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
박병환 지음 / 뿌쉬낀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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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세의 바른 이해







책을 선택한 이유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발 후 1년이 지났다.



우크라이나는 서방 세계의 전폭적 군사지원을 받으며


러시아에 반격했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대부분을 장악한다.



흑해에서 러시아 공군이 미군 무인기에 맞대응하면서,


미군 무인기가 추락하게 되는 등


러시아는 미국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고



미국도 러시아와 갈등이 악화되지 않도록 자제하는 분위기다.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고집하면서


러시아의 턱 밑에 비수를 들이대다가 촉발된


우크라이나 사태는 복잡한 국제 정세가 얽혀있다.



소강국면으로 접어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를 선택하였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 는



1장 우크라이나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2장 외교 단평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우크라이나 사태, 어떻게 볼 것인가? 에서는



한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서방의 시각에서 바라본다.



국제사회의 복합적 현상을 서방의 시각으로만 바라보면


원인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으며 국익을 지킬 수 없다.



소련 해체 후 서방은 나토를 확대하며 러시아를 견제한다.


러시아와 나토 사이에는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만 남는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모스크바에 직접적 위협이 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어로 서쪽 끝 영토를 뜻한다.



우크라아나와 러시아는 같은 민족이지만


몽골 침략 후 서로 다른 정체성을 지니게 된다.



우크라이나의 역사,


우크라이나 독립부터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계를 살펴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패퇴했다거나


푸틴 실각이 임박했다는 등



서방 언론 매체의 프로파간다 심리전을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실인 것으로 이해하며


상황을 오판하는 어리석음을 우려한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본질적 원인,


우크라이나 사태의 달라진 전쟁 양상,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는 각국의 전략,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한국의 잘못된 이해,


우크라이나 사태가 초래할 향후 국제 정세 전망,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국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한국은 미국과 동맹국이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한국은 미국보다 러시아에 인접한 국가다.



서방의 일방적 시각으로 국제 정세를 오판하며


러시아를 적국 처럼 대하는 행동은



한국의 국익에 전혀 이롭지 않으며,


한반도에 위험을 가져올 수 있음을 경고한다.





2장 외교 단평 에서는



러시아와 벨라루스와의 연합국가 움직임,


러시아가 한국을 극동 개발 파트너로 삼으려 하는 이유,


러시아와 일본의 남쿠릴열도 영유권 분쟁,


러시아가 대만 양안관계를 바라보는 시각,



교황 방북 추진 정책의 모순성,


종전선언의 문제점과 주변국의 냉소적 태도,


투르크어권 국가기구 참여로 외교력 높이기,



정부의 재외국민 보호 책무 소홀,


주한 중국 대사관의 오만하고 독선적 태도,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행동하기,


문재인 정부의 4강 외교 평가,



지속가능한 한미동맹을 위한 자세,


미국 대통령 경호원 음주폭행 사건 처리,



강제징용 배상 대법원 판결의 국제법 위반과


제3국 중재를 통한 해결 방안,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폐지 문제점,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본에 대한 사죄 요구,



친중적 내용이 지나친 ‘짱깨주의의 탄생’ 비판,


북핵 문제 해결을 중국에게 부탁한 어리석음,


친중적 입장을 가지는 한국 언론의 잘못된 행태,



국치일(國恥日)을 외세 탓으로 돌리는 어리석음,


고르바초프 와 한·소수교에 대한 평가,


성리학적 관점으로 미국을 바라보는 잘못된 시각,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으로 본 영국과의 관계,


초라한 개천절 푸대접 문제점,


외교에 관한 개념이 없는 한국 사회,



중국의 오만을 자초하는 중국에 대한 저자세,


식민사관에서 벗어나기,


중국에 대한 오해와 몰이해,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무례한 처신,


동북아 ‘역사전쟁’에 무신경한 한국,


사우디와 중국의 유착 관계의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외교는 총성없는 전쟁이다.



국제 관계에서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다.



국제 정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어리석은 선택으로 위험에 처하게 된다.



조선의 인조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광해군에 대한 개인적 증오와 원한,


성리학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 사로잡혀서,



조문 사절단의 외교 문서를 거부하고,


위해를 가하려는 군중을 방치하는 등


심각한 외교적 무례를 저질렀으며,



조선을 전란으로 몰아 넣었고


수많은 백성이 희생되었다.



국제 정세에 대한 역학관계와


각국의 진정한 의도를 이해하면서,



한국의 국익을 위해 지혜롭게 행동하지 않으면


비극적 역사는 되풀이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 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한국이 취해야 할 바람직한 태도를 말한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말과 국제 정세를 살펴보고


한국의 지혜로운 처신이 필요함을 알린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강국과의


외교 문제와 잘못된 시각을 살펴보고,


한국의 외교력 향상 방법을 고민해 본다.




한국은 세계적 강대국 사이에 위치한다.



국제 관계에서 한국의 어리석은 행동이 위기를 불러온다면,


한국의 불행이 아닌 세계의 불행이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 를 통해


한국의 향상된 국격에 맞는 국제관계를 바라보는


지혜로운 안목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뿌쉬낀하우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이렇게 봐야 한다" 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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