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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중력 - 생의 1/4 승강장에 도착한 어린 어른을 위한 심리학
사티아 도일 바이오크 지음, 임슬애 옮김 / 윌북 / 2022년 12월
평점 :
성인이 된 청년들의 고민

책을 선택한 이유
쿼터라이프는 성인기에 진입한 16세에서 36세 까지의
청년기를 의미한다.
삶의 질과 방향성에 극심한 불안을 느끼는 시기다.
쿼터라이프는 인생의 경험을 쌓아햐 하는 시기다.
새롭고 혼란스러운 삶을 체험해야 한다.
쿼터라이프의 고민을 들어보기 위해
"어른의 중력"을 선택하였다.

"어른의 중력"은
1부 생의 1/4, 정의되지 않은 이름 없는 시기
2부 어른의 무게를 넘어
로 구성되었다.

1부 생의 1/4, 정의되지 않은 이름 없는 시기 에서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일은 행복감이나 목적의식을 선사하지 못했다.
심리학에서는 쿼터라이프를 중간다리로 간주한다.
쿼터라이프는 청소년과 중년 사이의 첫 번째 성인기다.
역사와 문화 속에는 쿼터라이퍼들의 고민이 담겨있다.
조지프 켐벨의 영웅의 여정은 쿼터라이프 발달기에
필요한 것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한다.
쿼터라이프 여정의 목표, 의미형 쿼터라이퍼,
안정형 쿼터라이퍼, 쿼터라이퍼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2부 어른의 무게를 넘어 의
의미형 에서는
의미형은 외부의 기대보다는 내면에 집중한다.
의미형이 쿼터라이프에 진입하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보호벽을 쌓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
삶을 몸으로 살아가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의미형은 진정한 삶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안정형 에서는
안정형은 자기 내면보다 외부 세계에 더 익숙하다.
합리적인 것을 따르며 비합리적인 것을 무시한다.
안정형을 도우려면 논리적인 영역을 깨고
감각을 되돌려 주어야 한다.
분리 에서는
쿼터라이프 시기에는 과거의 관계를 바꾸고 싶은
자연스러운 발달 욕구가 생긴다.
진정한 분리란 관계 속의 의존을 바꿔나가면서
자기 자신도 바꿔나가는 과정이다.
자기만의 정체성 찾기, 건강한 거리 두기,
과거와 화해하기, 홀로 살아가기를 이야기 한다.
경청 에서는
경청은 자신에게 귀 기울이고 내면에서 들리는
이야기에 진지하게 고민한다.
자기 내면을 경청하면서 방향감각을 얻고 직감을 회복한다.
결정 과정을 단순하게 만들기, 트라우마 치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알기, 소음 차단에 대해 이야기 한다.
구축 에서는
삶을 구축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 되는 행위다.
원하는 삶을 구축하려면 일관성과 집중력이 필요하고
한계에 부딪혀도 밀고 나가야 한다.
삶과 미래 구축을 위한 작업은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고 사람을 새로이 거듭나게 한다.
건강한 루틴 만들기, 현실적인 사람이 되기,
삶을 쌓아 올리기, 잿더미에서 일어서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통합 에서는
분리, 경청, 구축은 성장의 기둥이다.
선형적인 성장의 단계가 아니다.
분리, 경청, 구축의 세 가지 작업이 통합되면
완전히 새로운 패턴이 타나난다.
분리, 경청, 구축의 결과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고유한 삶을 선택할 용기가 필요하다.
새로운 시작, 온전한 자신이 되기,
결실을 수확하기, 활짝 피어나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어른의 중력"은 첫번째 성인기를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심리적 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쿼터라이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유형을
의미형과 안정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심리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 해결 방안을
소개한다.
쿼터라이프에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분리, 경청, 구축, 통합을 이야기 하고,
구체적 심리 상담 사레를 통해
상황을 이해하게 하며,
자신을 성장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방안을
제시한다.
쿼터라이프에 겪게 되는 심리적 모순을 이해하고
극복해 나가야 성공적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성인기에 들어선 사람들의 심리적 고민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고민과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다.
윌북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어른의 중력"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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