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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
김화백.캔들피그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세계화 패러다임이 사라진 세계
책을 선택한 이유
냉전이 끝나면서 공산주의가 몰락하고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자유주의가 승리한 것처럼 보였지만,
중국이 급성장하고 패권주의로 나가며, 미국과 대립하면서,
세계화의 시대는 급격히 저물고 있다.
경제 패러다임 변화가 가져올 변화에서 나를 지키는 법을 알아보기 위해
"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를 선택한다,
"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 는
1장 자만과 비겁함이 가져온 경제 위기
2장 국제: 세계는 좋았던 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
3장 경제 : 엔진이 고장나버린 경제, 대수술의 시간이 왔다
4장 사회 : 희망 없는 현실, 극단적 사회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5장 미룰 만큼 미룬 숙제, 이제 시간이 왔다
6장 우리에게 필요한 처방전
7장 무너진 시장에서 진짜 투자가 시작된다
로 구성되었다.
1장 자만과 비겁함이 가져온 경제 위기 에서는
세계 금융위기 징후가 명확하지만 사람들은 문제를 외면한다.
균열의 조짐 후에는 연쇄적인 충격으로 전이되고
대규모 경제위기가 들이닥친다.
원인과 경고 없이 갑자기 터진 경제위기는 없다.
과거 경제위기는 경제적 인과관계가 뚜렷했지만,
현재 경제위기 요인은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기후 등이 복합된 문제다.
2장 국제: 세계는 좋았던 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 에서는
냉전이 끝나고 국제 무역규범이 정해지면서
자유무역의 황금기가 시작되고 세계촌이 형성된다.
미중 신냉전체제가 형성되면서 세계질서가 변화한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황금기를 구가하지만
1970-1980년대 제조산업 경쟁력 쇠퇴로 어려움을 겪는다.
소련 붕괴 후 저개발국 시장참여를 경제 성장동력으로 삼는
글로벌 공급망은 골디락스 황금기를 가져오지만
효율의 가치로 진행되는 세계화는 소수 수혜자만을 위한
양극화로 이어지면서 탈세계화는 불가피해진다.
코로나 팬데믹은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하고
안정적 공급망이 안보의 문제임을 깨닫게 한다.
중국은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홍콩의 자치권을 빼앗고,
바이든은 탈레반과 평화협정을 맺은 아프간에서 철군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미중 대립이 심화되면서
반도체 제재와 대만 안보 보장 문제로 대립한다.
세계화 시대가 저물어가는 것이 명확해지면서
변화에 적응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3장 경제 : 엔진이 고장나버린 경제, 대수술의 시간이 왔다 에서는
자유무역은 민간의 자유 경쟁을 장려하고 국가 간섭을 최소화 한다.
보호무역은 국가가 개입해 수출입을 통제하거나 지원한다.
미국의 보호무역이 2차 세계대전 발발의 원인이 되자
전 후 세계경제질서와 무역질서의 규범이 마련된다.
GATT 와 WTO가 자유무역의 체체를 이끌지만,
중국이 WTO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황에서 가입하고,
자유무역질서의 과실만 누리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다.
WTO 체제가 무력화되면서 세계는 블록화 되어 간다.
제조업은 중산층 형성과 밀접한 관계 있다.
미국의 전기차 활성화를 서두르는 이유를 살펴본다.
미국의 첨단산업 생산역량 강화 전략,
중국의 고기술 중간재 국산화 등은
자유무역 시대의 쇠퇴와 함께 한국에게 고난을 가져온다.
세계화 시대 금융의 수익성이 경쟁력이 되면서
금융이 경제시스템을 망친다.
거품과 투기로 인한 자산가격의 지속적 상승,
기업의 양극화 심화, 경쟁 의욕 저하로
자본주의 원동력이 상실되는 문제를 살펴본다.
4장 사회 : 희망 없는 현실, 극단적 사회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에서는
양극화는 도전과 노력, 희망과 경쟁을 사라지게 한다.
청년실업은 증세로 이어지고, 사회진출 시기가 늦어지면서
사회적 낭비 요소가 커지며, 세대간 갈등은 심화된다.
무분별한 대학 증원, 좀비기업, 양극화 심화 등
청년실업 문제를 생각해 본다.
중장년층 가장의 삶은 직장이나 직업의 비중이 크지만
퇴직 후 재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지만
사회적 배려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코로나 팬데믹은 자유를 침해하는 규제들이 정당화되면서
실효성 없는 조치를 강화하는 정부 권력 비대화로 이어진다.
대중의 부동산, 사교육, 금리에 대한 모순된 행동은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
5장 미룰 만큼 미룬 숙제, 이제 시간이 왔다 에서는
IMF 외환위기,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극복했으므로
다가올 경제위기의 위험성에 둔감해지는 것은 위험하다.
경제, 사회, 세계 여건은 비교할 수 없이 악화된 상황이다.
바른 정보와 명확한 현실 인식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직장에서의 대화 소재, 유튜브나 카페의 분위기,
투자 광고 등은 위기 상황을 알려주는 징후다.
신용카드 활성화 정책이 야기한 카드대란의 본질과
경제적 충격을 대비하기 위한 행동,
고금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은행이 맞이할
부실채권과 유동성 문제를 살펴본다.
경제위기는 구조조정기와 격변기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킨다.
경제위기의 클라이맥스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6장 우리에게 필요한 처방전 에서는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는 안정과 유지가 중요해 진다.
현금흐름, 부채 관리, 투자에 대한 과신, 저축,
금융전문가 활용, 투자 리스크에 대해 생각해 본다.
통화팽창의 시대가 끝나면서 저성장 고물가 흐름이
가져올 사회 붕괴의 위기 상황을 예측하고,
위기의 시대에 맞설 근로자, 투자자의 생존전략을 알아본다.
성실함과 노력을 무시하는 시대, 성실함을 경쟁력으로
차별화 해야 함을 말한다.
7장 무너진 시장에서 진짜 투자가 시작된다 에서는
언제나 버블은 미래의 싹을 틔우고 무너진다.
모험 자금은 미래의 기술 혁신을 가져온다.
붕괴되는 투자 시장에서 가치를 찾아내는 법을 익혀야 한다.
투자 활동의 기록과 복기, 신중한 매수와 과감한 매도,
현금 보유 홀딩 전략, 일단 매도 후 커피 타임 전략,
생존에 중점을 둔 투자전략, 규제가 생겨날 산업 투자 등
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냉전이 끝난 후 신자유주의가 세계를 주도하면서
세계화가 추진되고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풍요한 골디락스 경제 시대가 도래한다.
세계화는 중산층 붕괴와 양극화 심화, 중국 패권화 등의
모순이 심화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무너지고 있으므로
지속하기 어려운 위기에 빠진다.
세계화의 시대가 사라지고 글로벌 공급망 붕괴,
경제 블록이 부활 등의 시대 변화에 따라,
자유무역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룩한 한국은
매우 어려운 위기 상황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 는
세계화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으며
변화하는 세계 질서에 대처해야 함을 말한다.
한국이 처한 경제 문제점을 살펴보면서,
경제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원인과 경고없이 갑자기 터진 경제위기는 없다.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기후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냉전이 끝나고 자유무역의 황금기가 시작되면서
저개발국 시장참여를 경제 성장동력으로 삼는
글로벌 공급망으로 골디락스 경제를 누렸지만,
세계화는 소수에게 부를 집중하는 양극화로 이어지고,
코로나 팬데믹에서 글로벌 공급망이 안보에 치명적인
문제로 작용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는 세계화 시대가 저물어감을 알린다.
WTO 체제가 무력화되면서 세계는 블록화되고 있으며,
산업을 안보로 취급하고, 금융은 경제를 망치고 있다.
한국 사회는 양극화, 청년실업, 중년 가장의 사회적 고립,
정부 비대화, 대중의 이기적 행동으로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경제, 사회, 국제 정세 악화는 경제위기를 가져올 수 있고,
경제위기의 격변기는 사회를 변화시킨다.
경제위기의 클라이맥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정신차려야 한다.
세계화 이후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
저성장 고물가 흐름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면서,
경제위기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
시장의 붕괴는 새로운 기회를 가져온다.
붕괴되는 투자 시장에서 가치를 찾아내야 한다.
경제위기를 기회로 삼는 투자전략을 알아본다.
"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 는
미소 냉전이 끝난 후 세계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풍요와 성장의 시대가 종언을 고했다고 말한다.
새로운 시대에서 한국은 심각한 경제위기가 예상되지만
새로운 활로를 찾기 쉽지 않다.
다가오는 위기는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응하고 살아남아야 한다.
자산을 늘리는 때가 아니라 지켜야 하는 시대에서는
포기할 것을 선택해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
다가올 경제 위기는 가혹하지만 지키고 버텨낸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다.
경제위기가 우리에게 오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다가올 위기를 미리 알고 이해한다면
미리 대책을 세우고 치명적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를 통해
임박한 세계화의 종말이 가져올 새로운 뉴노멀을 대비하는
생존을 위한 준비의 시기임을 생각하게 된다.
메이트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지옥 같은 경제위기에서 살아남기"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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