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 - 안전유도원의 꾸깃꾸깃 일기
가시와 고이치 지음, 김현화 옮김 / 로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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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유도원의 세계





책을 선택한 이유




안전유도원은 혼잡하거나 차량 통행 등으로


사고 위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서,


부상 등의 사고 발생을 경계하고 방지한다.



안전유도원의 직업의 애환을 알아보기 위해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를 선택하였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는



1장 안전유도원의 다난한 일상


2장 안전유도원의 기쁨과 슬픔, 때때로 차오르는 분노


3장 애를 써도 좋아할 수 없는 사람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안전유도원의 다난한 일상 에서는



아파트 보수공사 안전유도원으로 근무할 때


안전유도원 대장이 실수로 시공 중인 타일을


망쳐버린다.



아파트 주민과 실랑이를 벌이면 안된다고


안전유도원 대장에게 꾸중을 듣는다.



안전유도원 대장이 가설 화장실 청소를 요청하자


회사에 신고하겠다고 대장을 협박한다.



통행금지 보초로 활동하는 안전유도원의 어려움,


교통정리를 할 수 없는 안전유도원의 한계,



거구에 남자관계가 복잡하고 거친 여성안전유도원,


안전유도원의 급여 수준과 생활,



심상치 않은 현장에서 신참 안전유도원과 일하기,


자신을 포함해 거짓말을 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



섹스를 좋아하는 색골이며,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최고령 안전유도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2장 안전유도원의 기쁨과 슬픔, 때때로 차오르는 분노 에서는



가설 화장실을 옮기다가 발생한 사고,


휴식을 과다하게 취하다가 경비보고서에


사인을 받지 못할 뻔한 이야기,



불꽃축제 안전유도원, 안전 유도원의 자존심,


외국인 노동자, 파친코 가게 안전유도원,


작업기사와의 다툼, 인정받고 싶은 욕구,


야근 후 분실물 습득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한다.






3장 애를 써도 좋아할 수 없는 사람 에서는



도로안전유도원은 유도 실수로 사고 나는 것이


제일 두렵다. 느슨한 주의력은 사고로 이어진다.



안전유도원으로 근무하면서 사람은 실수를 저지르며,


사소한 방심이나 괜찮겠지 하는 착각이 사고의 원인임을


뼈저리게 느낀다.



첫 인상과 인사의 중요성, 주차장 안전유도원이 받는 공격,


마음에 들지 않는 감독, 인생을 증명하는 치아,


안전유도원이 해서는 안될 행동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제4장 일 잘하는 안전유도원, 일 못하는 안전유도원 에서는



안전유도원이 거칠고 말이 난폭하면 트러블을 일으킨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안전유도원의 중요한 자질이다.



안전유도원은 운전자를 말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협력을 부탁하는 입장이므로 경험이 많은


고령자가 유리할 수 있다.



일 못하는 안전유도원의 유형,


세금 체납으로 가택 수색받은 이야기,



수도관 공사에서 안전지도원의 역할과


안전유도원으로 성장하기를 이야기 한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은


안전유도원의 일상,


안전유도원 생활에서 느낀 감정,


안전유도원 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사항,


일 잘하는 안전유도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은


안전유도원으로 살아가면서


경험한 내용을 소개한다.



안전유도원은 사회 인프라 구축의


최말단에서 분투하고 있다.



공사현장, 주차장, 도로, 축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위험을 방지하고기 위해


안전을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의 처지를 비하하지만


우리 사회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안전유도원은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이며


고령자도 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위험한 공간에서 사고를 책임지고 예방해야 하며,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거친 항의에 시달리므로,



대부분 종사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낮아,


사회의 가장 밑바닥 인생이라고 자조한다.



안전유도원의 수입도 생계가 가능하며,


안전유도원으로 살아가면서 인생을 즐기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를 통해


안전유도원의 삶을 지켜보면서



음지에서 묵묵하게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다양한 직업이 있음을 알게된다.




로북 과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오늘도 현장에 서 있습니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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