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 - 인생 밑바닥에서 단돈 350만 원으로 창업해 인생 역전을 이루기까지
임성주 지음 / 아이콤마(주) / 2022년 10월
평점 :
작은 가게 성공기
책을 선택한 이유
식품외식경제는 2021년 5월 서울 휴게음식점은 138.2%,
일반음식점 67.5%가 폐업하였다고 보도했다.
펜데믹의 여파가 지속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
최저임금과 대출이자 상승 등 어려움이 중첩되면서
외식업계는 지금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소자본 창업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외식업 경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를
선택하였다.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는
1장 창업은 인생을 담는 그릇이다
2장 작은 가게는 무조건 남는 장사가 답이다
3장 작은 가게에 맞는 상권은 따로 있다
4장 작은 가게에는 작은 가게만의 전략이 있다
5장 소자본 저위험 창업 성공 스토리
로 구성되었다.
1장 창업은 인생을 담는 그릇이다 에서는
자수성가로 중소기업을 일궈낸 아버지 덕분에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아버지 회사가 망하자 보증문제로
고급아파트에서 다세대 빌라로 이사가게 된다.
동대문 새벽시장에서 커피배달 알바로 일하며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법을 배운다.
최선을 다해서 바쁘게 움직이며 열심히 사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며 멋있다고 생각했다.
부유한 어린시절부터 맛있는 음식을 먹었고
예민한 미각과 후각을 가져서인지 본능적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솜씨를 가졌다.
전 재산 350만원으로 절반 이상 비어있는
푸드코트에서 덮밥 매장을 시작한다.
부모의 역할, 전수 매장 운영, 소자본 창업,
치열한 요식업 경쟁, 비즈니스 매너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2장 작은 가게는 무조건 남는 장사가 답이다 에서는
음식점은 맛이 중요하다.
창업자가 주방을 알지 못하면 식당 운영은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
창업준비의 첫 단계는 요리를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다.
소규모 매장의 메뉴 선택, 작은 가계의 장점,
사랑없는 충고 걸러 듣기, 매출과 손익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다.
3장 작은 가게에 맞는 상권은 따로 있다 에서는
순대국밥이 잘 될 자리에 스테이크집을
오픈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소자본 창업을 위한 좋은 가게의 조건과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의 장점을 이야기 한다.
메인 상권 과 마이너 상권 중
리스크를 줄이는 오픈장소,
오피스존 매장의 특성,
골목 상권 선점 효과를 이야기한다.
4장 작은 가게에는 작은 가게만의 전략이 있다 에서는
미식이 비싸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국의 식문화는 상향 평준화 되었으며,
파인 다이닝의 특별함은 쉽지 않다.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방향이다.
나만의 음식의 색을 가져야 한다.
요리의 방향을 추구하면서
다른 방향은 과감하게 포기해야
자신만의 음식을 만들 수 있다.
손님마다 다른 음식 맛의 기준,
고객서비스 원칙, 사장과 손님의 선순환,
셀프 서비스, 회진율, 미끼 상품을 통한
매출 전략,
음식의 향과 맛, 실력의 중요성,
이미지 트레이닝,
소규모 창업은 다소 미숙해도
운영하면서 성장할 수 있으며,
로컬 프랜차이즈의 문제점,
음식의 품격을 알리는 홀서버의 TMI,
인테리어, 사업의 생존 확률 높이기,
끊임없는 연구와 공부, 기본도 모르는 가게들,
작은 가게 확장하기, 작은 가게 운영 방향,
직원 관리, 작은 가게 계약시 주의할 점,
주의해야 할 창업컨설팅 업체를 설명한다.
5장 소자본 저위험 창업 성공 스토리 의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다 에서는
수내동 상가 지하의 한산한 푸드코트에서
공짜나 다름없이 상가를 운영할 수 있었다.
간장 게장을 만들겠다는 당초 계획을 접고
나만의 색깔이 있는 밥집을 만들고 싶었다.
오픈 과정, 오픈 비용, 어설픈 조언자들,
당초 타깃이 아닌 분당고 남학생의 호응,
매출보다 나만의 특색을 지켜 나가기,
경쟁 업체의 등장, 동호회 포스팅,
인터넷 게시글의 힘, 블로거 포스팅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인적이 뜸했던 푸드코트가 활성화 되고,
대기업 본사 직원이 가게를 탐방하며,
타지에서 손님들이 찾아온다.
더 큰 곳으로 나가야 할 때임을 깨닫는다.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다 에서는
자영업의 어려운 현실.
희망이 있어 버티는 것이 아니라
버티기에 희망이 있다.
강남의 노른자 상권이지만
사각 중의 사각지대에 자리잡는다.
오피스존으로 점심에 많은 손님으로 붐빈다.
홍보는 하지 않고 자발적 바이럴을 기대한다.
강남 상권 조사를 했지만 과감하게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마음 먹는다.
요식업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들여
배달 주문을 시작한다.
장사는 잘 되었지만 넓은 매장의 단점을 느끼고,
오사카 여행에서 현지 덮밥집을 탐방하면서
운영 노하우를 눈으로 익히면서,
강남 매장 철수를 결정하고
판교로 이전하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임대 계약, 손님이 즐기는 셀프서비스,
오피스존에서 쉽지않은 불금에 인기를 끌기,
전수 창업 교육에 대해 설명한다.
협업 제안이 늘어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호점 운영을 준비한다.
직영과 프랜차이즈 중에서 선택하기,
입지 선정, 인테리어, 단골 고객의 도움,
2호점과 1호점의 차별화 시도와 메뉴 조정,
호불호가 갈린 규고츠 라멘을 시도한 이유,
손님이 먼저 아는 정성으로 만든 음식,
적정 좌석수 확보, 악평을 통해 개선하기를
이야기 한다.
예상과 달리 1호점의 휴무가 장기화 되었지만
전수 형태로 오픈하게 된다.
테이블 회전율, 주력이 아닌 라멘의 인기를
이야기 한다.
팬데믹 발생과 재택근무로 인한 경영 악화,
좁은 매장공간, 숙성 해산물 메뉴 개발 시도는
주거 상권인 용인시로 이전을 결정하게 된다.
작은 가게를 통해 목표를 이루었으며
새로운 목표에 도전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꿈을 위해 나아가는 것은 강한 힘을 준다.
전 세계 식탁에 림 꼬또의 음식을
올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는
소자본 창업으로 요식업을 운영한
경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집안의 사업 부도로 신용불량자가 된다.
전재산 350만원으로 쇠락한 푸드코트에서
자신의 음식 솜씨를 살려서 음식 장사를
시작한다.
소규모 창업의 장점, 운영의 문제,
상권 파악, 메뉴 설정, 상권 선택,
상권별 특징, 작은 가게 운영 전략,
자신의 매장 창업과 이전 과정을 소개하며,
소자본 창업에 대한 생각, 코로나 위기극복
등의 경험을 이야기 한다.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는
사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환경 변화에
유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규모 식당 창업
방법을 소개한다.
창업은 쉽지 않은 과정이다.
소규모 창업이 대규모 창업보다 쉬울 것은 없다.
실제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면서 경험한
시행착오 와 노하우를 배운다면
어려운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는
실제 소규모 식당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통해 식당 운영에 실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를 통해
소규모 사업의 장점을 살리고 리스크를 줄이는
현명한 식당 운영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이콤마 와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에서
"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