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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준비생의 도쿄 2 - 여행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ㅣ 퇴사준비생의 여행 시리즈
시티호퍼스 지음 / 트래블코드 / 2023년 1월
평점 :
도쿄의 비즈니스 트렌드 변화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자 세계 최대의 도시로,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정치,경제, 문화, 교육, 금융, 산업, 패션 등의 중심지다.
성공한 사업가들은 사업 아이템을 찾아
도쿄로 떠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도쿄에서 뜨는 사업 아이템을 알아보기 위해
"퇴사준비생의 도쿄 2"를 선택하였다.
"퇴사준비생의 도쿄 2"는
1장 장인간장
2장 더 라벨 프루트
3장 #FFFFFFT
4장 로열블루티
5장 스마도리 바
6장 긴자 오노데라
7장 카페 론론
8장 누루칸 사토
9장 하나노히
10장 노즈숍
11장 와인 앳 에비스
12장 미야시타 파크
13장 시퀀스 미야시타 파크
14장 패스 더 바톤
15장 도쿄 리버사이드 디스틸러리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장인간장 에서는
하겐다즈는 세븐일레븐과 협업하여
일본의 맛을 아이스크림에 조화시키는
자포네 시리즈를 출시한다.
일본의 맛을 지키려는 노력은 역설적으로
일본의 맛이 사라져감을 뜻한다.
연간 1인당 간장 구매량은 70년대 대비
3분의 1 수준 이하로 떨어진다.
전통 간장을 제조하던 장인들은 경영난에 시달린다.
타카하시 만타로는 영업사원을 그만두고
간장 편집숍 전통 디자인 공방을 만든다.
고객이 필요한 상황에 따른 추천, 소용량 판매,
입문용 패키지, 키오케 부활 프로젝트 등
전통 산업의 부활 노력을 알아본다.
2장 더 라벨 프루트 에서는
오시카츠는 팬으로서 응원하는 것을 말한다.
더 라벨 프루트는 과일 우유를 파는 무인 매장이다.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원하는 우유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고,
연예인이나 셀럽의 이름이 적힌 라벨을
선택하여 오시카츠 할 수 있다.
한정판 라벨 출시, 매장 디스프레이 등
차별화된 매장의 특징을 소개한다.
3장 #FFFFFFT 에서는
스가모 거리는 중장년층이 즐겨찾는 곳이다.
마루지가 빨간색 속옷을 행운의 상징으로 만들어
빨간색이 연상되는 스가모 거리에서,
#FFFFFFT는 청년을 위한 흰색 면티 편집숍을 차린다 .
유명 디자이너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FFFFFFT가 추구하는 철학,
불편한 매장을 만들어 구매 전환율 높이기,
한정판 상품, 컬래버레이션,
가부키쵸에서 검은색 티셔츠를 판매하는
자매 매장 #000T를 런칭하고,
미야시타 파크에서 두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패션업이 아니라 색의 본질로 접근한
타쿠야 나츠메의 철학을 소개한다.
4장 로열블루티 에서는
무라노코메는 쌀의 장점을 표현하기 위해
오니기리기 모양의 패키지로 포지셔닝한다.
로열블루티는 혁신적 미즈다시 프로세스의
안정성을 공인받고, 유명세를 탔지만
고객 점점 확보에 애를 먹는다.
롯폰기 로열블루티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 차 문화에 페어링을 도입한 차엔을
소개하고,
코타키 라이스 사례를 통해 고객이 공감할
포인트를 찾아내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5장 스마도리 바 에서는
스마도리 바는 논알콜 음료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는다.
독특한 분위기와 오감을 자극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논알콜부터 저알콜 술까지 취급하면서
개인의 취향과 체질을 존중하는 컨셉,
고객 세분화를 통한 메뉴 개발과 공간 구성,
비음주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맛과 비주얼,
아사히 맥주의 논알콜 음주 시장 공략 전략,
스마트 드링킹 의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본다.
6장 긴자 오노데라 에서는
일본 스시 업계는 저가 회전 스시와
고급 스시로 양분화 되었다.
고급 스시 전문점 긴자 오노데라는
중가용 스시 시장에 도전한다.
긴자 오노데라의 최상급 참치 스시를
회전 스시 긴자 오노데라 에서는
절반 이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도매 수산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활용해
원재료의 가격을 낮추고, 운영비를 절감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
자매 브랜드 토류몽은 긴자 오노데라에서
손질한 재료를 활용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젊은 장인들이 스시를 만들고 고객을 응대하는
등용문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실력을 연마하고 가격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자매 브랜드 오토토 혼텐의 새로운 조리법 시도 등
긴자 오노데라의 고객 확장 전략을 소개한다.
7장 카페 론론 에서는
지방에서 도쿄에 상경한 사람들은
도쿄 생활에 적응하기 쉽지 않다.
무제한 디저트 카페, 카페 론론은
도쿄에 정착하려는 젊은 독신 여성을
돕는 마음으로 런칭한다.
디저트 천국 도쿄는 전 세계 디저트 각축장이나,
식비가 빠듯한 사람들은 맛보기 힘들다.
가심비를 높이는 론론의 무한리필 전략,
SNS 가찍비를 향상시키는 매장 디자인,
디저트 구성, 디저트 크기, 할인 전략,
모회사 메종 에이블의 고객 타깃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한다.
8장 누루칸 사토 에서는
사케는 잔에 넘치게 따르는 모리코보시의
전통이 있다.
도쿄 이자카야 누루칸 사토는 모리코보시로
사케를 즐기는 경험을 제공한다.
메뉴판 구성, 원하는 상태의 사케 제공,
사케와 정미율, 요리에 맞는 사케 페어링,
일본 각 지역의 사케를 비교할 수 있으며,
사케잔 추천, 사케 설명 카드 제공,
지점 확장 전략에서 알 수 있는
모회사 도쿄 레스토랑 팩토리의 비전을
이야기 한다.
9장 하나노히 에서는
히비야 화단의 꽃 구독 서비스 하나노히는
매장에 방문해서 꽃을 받아야 한다.
꽃과 친숙해지고 가볍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로운 고객 타깃을 개발하고,
고객은 매장 방문을 통해 일상을 리프레시하고,
매장 방문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꽃 활용에 친숙해 진다.
구독 서비스를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 노력에
대해 이야기 한다.
10장 노즈숍 에서는
노즈숍은 각 국의 향수를 편집해서 판매한다.
편집숍의 고상함을 버리고, 고객에게 다가가는
전략을 세운다.
향수 가챠를 통한 다양한 향수 체험,
노즈숍 후각 연구소의 향수 제안,
코 축제, 이벤트 등
향기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고객에게 다가서는
노즈숍의 파격적 행보를 소개한다.
11장 와인 앳 에비스 에서는
신규 고객을 유치해야 매출이 커진다.
에비스에 있는 와인바 와인 앳 애비스는
테스트를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와인을 추천한다.
와인 카테고리화, 테스트에서 추천한 와인 시음,
온라인 평가를 통한 취향 반영, 레스토랑과 제휴,
와인 앳 애비스의 고객 타깃 전략은
Z세대 와인 입문자들의 데이트 코스가 된다.
12장 미야시타 파크
시부야의 고층 빌딩 스카이라인은 진화하지만
시부야 스크램블이야말로 상징적 랜드마크다.
일 평균 유동 인구 3백만 명의 시부야에서,
최대 3천 명이 시부야 스크램블을 건너는
풍경은 시부야를 잘 말해준다.
시부야구와 미츠이 부동산은 미야시타 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공중 공원으로 스케일을 키우고,
상업시설과 유기적 연계,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 건물 설계,
시부야 요코초 등
시부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미야시타 파크를 소개한다.
13장 시퀀스 미야시타 파크 에서는
콘텐츠는 개별 시퀸스의 장면을 이어가면서
전체적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시퀸스 호텔은 미야시타 파크에 있다.
시부야 여행자가 자신의 시퀸스를 만들 수 있는
호텔 구성요소 연출한다.
공원과 호텔의 경계 없애기,
시부야의 특성에 따른 체크아웃 시간 늦추기,
벙커룸, 샤쿠온 등
공간의 콘텐츠화를 연출하는 시퀸스 호텔에
대해 이야기 한다.
14장 패스 더 바톤 에서는
물질은 바뀌어도 물질에 부여된 의미와 상징은
사라지지 않는다.
패스 더 바톤은 재활용품을 취급하는
셀렉트 리사이클 숍이다.
단순 중고 제품 판매가 아니라 물건에 담긴
개인적 문화를 전달하며, 악성 재고를 개선하고,
매장 축소 및 PTBM 행사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
브랜드 컨셉 재정의 등
패스 더 바톤의 변화를 소개한다.
15장 도쿄 리버사이드 디스틸러리 에서는
도쿄 리버사이드 디스틸러리는
버려진 재료나 술로 진을 만드는
세계 최초의 ‘재활용 양조장’이다.
독특한 컨셉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했고,
세계 진 어워드, 세계 주류 경진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퀄리티를 인정받는다.
진의 특성을 이용해 버려지는 원재료를
활용하고,
쿠라마 매장의 체험, 나무의 술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퇴사준비생의 도쿄 2"는
식품, 패션, 음식점, 구독 서비스,
유통, 공원, 숙박 등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도쿄의
기업들을 소개한다.
업계의 특성과 현재의 문제점을 이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고정관념을 깨면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과의 거리를 줄이고 새로운 고객을
만들어 나간다.
사소해 보이는 아이디어로 고객 유대감을 높이고
평범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해서 새로운 고객과
시장으로 업계를 선도한다.
기업의 비전을 소개하여, 변화를 선택하는데
비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퇴사준비생의 도쿄 2"에서 소개하는
일본의 최신 트렌드 를 통해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가는
도전과 변화의 필요성을 생각해 본다.
도쿄를 여행하면서 해당 업장에 방문해
"퇴사준비생의 도쿄 2"에서 소개한 것을
실제 체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트래블코드 와 리앤프리 서평단에서
"퇴사준비생의 도쿄 2"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퇴사준비생의도쿄2
#트래블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