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스톤
김빛누리 지음 / 마인드레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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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이 소원을 이루어 준다면






책을 선택한 이유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시간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얼마나 많은 선택이 가능할까?



페어리스톤은 흐르는 물에 깍여 만들어 졌다.



페어리스톤 목걸이는 햐얗고 동그란 빛이


쏟아져 내려와 우주를 유영하면서


별들을 향해 손을 뻗는 느낌을 준다.



요정은 페어리스톤 구멍 반대편에서


우리 인간들의 세계를 관찰한다.



페어리스톤 가운데 구멍으로


요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지켜보다가 도움이 필요할 때 행운을 준다는


전설이 있다.



색줄멸 물고기는 번식을 위해


매년 같은 시간 뉴포트 비치로 이동한다고 한다.



사람도 운명을 알고 행동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유진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한 친구,


마음과 꿈을 함께 나누는 소울메이트다.


학교 생활에서 함께 추억을 공유한다.



담력 시험에 무서워하는 유진에게


페어리스톤을 빌려주자


유진은 안정을 찾는다.



아라와 친하게 지내는 것 같다는 말에


명치를 한 대 맞은 느낌이 든다.



유진은 미국으로 떠난다.



입시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아라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유진과 만나면 과거와 다른 모습에


실망하지 않을까 고민하지만



유진과 좋은 기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미국에서 유진의 건강이 위독해져셔


대 수술을 받게 되었음을 알게된다.



유진 부모와 함께 수술실에서 기도를 한다.




유진과 경주 여행을 떠난다.



여행에서 만난 동자승은


자신의 시간이 아닌 시간을 사용하면


원하지 않는 인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유진의 대 수술이 끝났음을


알게되고, 눈물이 쏟아져 내린다.



과거와 현실을 오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원하지 않는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인가?


미래를 알고 있다면 행복할 것인가?



원하지 않는 미래라면 모르는 것이 나을까?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댓가로 주어야 할까?





황혼의 어스름이 개와 늑대를 분간할 수 없는


것처럼 불확정된 시간은 불안하다.



"페어리스톤"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요정과 계약으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페어리스톤을 선택할지,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살고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는 삶을 살지


생각해 보게 된다.



마인드레인 과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페어리스톤"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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