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견과의 일상, 우아한 사파리 - 우사파 포토에세이 스페셜 에디션
우사파(이영빈) 지음 / 언제나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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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인간의 오래된 친구다.


인류가 늑대를 가축화 하면서 함께 살아간 흔적이


12만년 전부터 발견된다.



과거에는 목축이나 집을 지키는 용도로 길러졌지만


요즘에는 반려동물로 키워지고 있다.



개는 품종마다 크기가 다양하다.


초대형견이라고 불리는 개들은 평균 체중이


50킬로를 넘는다.





늠름하고 의젓한 초대형견은 멋있어 보이지만


커다란 덩치와 힘이 센 초대형견은


키우고 보살피기 쉽지 않다.



개가 크다고 성격이 사나운 것은 아니지만


힘이 센 초대형견은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유튜브에서 개를 주제로 많은 유튜버들이 활동하지만​


초대형견을 주제로 활동하는 유튜브는 많지 않다.





'우아한 사파리'는 40만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는 


유튜버다.  '우아한 사파리' 에서는 초대형견 금강이 와


부가티, 입양한 유기견들의 일상을 소개한다.



초대형견과 생활하는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초대형견과의 일상, 우아한 사파리"를 선택하였다.




"초대형견과의 일상, 우아한 사파리"는


작가의 말

프롤로그

1장 나는 개들의 눈빛에서 사랑을 느낀다

2장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과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은 기적이다

3장 개들의 시간은 사람보다 빠르다

4장 개를 품에 안으면 따뜻하다

5장 내가 유기견을 돌보는 이유

에필로그



로 구성되었다.



프롤로그 에서는


개는 가족이며 삶의 동반자다.


반려동물을 들이는 것은 평생을 함께하고


책임질 용기가 필요하다.

유튜브 우아한 사파리 채널에서 초대형견


금강이, 부가티 의 일상을 올리게 된 계기와


첫째 아들 미들아시안 오브차카 종 금강,


둘째 아들 코카시안 오브차카 종 부가티를


소개한다.



1장 나는 개들의 눈빛에서 사랑을 느낀다 에서는


촉촉하고 까만 코, 복슬복슬한 발바닥과


보드라운 털, 티 없이 순수한 눈망울을 가진


개는 가족임을 느낀다.


2장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과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은 기적이다 에서는

개와 오랫동안 함께하면,


개는 주인의 마음을 느끼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개가 가족이 되는


기적이 일어남을 이야기 한다.


3장 개들의 시간은 사람보다 빠르다 에서는

주인 과 개는 함께 성장한다.

개가 성장하는 모습이 기특하지만


개들의 시간이 사람보다 빠르므로


개들이 지금 행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4장 개를 품에 안으면 따뜻하다 에서는



개는 주인에게 꼬리를 흔들며 온몸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바쁘고 치열한 삶 속 몸과 마음이 지칠 때,


개의 따뜻한 온기는 지친 마음을 회복시킴을


이야기 한다.


5장 내가 유기견을 돌보는 이유 에서는

개는 소중한 가족 이상으로 사랑을 느끼게 된다.

 

유기견을 치료하고 살리기 시작한 이야기 와

개들이 주는 위로와 따뜻함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다시 일어서게 할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에필로그 에서는

 

금강이 와 부가티는 80kg이 넘는 초대형견이다.

 

초대형견을 기르기 위해서는 경제, 시간, 체력이

 

많이 들어 키우기 쉽지 않다.

 

초대형견의 듬직함과 특별한 매력, 신뢰와 사랑은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초대형견 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유기견 풀잎, 베이비, 왕자, 레이첼, 백두,

 

골든, 행복, 히어로, 태산, 곰, 우람 등을 소개한다.

 

"초대형견과의 일상, 우아한 사파리"는

 

초대형견과의 일상 생활 과 유기견 입양

 

이야기를 소개한다.

 

 

"초대형견과의 일상, 우아한 사파리"에는

 

금강이 와 부가티의 어릴 때부터 함께 하면서

 

먹이고 씻기고 예절을 가르치면서,

기쁨과 슬픔을 나누면서 가족으로 함께하는

 

일상의 사진들이 담겨있다.


 

개를 키우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개와 함께 성장하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고 마음의 대화를 나누면서,

가족처럼 개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

 

 

개는 주인의 마음을 담는다.


주인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사랑으로


보살피면서 키우는 개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 적다.



 

개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자신의 개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자신의 초대형견을 잘 보살피고

 

주인이 버린 유기견을 돌보는 모습은

 

'우아한 사파리' 의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주인을 잘 따르는 초대형견의 모습을 통해

 

초대형견이 무섭다는 선입견도 많이 

 

줄어들게 된다.

 

 

 

초대형견을 돌보는 일이 쉽지 않지만

 

개와 일상을 함께 살아가면서

 

개의 따뜻한 온기에서 인생을 살아갈

 

힘을 얻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유기견을 돌보며 반려동물 입양시에는

 

평생을 함께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는 인상깊다.

"초대형견과의 일상, 우아한 사파리"의

 

개와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 사진들은

 

개를 통해 느끼는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언제나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 에서

 

"초대형견과의 일상, 우아한 사파리"를

 

증정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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