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세대 - MZ세대 번아웃, 누구의 책임인가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83
곽연선 지음 / 스리체어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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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에 빠진 MZ세대







책을 선택한 이유



한국인은 열심히 일하는 민족으로 유명했지만


지나간 과거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



2021년 한국의 연간 노동시간은 1,915시간이다.



OECD 회원국 중 5위로 높은 수준이라고 하나


지난 10년간 근로 시간이 10% 넘게 줄어들어


감소폭이 OECD 평균의 3배를 웃돈다.



번아웃은 업무에 심신이 지친 상태를 말한다.



한국의 노동 환경은 급격하게 개선되었지만


MZ세대는 번아웃에 빠진다고 호소한다.



MZ세대의 번아웃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번아웃 세대"를 선택하였다.





"번아웃 세대"는



1장 당신도 번아웃입니까


2장 MZ세대, 조기 번아웃의 위험에 빠지다


3장 번아웃을 부르는 조직 문화


4장 실리콘밸리, 번아웃 해결에 나서다


5장 조직이 바뀌어야 번아웃도 바뀐다


6장 좋은 기억이 가득한 직장



으로 구성되었다.





1장 당신도 번아웃입니까 에서는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MZ세대가


피로감을 호소하고 업무 성과가 떨어진다면


번아웃을 의심할 수 있다.



과도한 업무량과 높은 업무 강도로 감정이 소진되면


업무에 심리적 거리감과 냉소적 감정을 느낀다.



번아웃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번아웃의 4단계, 번아웃에 취약한 고성과 직원,



평생직장이 사라지면서 번아웃은 집단 행동이나


이직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





2장 MZ세대, 조기 번아웃의 위험에 빠지다 에서는



번아웃은 과거에도 보편적 현상이다.


현재는 번아웃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치열한 경쟁에 시달렸고,


성장 정체기에 진입한 한국사회 구조,


SNS 정보 공유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등


MZ세대의 번아웃의 이유를 생각해 보고



조직이 먼저 번아웃에 대처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3장 번아웃을 부르는 조직 문화 에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일주일에 40시간 일해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말한다.



아마존은 공격지고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악명 높다.



알리바바의 마윈은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하는 996 직장문화는 축복이며, 하루 12시간 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업무량이 늘거나 업무를 보는 시간 외에도


조직에서 자기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권위주의적 조직 문화에 대한 반감,


직장 내 인간관계 등은 번아웃을 부른다.



중국의 탕핑 현상, 조용한 퇴사 등


MZ세대의 반항에 대해 이야기 한다.





4장 실리콘밸리, 번아웃 해결에 나서다 에서는



기업들은 번아웃 해소 및 방지를 위한


심리상담 지원, 명상 프로그램,


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번아웃은 개인이 이겨낼 수 없으며


조직으로 인해 발생한 번아웃을


개인적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5장 조직이 바뀌어야 번아웃도 바뀐다 에서는



리더들은 MZ세대와 세대 갈등으로 골치를 앓는다.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 방지,


업무 유연성과 자율성 제공,


일에 대한 가치 부여,



갈등 해결책으로


리더의 지지와 소통,


독성적 조직 행동 막기,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소속감 강화를 제안하고



SAP의 정신 건강 캠페인,


아디다스의 펄스 서베이 사례를 소개한다.





6장 좋은 기억이 가득한 직장 에서는



건강한 조직 문화의 요건을 설명하는


동기-위생 이론은


긍정적 직원 경험 설계 필요성을 말한다.



시스코의 직원 경험 설계 체크리스트,


에어비앤비의 EX팀 운영,


IBM의 새로운 성과 관리 제도를 소개하고,



긍정적 직원 경험 설계에서 고려할 점을


생각해 본다.





"번아웃 세대" 세대는


MZ세대가 번아웃에 빠지는 이유,


번아웃의 문제점, 조직문화와 번아웃의 관계,


번아웃을 해결하기 위한 주요기업의 대응을


소개하고,



번아웃은 조직 차원에서만 해결할 수 있으며


조직문화의 개선, 긍정적 직원 경험 설계로


번아웃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회식과 야근 문화도 사라지고 신입직원의 급여도 올라가고,


과거보다 근무 환경과 근로 조건은 확실히 나아졌지만


MZ세대는 번아웃에 시달린다고 불만이다.



MZ세대가 번아웃에 빠지는 이유가


조직만의 노력으로 MZ세대를 달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번아웃 세대" 세대를 통해


MZ세대의 자기중심적 가치관을 조직 문화에


어떻게 융합시켜야 할지 생각해 본다.



스리체어스 와 리앤프리 서평단 에서


"번아웃 세대"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번아웃세대


#스리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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