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숨 쉬게 하는 말 - 책 속의 스피치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
이명신 지음 / 넥서스BOOKS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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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말들




책을 선택한 이유




마음은 형태가 없지만 사람을 지배한다.



수없이 마음은 변덕스럽게 흔들리고


스스로를 괴롭힌다.



나를 위로하고 사랑하게 하는 말을 통한


마음 다루기를 생각하기 위해


"나를 숨 쉬게 하는 말"을 선택하였다.






"나를 숨 쉬게 하는 말"은



1장 나를 숨 쉬게 하는 말


2장 이상하게도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3장 누구나 하나쯤은 연약한 부분이 있다


4장 나답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



으로 구성되었다.





1장 나를 숨 쉬게 하는 말



나를 어디서 잃어버렸을까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 에서는



쓴다는 것은 내면의 나의 감정을 세밀히


살피는 것이다.



남의 마음을 맞춰주는건 잘할 수 있지만


나의 마음을 보살피지 못해 허무했다.



허무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행을 시도한다.



나를 돌보고 맞추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심리학의 가장 큰 매력은 나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다.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 함을 이야기 한다.




나에게 꽃이 되는…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준 순간』



흉기가 되기도 위안이 되기도 하는…


『개인주의자 선언』



나를 숨 쉬게 하는 말 『보통의 언어들』



대화의 허들을 낮추는 자기 개방과 고~~오급 질문법


『잡담의 힘』



감정에서 시작되는 의사소통


『심리치료에서 정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나를 괴롭히는 습관적인 나의 말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에 대해 이야기 한다.





2장 이상하게도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당신은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해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에서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작아지는 기분이 든다.



하루 일과와 감정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말은


연인에게 큰 힘이 된다.



게리 채프먼의 사랑의 5가지 언어 중


사람마다 유독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있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운명 같은 일이지만


사랑을 유지하는 것은 노력이 필요하다.



사랑의 감정은 자기도 모르게 말과 행동으로


표출될 때가 있다.



사랑의 상처는 아프고 쓰리며,


사람마다 상처에 대처하는 법은 틀리지만


당신은 사랑의 상처보다 소중하다고 말한다.




작은 돌부리에 넘어지고 진심 어린 눈빛에 위로받는


『그러라 그래』



나에게 쉼을 허락하노라~ 열심히 산 당신을 위한 진짜 휴식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포기할까? 포기하자, I can do it!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이상하게도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좋아요’가 10만이 넘는 시


『걱정하지 마라』 에 대해 생각해 본다.




3장 누구나 하나쯤은 연약한 부분이 있다



나에게 친절한 게 최고의 친절이야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은


스스로에게 엄한 잣대를 가진다.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마음은


자기 스스로를 괴롭힌다.



만들어진 페르소나와 실제 나 사이의


갭이 커질수록 힘들어진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주고


나를 친절하게 대해주어야 함을 말한다.



어린 시절의 나와 지금의 내가 만나다


『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



누구나 하나쯤은 연약한 부분이 있다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모두에게 친절했다, 자신만 빼고…


『죽은 자의 집 청소』



평생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 회복을 위해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는 것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다.





4장 나답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



내 감정을 알라


『하버드 감정 수업』, 『감정의 발견』 에서는



휴대폰이 생기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고


하루 종일 감정 노동을 한다.


스트레스는 쌓이고 감정 조절도 어려워진다.



매 순간 느끼는 감정은 인간의 모든 것을 지배한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거나 외면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거나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연인을 위해 자신을 맞추려 한다면 좋은 관계가


유지되기 어렵다.



침묵은 상대에게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솔직하게 기분과 감정을 표현하는 I-message,


사실과 바라는 점을 말하는 비폭력 대화,



판단이 아닌 관찰, 사실에 대한 느낌과 욕구로


감정을 조절하는 대화법을 이야기 한다.




나는 나의 습관이다


『논어, 직장인의 미래를 논하다』,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우리는 정말 공정한 걸까? 불공정한 능력주의!


『공정하다는 착각』



가치를 창조하는 융합 『믹스』



저의 최애를 소개합니다 『원피스』



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를 숨 쉬게 하는 말"은


나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자신에게 힘을 주며,


내면의 상처를 치료하고


감정 습관을 키우는 법을 다룬다.



다양한 책에서 발췌한 문장을 소개하고


글을 통해 생각한 점과 자신의 경험을


대화하듯 이야기하면서,



말의 의미를 심리학적 기법, 대화법 등으로


살펴본다.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문제를 겪는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다.



책에 쓰여진 글의 의미를 일상 경험을 통해


생각해보고 공감하게 되면서,



인생에서 부딪히는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를 얻게 된다.



전문적 심리학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접하는 글과 일상의 소소한 깨달음으로



삶을 사는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롭다.



​"나를 숨 쉬게 하는 말"은 일상의 쉬운 언어로


삶의 문제의 원인을 살펴보고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준다.





넥서스BOOKS 와 리앤프리 서평단에서


"나를 숨 쉬게 하는 말"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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