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시대 살아남기 - 포에니 전쟁부터 미중 갈등까지 세계사로 보는 로봇 시대 이야기
염규현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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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살아남기






책을 선택한 이유





SF 단골 소재는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진 로봇이다.



사람 없이 인공지능 스스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자율주행은 이미 우리 생활에 사용되고 있으며,



챗GPT로 상징되는 인공지능의 발전은


로봇의 시대가 더 이상 사람들의 상상 속의


이야기가 아님을 알린다.



인공지능 로봇의 시대의 사회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로봇시대 살아남기"를 선택한다.






"로봇시대 살아남기" 는



1부 전염병과 노예, 로봇의 상관관계


2부 대전환기, 빨라지는 로봇 시대


3부 로봇 시대 미리 보기


4부 로봇 시대 살아남기



로 구성되었다.







1부 전염병과 노예, 로봇의 상관관계 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호전이 끝나면서


스페인 독감이 전세계에 창궐한다.



제1차 세계대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페인 독감으로 희생되자 사람이 귀해진다.



스페인은 아즈텍 제국과 전쟁을 하면서


쳔연두로 손쉽게 승리한다.



유럽의 질병이 전파되면서 남미 원주민이 몰살 당하자


남미는 흑인 노예로 채워진다.



코로나와 스페인 독감의 차이점을 살펴본다.



코로나 사태에서 로봇의 도입이 증가하면서,


로봇과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해야 한다.






2부 대전환기, 빨라지는 로봇 시대 에서는



코로나 사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방역비용은


로봇의 사용을 촉진한다.



나락으로 떨어진 중국 경제는 미소 냉전의 반사이익,


환경문제 등으로 세계의 공장이 되면서 경제력을 키우고


세계 경제 2위 국가로 성장한다.



중국은 대만 통일을 공언하면서, 신냉전 시대로 돌입한다.


세계 질서가 대전환하면서 세계화는 종언을 고하고 있다.



신냉전과 탈세계화에서 국제 분업체계는 사라지고,


리쇼어링이 되면서 제조 비용이 상승하게 된다.



자동화를 통한 생산, 유통 비용의 절감의 필요성은 높아진다.






3부 로봇 시대 미리 보기 에서는



로마와 카르타고는 지중해 패권을 잡기 위해


포에니 전쟁을 치르고, 카르타고는 궤멸한다.



카르타고인이 노예로 로마에 유입되면서


로마 사회의 중산층이 몰락한다.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정책이 좌절되면서,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무상 복지 정책이 남발된다.



로마공화정은 무너지고 제정 시대로 진입한다.





4부 로봇 시대 살아남기 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 혁명에 돌입하며 사회가 격변하면서


변화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다.



로봇시대가 되면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로 바뀔 것이다.



구조조정은 저학력, 저소득, 고령층의 일자리부터


사라지게 하며, 기술 발전으로 전세계적 경쟁이


일어나게 된다.



로봇이 사회 양극화 문제를 가져오면서


민생 파탄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로봇세와 기본소득은 오래 전부터 검토되었다.



코로나 사태에서 재난 기본소득 지급이 현실화 되며,


기본소득이 실현될 사회의 공포스러운 상황을 전망한다.



매뉴얼이 가능하다는 것은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축적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면서


반복적 업무를 빠르게 잠식한다.



생성형 AI 발전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면서


창의적 분야도 더 이상 인간만의 영역이 아니다.



여러 영역을 조합해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 나가는


꿈 굴리기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업의 본질 접근하기, 인공지능 보다 경쟁우위를 가진


분야에서 일하기 등 해결책을 생각해 본다.




"로봇시대 살아남기"는


로봇시대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과거 역사를 살펴보고,


세계 질서의 변화가 로봇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며,



로마가 노예를 통해 노동력을 확보하면서 사회 구조가


어떻게 변천했는지 알아보고, 로봇시대 사회를 예측하고,


변화하는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을 생각해 본다.




전염병이 노동력을 감소시키면 사회는 해결방안을 강구한다.


코로나 사태에서 로봇이 대안으로 등장하면서


로봇의 시대로 변화하게 된다.



중국이 경제 성장으로 대외 정책을 공격적으로 수행하면서,


신냉전 시대로 돌입한다.


세계화가 타격을 입으면서, 로봇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로마 사회가 노예제도로 겪게 된 변화를 살펴 보면서


4차 산업 혁명과 로봇시대의 등장이 가져올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면서,


현명하게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을 생각해 본다.



로봇은 단순한 과학 기술이 아니다.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도울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우리 사회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위험도 가진다.



새로운 기술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 주면서


비용을 절감하므로 기술의 발전을 낙관하는 사람도 있고,



인류의 적으로 등장해 인류를 해칠 것이라며 걱정하면서


암울한 미래를 전망하는 사람도 있지만,



로봇과 인공지능이 가져다 줄 진정한 위험성은


우리의 상식과 다르다.



우리 주변에서 로봇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변화의 속도를 실감하게 된다.



뛰어난 기술이 인간의 영역을 침범하면서


기존 사회 구조를 붕괴시키게 되면,


준비가 안된 사람들이 받게 될 충격은 심각하다.



기본소득 논의가 이루어진 속 사정을 살펴보면서


로봇, 인공지능 기술이 끼칠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며,



기본소득이 사회적 파국을 막을 해법이 되지 못함은 우려스럽다.




"로봇시대 살아남기"를 통해


로봇시대가 가져올 사회 변화를 이해하고


각자 미래를 대비할 지혜로운 해법을 찾아야 할


긴박한 시기임을 이해하게 된다.




넥서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로봇시대 살아남기"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넥서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로봇시대살아남기 #염규현 #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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