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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 - 지구환경의 미래를 묻는 우리를 위한 화학 수업 ㅣ 내 멋대로 읽고 십대 7
원정현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3년 1월
평점 :
지구 환경과 화학의 역할
책을 선택한 이유
환경은 생물에게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자연이나 사회 상황을 말한다.
화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를 선택하였다.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는
Part 1. 편리한 만큼 무심했던, 일상의 화학물질들
Part 2.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돌고 도는, 이산화탄소 추적하기
Part 3. 물질 순환, 자연에 이미 답이 있다
로 구성되었다.
Part 1. 편리한 만큼 무심했던, 일상의 화학물질들
1장 합성계면활성제, 꼭 청결하기만 할까? 에서는
우리는 매일매일 화학물질을 접하고 이용한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화학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해야 한다.
기름을 물에 녹이는 계면활성제, 천연계면활성제,
합성계면활성제,
비누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원리,
손 소독제와 손 세정제의 원리,
화장품 속 계면활성제에 대해 설명한다.
2장 플라스틱, 일상을 지배하고 바다를 장악하다 에서는
플라스틱은 원하는 모양으로 쉽게 가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석유화학산업의 발달은
플라스틱 생산을 증가시켰다.
교복, 마스크, 스마트폰 케이스, 운동화 등
다양한 플라스틱의 활용을 살펴보고,
물티슈, 페트병, 안경, 담배 필터 등
플라스틱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나,
플라스틱은 분해가 빨리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음을 살펴본다.
3장 우리에게 닥친 실질적인 위협, 방사성 물질 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는 동일본 대지진에 의해
발생한다.
원전에서 나오는 세슘이 신체에 흡수되는 이유,
대표적 자연 방사선 라돈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Part 2.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돌고 도는, 이산화탄소 추적하기
4장 어디서 그 많은 이산화탄소가 나올까? 에서는
대부분의 기후과학자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온실가스라고 주장한다.
한국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한 산업은
발전 산업이다.
산업분야 이산화탄소 배출에서는 철강 산업과
시멘트 산업이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한다.
석탄화력발전, 용광로 코크스, 시멘트 제조과정,
플라스틱 생산, 가공, 폐기 단계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이야기 한다.
5장 대기의 이산화탄소, 토양에 스며들다 에서는
지구는 태양에너지를 흡수하고 복사 형태로 배출한다.
지구의 대기층은 복사에너지를 흡수하여 저장했다가
재방출하는 온실효과는 지표와 대기가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온도를 유지하게 한다.
대기 중 수증기나 이산화탄소의 양이 증가하면
과도한 온실효과로 복사에너지 평형이 깨지며
지구의 온도가 과도하게 올라가는
지구온난화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지구온난화가 불러온 지구의 변화,
토양의 역할, 지구온난화와 토양의 변화를
이야기 한다.
6장 더는 바다에서 헤엄칠 수 없게 된다면? 에서는
바다는 대부분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중요한 장소다.
석회암의 이산화탄소 저장 역할,
이산화탄소와 해양 산성화에 대해
이야기 한다.
Part 3. 물질 순환, 자연에 이미 답이 있다
7장 지구를 시스템이라고 말하는 이유 에서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상의 이해와 건강한 환경에 대한 사고를
가지는 일도 중요하다.
지구 시스템의 구성요소를 살펴보고,
각 구성요소는 상호작용을 하므로
지구는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탄소의 순환 과정, 물질 순환고리의 작동을
알아본다.
8장 생태계의 법칙에서 해법을 찾아보자 에서는
배리 커머너가 제시한 네 가지 생태계 법칙
첫 번째 법칙: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두 번째 법칙: 모든 것은 어딘가로 가게 되어 있다
세 번째 법칙: 자연에 맡겨두는 편이 가장 낫다
네 번째 법칙: 공짜 점심 따위는 없다
에 대해 설명한다.
Part 4.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
9장 화학의 새로운 목표, 생태계와 조화 이루기 에서는
19세기말부터 환경주의자는 자연환경 파괴를 비판한다.
1950년대 후반부터 과학자들은 화학물질의
지구 시스템 파괴 위험성을 주장하고 있다.
기업, 정부, 소비자의 환경오염 문제 책임과
지구시스템의 기능을 유지하는 화학 물질의
현명한 사용 방법에 대한 해법을 생각해본다.
10장 아직도 화학이 녹색과 상관없어 보인다면? 에서는
2008년 제정된 지속가능발전법은 지속 가능 발전이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위해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 등을
저하시키지 않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이라고 말한다.
녹색화학은 지속 가능한 화학이며, 화학 제품의
설계, 생산, 활용 과정에서 해로운 물질의 사용과 생성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다.
녹색 화학의 설계 원칙, 친환경 화학에 대해 이야기 한다.
11장 실체 없는 온실가스가 실제적인 위협이 되지 않도록 에서는
온실효과와 지구온난화 논의는 1965년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2015년 파리협약은 모든 국가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사고 팔수 있도록 하였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이 목표다.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12장 탄소중립을 위해선 실생활의 변화도 필요해 에서는
ESG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약자다.
ESG 경영은 ESG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ESG 사례, 수소차와 전기차,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해
설명한다.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화학물질들을
합성계면활성제, 플라스틱, 라돈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화학 물질과 지구환경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지구의 복사평형,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의 관계,
이산화탄소 증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지구 생태계 시스템의 상호작용과 균형을 유지하는
물질 순환고리,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녹색화학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인간은 지구에서 살아간다.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가까운 시기에 우주에서 살아갈
확률은 거의 없다.
인간이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구환경을
보존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지구 환경을 위해 인간의 삶이 피폐해지거나
과거로 퇴보해서는 안될 것이다.
ESG와 지속 가능 발전 등의 요구는
지구 환경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탄소제로 등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는 목표로
인간의 일방적 희생만 요구하는 환경 정책은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화학을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하여,
지구와 인간의 공존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
화학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는
우리의 생활과 화학의 밀접한 관계를 이해하고,
주요 환경 관련 이슈를 살펴보면서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 실천 뿐 아니라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화학 기술 개발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이
이루어져 함을 생각하게 된다.
지상의책 과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에서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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