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심 씨의 인생 여행 - 너무 늦지 않은 때에 엄마에게로 떠난 여행
전난희 지음 / 메종인디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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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농촌의 삶





책을 선택한 이유




농촌에 사는 노 부부의 삶은 어떨까.



농촌에 사는 부모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길심 씨의 인생 여행"을 선택하였다.





"길심 씨의 인생 여행"은



하나, 길심 씨의 인생 여행


둘, 길심 씨의 음식 여행


셋, 길심 씨의 시골 여행 - 여름


넷, 길심 씨의 시골 여행- 가을



로 구성되었다.






하나, 길심 씨의 인생 여행 에서는



길심씨의 허리가 굽고 두 다리는


새 다리처럼 가늘어진다.



젊은 날의 어머니가 떠오르며 눈물이 난다.



성수씨와 길심씨의 별거, 추석맞이 풍경,


길심씨의 자식 사랑, 꽃에 대한 사랑,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거짓말,


어머니의 마음 헤아리기, 멋쟁이 할머니,



음식의 게미, 좋은 운 부르기,


아버지에 대한 기억, 달님에 기원하기,



모녀 관계의 애증, 감정의 물꼬,


진정한 양보에 대해 이야기 한다.





둘, 길심 씨의 음식 여행 에서는



길심씨의 낙지탕탕이는 신선한


재료에 자식에게 더 좋은 것을


더 많이 먹이고 싶은 마음이 합쳐졌다.



자식, 사위, 손주의 얼굴을 보는


길심 씨의 입이 귀에 걸린다.



남편이 술마시는 것은 싫어해도


술을 담는 길심씨, 토하젓, 홍어,



못밥, 설탕물 국수, 재콩나물,


물천어탕, 찰밥, 우렁이, 고구마,



쑥떡, 그리운 맛의 기억, 메밀묵,


김, 우뭇가사리묵, 닭장, 김치 등


길심씨의 음식으로 길심씨의 추억을


기억한다.





셋, 길심 씨의 시골 여행 - 여름 에서는



타들어가는 한여름 하늘은


파란 스케치북에 하얀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다.



가계부 일기장, 화투, 일의 중요성,


핸드카트, 식사준비의 수고로움,


오리탕,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



시골살이의 매력, 성수씨의 농사 투혼,


풀과의 전쟁, 혼수품, 밭고랑 어록,



성수씨의 붕어빵, 끼니를 자주 놓치는 이유,


맥시멀리스트, 고모의 기억, 자식에 대한 마음,



자식 사랑을 위해 성수씨와 길심씨가 화투 치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넷, 길심 씨의 시골 여행- 가을 에서는



시골에서 잘 사는 방법은 자연에 순응하고,


잘 맞이하고, 잘 보내는 것이다.



만족을 아는 슬기로운 고수의 시골생활을


소개한다.



토하, 다슬기 잡기, 시골 방앗간의 풍경,


멀리서 찾아온 친구와 함께 백련사


구림마을, 월출산 여행,



자식을 위한 기다림, 잊혀지는 지역명,


천고마비의 계절, 성수씨의 루틴,



농사의 어려움, 부모의 마음, 오일장,


추수날의 풍경, 벼이삭 줍기를 이야기 한다.




"길심 씨의 인생 여행"은


어머니 길심 씨와 아버지 성수 씨를 중심으로


시골생활을 소개한다.



부모님의 일상을 소개하며


부모님의 추억을 회상한다.



노인이 된 부모님을 보면서


젊은 시절의 부모를 회상하며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자식에 대한 사랑이 담긴


길심씨의 음식을 통해


어머니의 손 맛을 기록한다.



여름과 가을의 농촌의 풍경과


생활 모습이 담겨있다.



농촌 생활과 노부부 이야기는


잔잔한 미소를 준다.



추억은 잊혀지기 쉽다.



어머니에 얽힌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려면


글로 남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메종인디아 와 문화충전 서평단 에서


"길심 씨의 인생 여행"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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