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 청소년을 위한 논어 ㅣ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판덩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논어가 들려주는 인생의 지혜

책을 선택한 이유

논어는 공자와 주변 인물의 말씀을 정리한 책이다.

춘추전국시대 사상가 공자의 생각과 가르침이 담긴

논어는 현대에도 중요한 가르침으로 전해진다.

논어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를 생각하기 위해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를

선택하였다.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는

1장 ‘지겨움’을 ‘즐거움’으로 전환하기

2장 공자가 말하는 격이 다른 ‘공부’

3장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공부법

4장 공부의 블랙 레벨, 락지자를 향해

로 구성되었다.

1장 ‘지겨움’을 ‘즐거움’으로 전환하기 에서는

논어는 스무 편으로 구성되었다.

1편의 첫 구절은 학이 편이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는

"배우고 제 때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다.

공부에 대한 태도를 첫 문장에 담았다.

배움과 익힘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배우는 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는

배우려 하지 않는 자세,

배운 내용을 체화하는 어려움이다.

공자는 배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라는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논어는 인생의 문제와 변화에 대처하는

해결 방법을 소개한다.

용기 있게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자세,

지휘 고하를 막론하고 낮은 자세로 배우기,

배움의 기회를 차별없이 공평하게 제공하기,

공자의 진리에 대한 경외심을 살펴보고,

공자는 천재가 아니라 열심히 배우는

노력가 였음을 말한다.

증자의 정직한 자기 반성의 자세를 살펴본다.

2장 공자가 말하는 격이 다른 ‘공부’ 에서는

공자는 학생에게 처음부터 가르치려 하지 않았다.

질문을 통해 학생 스스로 답을 찾게 하고,

학생의 궁금증이 커졌을 때 방향을 제시하였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운

공자의 학습 방법을 소개한다.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면서 새로운

내용을 발견하고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기,

일상의 배움의 한계를 극복하는 독서,

실수와 잘못에서 교훈을 얻고 수양하기,

배움과 가르침을 즐긴 공자의 자세,

나라를 다스리는 위정자의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 한다.

3장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공부법 에서는

뿌리 깊은 나무에 풍성한 가지와 잎이 맺힌다.

가정에서 좋은 관계를 가진 사람이 잘못된 행실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작은 습관에 주의하는 태도를 가져야 함을 말한다.

독립적 사고를 하지 않은 질문이 아니라

깊이 고민한 후 의미있는 질문하기,

많이 생각하고 많이 배우는 효율적 공부법,

아는 것과 행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 잡기

자신에 대한 비판적 사고의 필요성,

슬럼프에서 벗어나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4장 공부의 블랙 레벨, 락지자를 향해 에서는

공자는 노나라에서 제사가 끝난 후

관리에게 지급되는 조육을 받지 못하자

정치적 이상을 펴기 위해 열국을 떠도는

주유열국을 시작한다.

공자는 임사이구, 호모이성의 자세를 중시했고

용지즉행, 사지즉장의 자세로 관직에 연연하지

않았다.

공자는 도에서 벗어나거나 전통을 뒤집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당부가 과학 발전을 저해했으며,

과거의 지식이나 사상에 도전장을 내밀고

바꾸는 정신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과거 지식을 새로운 각도로 분석하여 표현하며

혁신하는 창작의 자세,

한계선을 미리 그려두고 자신을 묶어두는

열정 부족의 문제, 배움에 대한 태도,

학문을 시작하는 초심을 간직하기 어려움을

이야기 한다.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는

배움에 대한 자세, 공자의 공부법,

배움과 실천, 학문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한다.

공자는 기존 지식에 자기 관점을 더하여

혁신을 이루었으며,

학생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도록 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할 때 방향을 제시했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배워야 하며,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배움을 청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고, 가르침에 인색하지 않았다.

일을 대할 때는 신중하며 차분하게

계획하고 진지하게 최선을 다한다.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는

배움을 즐기며, 학문에 대한 바른 자세를 위해

정진하고 노력한 공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공자의 배움에 대한 태도는 단순한 학습 방법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현명한 지혜를

제시한다는 생각이 든다.

미디어숲 애서

"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