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는 CEO

한복 입는 CEO - 일상에 행복을 입히는 브랜드 리슬의 성장 철학
황이슬 지음 / 가디언 / 2022년 11월

한복의 새로운 시도

책을 선택한 이유

의식주는 삶의 필수 요소다.

의식주에는 민족 고유의 정체성이 들어있다.

한복에는 한민족의 정체성이 담겨있다.

시대에 맞는 한복의 재창조 이야기를 듣기위해

"한복입는 CEO"를 선택하였다.

"한복입는 CEO"는

1장 틀 깨기 정신 _고정관념을 깨고 나만의 방식으로 조합해서 새롭게 만드는 것

2장 열심히 잘 정신 _열심히 노력했다면 성과도 뒤따라야 한다는 것

3장 따박따박 정신 _비바람이 덮쳐와도 묵묵히 자기 갈 길을 걷는 태도

4장 찐 정신 _돈벌이 대상 이전에 사랑하는 대상

으로 구성되었다.

1장 틀 깨기 정신 _고정관념을 깨고 나만의 방식으로 조합해서 새롭게 만드는 것 에서는

염색머리와 운동화 차림새로

1년 중 360일 동안 한복저고리를 입고 다니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대학 축제 만화 동아리 코스툼 플레이에서

만화 궁의 한복 디자인을 응용한 한복을

만들어 입고 나가며, 한복과 인연이 시작된다.

전세계적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복을 제2의 한류로

만들기 위해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 도전한다.

파티 행사 예복에서 생활한복으로 영역을 넓히는

브랜드 리슬을 런칭하기 위해

대학에서 의상학을 전공하고, 대량 생산을 시도하며

시행착오에 부딪힌다.

한복 입기 100번 프로젝트를 시도 하면서

한복의 문제점을 깨닫게 된다.

코로나 영향으로 얼어붙은 한복 시장을

집에서 입기 편한 실내용 한복으로 극복한다.

예술성과 상업성을 모두 충족시켜야 하는

밀라노 패션쇼 무대.

힙하면서 이국적인 옷을 콘셉트로 준비한다.

한복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의

패션으로 거듭나는 시도는 호평을 받는다.

2장 열심히 잘 정신 _열심히 노력했다면 성과도 뒤따라야 한다는 것 에서는

그래미 어워드 무대를 위한 K-pop 한복,

방탄소년단을 위해 만든 한복 바지,

중국의 한복공정의 문제를 알리기 위해

고구려 한복 양식을 응용한 고고리 한복

개발 과정,

대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한복 대중화를

시도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감, 소통 등

협업의 중요성을 느낀다.

다양한 고객의 의견의 반영, 환경 문제와

기업의 고충, 친환경 한복 개발 시도,

온라인 미팅, 메타버스, NFT 등 시대의 변화에서,

메타버스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NFT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한다.

3장 따박따박 정신 _비바람이 덮쳐와도 묵묵히 자기 갈 길을 걷는 태도 에서는

한복 대중화가 어려운 이유와

첫 대량생산 한복의 처참한 실패로 알게된

가치의 중요성,

한복 동호인들 사이에 유행하는

신윤복의 미인도를 모티브로

과거의 실패를 교훈삼아 현대적 소재로

재창조한 미인도 시리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자금 조달의

성공요소, 나오 시리즈 펀딩 스토리,

상반된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는 디자이너,

유니폼 제작과 클레임 발생 문제,

중국의 디자인 도용 문제와 대응의 어려움,

창작 능력 키우기,

인스타 계정 운영과 SNS 마케팅,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이야기 한다.

4장 찐 정신 _돈벌이 대상 이전에 사랑하는 대상으로 에서는

창업 초기 폐점하는 한복점에서

빈티지 한복 원단을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었다.

빈티지 원단은 똑같은 원단을 구하기 어려워

자연스럽게 한정품이 된다.

고객 의견을 상품화 하고, 인기 좋은 아이템의

성공 요인을 조합해 새롭게 재창조해 보면서

빈티지 원단은 독보적 스타일의 손짱 한복으로

변신한다.

미국 유학생의 요청으로 첫 해외 수출을 하면서

고객의 도움으로 페이팔 결제를 배운다.

해외 파티용 드레스 시장에서 한복 드레스의 인기,

한복 드레스의 새로운 가능성,

한복의 전통을 중시하지만 입지 않는 사람들,

한복 사랑의 진정성을 한복을 입고 다니면서

표현하며,

한복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패션 페어 참가에서

겪었던 시행착오, 해외 시장에서 실감한 역량부족,

단종 국장재현 거리 퍼레이드를 위해

5미터에 달하는 마리오네트 단종 인형의

거대 한복 제작 이야기,

사극에서 당의를 보고 한복의 매력에 빠져

직접 한복을 만드는 한복 덕후와의 에피소드,

디자이너의 길로 들어서게한 만화 궁의

박소희 작가와 만남과 컬래버레이션,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K-패션을 만들고

사람들의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옷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한복은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으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한복을 소중하게 생각하지만

선뜻 입기 어려워하는 한복.

전통의 소중함을 간직하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일상 속 한복을 꿈꾸는 디자이너.

만화 코스프레 한복을 직접 만들어 입으면서

한복의 매력을 알게되고 한복 디자이너의 길에

뛰어든다.

"한복입는 CEO"에서는 한복 브랜드 런칭을 하며

디자인, 외주 제작 등에서 겪게 된 시행착오와

성공과 실패, 경험 등을 소개한다.

헐값에 판매되는 빈티지 한복 원단을 새롭게 재창조해

독보적 스타일의 매력적 한복으로 변신시키고,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한복 컬렉션을

소개하기 위한 쇼타임 준비 과정 등의 이야기는

패션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통의 틀을 깨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전통을 재해석하고 우리의 생활에 입는

새로운 한복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독창적 아이덴티티와 시장의 니즈를 융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디언 과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 에서

"한복입는 CEO"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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