 카드 활용을 주장하며,


러시아를 지나치게 자극하거나, 러시아와 중국의 동맹은


미국 국익에 해롭다고 말한다.



키신저는 다보스포럼에서 러시아의 현실 지배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의미를 이해하고,


유로마이단 혁명과 돈바스 내전 발발 이유를 살펴보면서,



러시아를 위협하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서방세계와 미국의 러시아 적대 정책이 가져올


위험성을 통해,



우크라이나 중립화의 필요성을 이해하게 된다.





키신저의 정책은 유럽의 평화를 가져온 메테르니히 체제에 기반한다.


메테르니히는 유럽 군주간 연대와 세력 균형을 통해 평화 시대를 만든다.



적대 세력들과의 세력 균형 유지는 국제 관계의 최우선 과제다.



메테르니히 체제부터 유럽연합 탄생까지 국제 정세 변화를 살펴보고,



냉전 후 나토는 미국의 유럽 지배력 유지 및


미국 중심 세계 질서 유지 수단으로 변화한다.



나토가 확장을 시도하면서 세력 균형 역할을 깨는 것이


우크라이나 사태는 본질이다.



미국 국익에 불필요한 남베트남 철군을 단행하면서,


중국의 팽창주의를 용인하고, 중국과 수교를 통해


냉전 시대의 데탕트 유도하기,



중동 국가들과 이스라엘을 중재한 캠프데이비드 협정 등을 알아보면서


키신저의 외교정책의 본질을 생각해 본다.




한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시각은 서방의 시각에 편향되어 있다.



코미디언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으로 당선된


희한한 사건 이후 젤렌스키는 나토 가입을 고집한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모스크바를 핵공격 사정거리에 두겠다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



러시아의 전쟁 경고에도 무리한 나토 가입을 주장하다가


우크라이나는 불행한 사태에 빠지게 된다.



적대 세력들과의 세력 균형 유지는 국제 관계의 최우선 과제다.


서방의 러시아 붕괴 전략은 세계 질서를 위험에 빠뜨릴 위험성이 크다.



핵무기 통제권을 상실한 러시아는 상상하기 어려운 악몽이 된다.



외교는 자국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균형잡힌 시각으로 상황을 판단하지 않으면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편향된 시각이 아니라 냉철한 시각으로


한국의 이익을 바라봐야 한다.



"헨리 키신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는


국제 관계의 균형의 원리를 통해


한국의 대외 정책이 나갈 방향을 생각해 보게 한다.




뿌쉬낀하우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헨리 키신저, 우크라이나 사태를 말하다" 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국제정치 #국제관계


#헨리키신저우크라이나사태를말하다


#키신저 #김선명 #뿌쉬낀하우스


#키신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