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사회 - 절망에서 행복하기
이종희 지음 / 좋은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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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관점에서 자본주의 비판







책을 선택한 이유




UN이 추친하는 ESG는 기존 사회 질서를 붕괴시키고


새로운 사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자본주의 사회의 변화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


"소비사회"를 선택하였다.






"소비사회" 는



1장 소비사회 비극


2장 시장실패


3장 소비자 혁명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소비사회 비극 에서는



부자가 되기를 바라지만, 일자리는 불안정해지고, 경쟁은 치열하다.


극단적 경쟁 사회는 극단적 피로를 낳으며 몸과 마음의 장애가 발생한다,



자본주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풍족한 삶을 약속한다.


소비사회는 당신을 자유롭게 한다고 속삭인다.



소비는 부와 능력을 보여주며 존경과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시기와 혐오, 갈등을 유발한다.



자본주의를 굴러가게 하는 경쟁주의와 소비주의는


상대적 불평등과 불만족을 심화시키며 행복에서 멀어진다.



상대적 가난이라는 자괴감에서 느끼는 모욕감,


소비자본주의 사회를 유지하는 소비의 계급화,


과시소비 욕구를 통해 난해해진 현대예술,



모순된 생각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이중구속,


소비사회의 관계 맺기와 인간 소외 문제를 이야기 한다.





2장 시장실패 에서는



산업자본주의가 소비자본주의로 바뀌면서


소비는 악덕에서 미덕으로 변한다.



산업 생산력이 높아지면서 부유층 소비만으로


대량생산된 상품을 소비할 수 없게 되면서


생산자 우선 문화가 소비자 우선 문화로 변화한다.



쾌락주의가 소비자본주의 철학적 토대가 되면서


자본은 소비자의 소비력으로 생존하고 번창한다.



신상품 소비를 중독하게 하는 광고,


낙오의 공포로 소비를 조장하고 강요하기,



과시가치에서 개인가치로의 변화,


과소비와 낭비로 발생하는 시장실패를 생각해 본다.





3장 소비자 혁명



시장의 변화 에서는



새로운 시대는 과거의 모순과 문제에서 출현한다.


소비사회는 소비의 성격이 변화하면서 변화한다.



개인의 부상, 관심의 경제, 新르네상스, 접속의 시대,


제3지대 부활, 윤리적 소비, 느림의 시장 등


시장의 변화 방향을 살펴본다.




노마드 소비자 에서는



소비가치는 사용가치, 과시가치, 개인가치로 이루어진다.



산업자본주의에서 소비자본주의 가치자본주의로 변화한다.



개인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는 과시소비를 거부하고


자기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소비한다.



소비를 통해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도 더 좋게 개선하고


가치있게 만들고자 한다.



개인가치 발견, 소확행-가성비-가심비, 욜로, 파이 세대,


웰빙- 웰니스, 로하스- 슬로우라이프,


미니멀라이프, 다운시프트, 와비사비,


보보스, YAWN족, 주체성 쟁취 등


소비자의 변화를 소개한다.




자본의 몰락 에서는



소비자는 과시소비와 과소비에서 만족과 행복을


찾을 수 없음을 깨닫으면서 소비자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개인의 역할, 개인의 연대, 공산주의의 실패,


소비자 혁명, 광우병 촛불시위, 새로운 시대 등


사회변혁의 주체가 소비자라고 말한다.




행복을 위한 소비 에서는



과소비와 과시소비는 경쟁에서 승리 자체가


인생의 목표가 되게 한다.



조화로운 관계성 회복, 공동체 가치,


행운과 행복의 차이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소비방향을 제안한다.



"소비사회" 는 소비사회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문제와


시장 실패를 살펴보고,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소비주의는 풍족한 삶을 통해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지만


상대적 불평등은 시기와 갈등을 유발하며,


사회가 계급화 되면서 인간 소외가 발생한다.



쾌락주의가 소비자본주의 철학의 토대가 되면서


과소비와 낭비는 시장실패를 불러온다.



시장의 변화, 소비자의 변화가 소비​자본주의를


몰락시킨다고 말하며,



조화로운 관계성 회복, 공동체 가치,


행운과 행복의 차이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소비방향을 제안한다.




"소비사회" 는 소비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소비자본주의 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소비자 변화를 이야기 한다.



사회 시스템이 개인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개인이 사회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소비에서 발생하는 사회 갈등은 자본주의의 문제는 아니다.


대량 생산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기본적 생계도 어려웠다.



자본주의가 경쟁으로 발전하고 생산 기술이 향상되면서


대중도 소비에 참여하는 풍요로운 세상이 되었다.



절대 빈곤이 사라진 세상은 행복할 것 같았지만


사람들은 상대적 가난과 낙오의 공포에 시달린다.



소비사회가 만악의 원천이라는 생각은 위험하다.



소비사회의 문제점을 생각하고 개선점을 찾아야 하며


과거로 회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닐까 싶다.



문제가 있으면 해결책이 있다.



문제를 이해하고 개선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게 될 것이다.



소비자는 시장을 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소비자의 잘못된 집단 행동은 세상을 망치는


시한 폭탄일 수도 있다.



"소비사회"를 통해 지혜로운 소비자의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좋은땅 과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소비사회"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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