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빈칸 - 당신의 생활 속에 반짝이는 크리에이티브 조각들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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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크리에이터가 바라보는 일상





책을 선택한 이유




재즈는 자유다.



악보에 구애되지 않고 연주자의 감성을


리듬과 선율의 변주로 표현하는 잼 세션은


재즈의 자유 분방한 매력을 잘 보여준다.



평범한 일상의 장소도 여행객의 시선으로 보면


전혀 다른 세상으로 변한다.



평범한 일상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크리에이터의 관점을


알아보기 위해 "일상의 빈칸"을 선택한다.





"일상의 빈칸" 은



1장 거리의 빈칸


2장 장소의 빈칸


3장 사물의 빈칸


4장 언어의 빈칸


5장 시대의 빈칸



으로 구성되었다.






1장 거리의 빈칸 에서는



거리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다.



멋진 워킹을 선보이는 런웨이의 장소,


자유로운 표현을 펼치는 거리의 버스커,


멋진 사진의 피사체를 찾아내는 수집가,


조깅을 하는 건강관리 장소로 삼기도 한다.



거리의 풍경은 텍스트이자 연구 대상이다.




일수대출 광고 명함에서 배우는 타켓팅과 가치제안,


명함 디자인의 진화,



나이키 스타일 홍대 입장 대기줄의 풍경,



간판의 유형, 맛집으로 진화하는 PC방,


배달 라이더의 이미지 개선,



하위 욕구가 충족되야, 상위 욕구가 실현된다는


인간 욕구 단계에 대한 유감,



가차샵에서 포켓몬 빵 뽑기 경험을 소개한다.





2장 장소의 빈칸 에서는



장소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곳이다.



장소는 사물과 행위를 규정짓는다.


장소의 행동 규범이라는 문법을 깨는 것도 좋다.




지하철 풍경의 텍스트를 외시와 공시로 파악하며,


세계의 의미를 읽어내는 관점 익히기,



지하철의 에듀윌 광고, 베트남 공항의 빈 광고판,



인식 가치를 높여 구매를 유도하기,


카페의 본질, 구데타마의 인기 원인,


힙스터 문화의 체험장으로 변신하는 광장시장,



TV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인테리어에 미칠 영향,


극장과 OTT의 바뀐 처지를 상징하는 광고,



비행기에 재떨이가 설치된 이유를 이야기 한다.





3장 사물의 빈칸 에서는



사물은 장소를 차지하면서 존재한다.



세계는 언제나 빈칸을 허용하며,


사물의 틈새에는 낯선 의미의 여행이 펼쳐진다.



DHL 의 세련된 문화적 상징성 컬래버레이션,



크리에이터의 아장스망을 보여주는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발렌시아가,



대상을 변경하고 규칙을 바꾸면서 기획하는


탈영토화, 탈코드화의 크리에이티브 기획을 설명한다.



도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맨홀 뚜껑,


국가별 다른 의미를 담은 초코파이 패키지,



라이벌 소화제 회사들의 라벨 디자인 분석,



리실러블 리드, 럭셔리의 본질에 다가서기,


배트남 코카콜라 광고판, 힙스터 반가사유상을 소개한다.




4장 언어의 빈칸 에서는



간결한 언어는 빠르고 유연하게 일상을 포착한다.



언어는 키워드의 결합 이상이다.



말과 글 외에도 음악, 건축, 패션 등


다양한 기호체계를 포함한 의미의 연쇄체다.



실체의 본질은 단어가 아니라,


단어 사이의 빈칸에 존재한다.



애너그램, 팔린드롬, 언어의 프레임,



휴머니즘의 이쁜 말 표현, 센스 있는 감정 표현,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간만의 영역 찾기,


사진 한 장으로 인스타그램 채용 공고하기,



선조들의 감나무에 대한 스토리텔링,


패키지의 중요성과 현대화의 덫을 말한다.





5장 시대의 빈칸 에서는



시대는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공유한다.



알지 못하는 과거를 새로움으로 느끼게 하는


레트로와 레프로,



음성변조 기술의 효과적 사용법,



노동시간 단축을 인정하고 자신의 삶을 찾으라는


최근 자기 계발서의 획일화된 삶의 태도에 대한 우려,



오프컬리의 디자인 컨셉, 바로고의 리브랜딩,


욕망의 존재의 의미, 발렌시아가의 광고 사고를 알아본다.



"일상의 빈칸" 은 브랜드 크리에이터가


거리, 장소, 사물, 언어, 시대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을 다룬다.





거리 풍경은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일수대출 광고, 나이키 스타일 홍대, 간판,


PC방, 배달 라이더, 가차샵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욕구를 살펴본다.




장소는 일이 일어나면서 사물과 행위를 규정한다.


외시와 공시를 통해 숨겨진 의미를 읽어낸다.



지하철 광고, 빈 광고판, 인식 가치를 높이기,


카페, 구데타마, 광장시장, TV, 극장과 OTT의 관계,


비행기 재떨이 등을 통해



장소의 행동 규범을 깨는 비문의 일상을 말한다.




크리에이터는 대상을 변경하고, 규칙을 바꾸면서


크리에이티브한 기획을 실시한다.



DHL 의 상징성, 맨홀 뚜껑의 정체성,


국가별 초코파이 패키지, 소화제 라벨 디자인,



리실러블 리드, 럭셔리의 본질, 배트남 코카콜라 광고판,


힙스터 반가사유상 등을 통해



사물의 틈새에 숨겨진 낯선 의미를 찾아본다.




언어는 키워드의 단순한 결합이 아니다.



다양한 기호체계를 포함한 의미의 연쇄체며,


실체의 본질은 단어 사이의 빈칸에 존재한다.



애너그램, 팔린드롬, 펀 등은 색다른 언어의 사용이다.




이쁜 말 표현, 센스 있는 표현, 인간만의 영역 구축하기,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으로 채용 공고하기,



감나무 스토리텔링, 패키지의 중요성과 현대화의 덫 등을


살펴보면서, 둔감하고 무의미한 언어에서 벗어나기를 말한다.





시대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과거, 현재, 미래다.



레트로와 레프로, 음성변조 기술,


최근 획일화된 삶의 태도에 대한 우려,



오프컬리, 바로고 디자인 사례, 발렌시아가 광고 사고를 통해


시대정신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일상의 빈칸"은


창조적 크리에이터가 영감을 얻는 법을 다룬다.



세상은 수많은 창조의 영감을 제공한다.


사소한 전단지, 간판, 광고판에도 의미가 있다.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숨겨진 욕망은 창조의 원천이다.



세상을 읽는 지혜로운 안목을 가지고 있다면


평범한 일상의 모습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거듭나게 된다.



"일상의 빈칸"은 일상의 평범한 공간과 사물 등을


색다르게 바라보면서 상상력과 창조의 영감으로


개념을 변화시키는 생각의 방법을 다룬다.



일상의 다양한 생각들을 창조의 원천으로 만들어가는


사고 방법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




"일상의 빈칸"은 일상을 자유롭게 변주하는


크리에이터의 유연한 사고방식을 생각하게 한다.




더퀘스트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일상의 빈칸"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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