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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대 뒤에 있습니다
명승원 지음 / 뜰book / 2022년 10월
평점 :
콘서트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
책을 선택한 이유
콘서트는 청중 앞에서 음악을 공연한다.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면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은 콘서트 만의 매력이다.
콘서트를 실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저는 무대 뒤에 있습니다"를 선택하였다.
2008년 금융위기에 공연기획사에 입사한다.
부활의 25주년 기념공연의 서브 PD로
첫 번째 경험을 쌓는다.
포맨 첫 번째 콘서트 기획서를 만들고
포맨 소속사에 진심을 담은 제안서를 보내
콘서트를 성공 시킨다.
공연 기획사에서 공연 제작과 공연 기획
업무를 하면서 콘서트 연출 감독의 길을
걷기로 마음 먹는다.
나이와 경력 때문에 조연출 입사가
곤란한 상황에서 스스로 연출하기로 결심한다.
공연기획서를 만들어 인디 아티스트를 찾아가
공연을 성사시키고, 공연에 대한 이견을
진심을 담은 편지로 설득한다.
성공적인 첫 콘서트를 마치고 후기를 읽느라
잠을 이루지 못한다.
제프 버넷, 국카스텐, 김종국, 김범수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성공적 무대 연출을 준비하며 고민한
생생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120분의 러닝타임 과 무대의 제약에서
다시 반복할 수 없는 라이브의 어려움,
한정된 예산의 제약을 극복하고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한
공연 연출가는 혼신을 다한다.
"저는 무대 뒤에 있습니다" 에서는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기획, 연출에 대한 생생한 정보가
가득하다.
가수의 콘서트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궁금하거나,
콘서트 연출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콘서트 무대를 만드는 과정을 이야기 한다.
전 세계를 휩쓰는 K - Pop의 인기는
무대를 지키는 우수한 스텝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대다.
공연 문화에 대해 정보가 널리 퍼져서
한국 문화를 발전시키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좋겠다.
뜰북 과 소담 북카페 서평단에서
"저는 무대 뒤에 있습니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