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 - 위기의 시대를 통과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박정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조우석 외 지음 / 지우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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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신을 생각해 보자






책을 선택한 이유



박정희 대통령은 세계 최빈국 한국을


세계적 경제 강국의 반열로 이끌었다.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나누어지나,


시간이 갈수록 박정희 정신은 잊혀지고


사라져 간다.




박정희 정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를


선택하였다.





"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은



1부 폭풍 속의 그 사람, 박정희


2부 다시, 혁명 앞으로


3부 숨결이 혁명 될 때



로 구성되었다.   






1부 폭풍 속의 그 사람, 박정희 의




벽과 선을 넘어 〡조우석 에서는


박정희는 주자학적 명분론을 넘어선 정치 지도자다.


상무 정신과 실용주의를 한국인에게 전파했다.



좌익 세력은 해방 직후부터 학원을 장악했다.


박정희를 폄훼하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선동하는


지식인들의 태도를 비판한다.



유신 선포와 억압적 사회 분위기가 준 피로감은


전두환이 박정희를 비판하고 단임제를 치적으로


내세운 것에서도 볼 수 있다.



베트남 패망과 닉슨 독트린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


박정희의 중화학 공업 추진 전략 등


10월 유신을 재평가 해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싱가포르 리콴유에게 말 걸기 〡조우석 에서는



현재 한국의 정치, 언론, 지식인 집단의 수준은


매우 낮다.



싱가포르 리콴유는 31년 장기 집권하며 무한 권력을


행사하고 아들이 대를 이어 통치하고 있으나


한국의 지식인들은 싱가포르 국부라고 칭송한다.



초중고 교과서 및 커리큘럼의 편향성 문제,


지식인들의 잘못된 태도를 비판한다.



강성노조 해체, 정치 다원화에 대한 국민의 인식,


국가 이익과 공동선을 우선하는 사회분위기 등을


통해 싱가포르를 세계적 국가로 만든 리콴유는


박정희를 높이 평가했다.



리콴유 와 박정희 가 공유한 정치 철학에 대해 말한다.



82년생 북한 김지영의 꿈 〡김다혜 에서는



한국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적 강국으로 부상한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



박정희는 조국 근대화와 민족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한강의 기적의 토대를 만들었다.



북한은 공산주의 와 지도자 신격화로 


경제가 나락에 빠진다.



고난의 행군, 7.1 경제 개혁 조치, 화폐 개혁 등의


내용을 설명하고, 북한 정권은 인민 통제를 위해


극한적 경제 상황을 방치하고 있음을 말한다,




전라도 광주 사람으로 살아가기 〡주동식  에서는



박정희의 어마어마한 권위와 권력은


기성세대와 기득권자들을 향한 분노의 배출구 였다.



박정희의 죽음에 친구들과 축배를 들었던 자신을


바라보던 노인의 섬뜩한 눈빛에 충격을 받는다.



민청련, 사노맹 활동하면서 노동자 계급과 다른


운동권의 행태에 실망한다.



전라도 특유의 반기업 반시장 정서가 


반근대, 반대한민국 정치 세력에 대한 동조로


나아감을 우려한다.



박정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미완성된


박정희 시스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대화 세력의 투쟁 관점에서 역사를 


해석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켜야 함을 말한다.



무지無知의 대가代價 – 우리는 우리가 누군지 모른다 〡한민호 에서는



일제시대 조선인들은 일본의 만주 진출 등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세계로 눈을 돌린다.


당시 유행가 가사에도 조선 청년들의


희망과 기대의 사회 분위기가 느껴진다.



조선의 사회 변화는 박정희가 일본 육사 편입을


결정하게 된 원인이 되었고, 당시 일본인으로 


살았던 조선인들은 기회를 잡으려 애썼다.



정치인들은 반일 감정을 조장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 냈으며,



대한민국은 친일파가 세운 나라라는 잘못된


주장이 전교조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파된다.



반일 종족주의와 맹목적 반일 감정을 


심화시키며 좌경화된 역사학계를 우려한다.



박정희 남로당 입당 과 전향, 한국군 내 간첩조직,


5.16 이전 대한민국의 난맥상, 세계 최빈국 경제,


북한 대남 공작, 야당의 정치공세, 대학생 데모 등


복잡한 국내 상황과



닉슨 독트린, 베트남 패망, 미중 수교,


북한의 무력 도발, 주한미군 철수 등


험난한 국제 정세로 어려웠던 시대 상황을 소개하며,



좌파의 역사 교과서, 문화콘텐츠 장악이


초래할 무서운 결과를 경고한다.


 



2부 다시, 혁명 앞으로 의



박정희식 넛지Nudge 〡허현준 에서는



좌익 성향 지식인 들은 계급투쟁과


정치 투쟁의 역사 인식을 가지고


박정희 시대를 제대로 바라보지 않는다.



박정희 정부의 보건 의료 정책, 


KIST 설립 등 과학 기술 계획,


고도 성장을 위한 교육 정책,


수자원 해결과 산림 녹화 정책,


부정 부패 와 조직 범죄 소탕 등을 설명하며,



박정희 정책이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이야기 한다.




선물 〡허화평 에서는



대구역에서 만난 박정희 육군 소장,


선혈이 가시지 않은 시해 현장,


보안사에서 지켜 본 박정희 대통령 


영구차 행렬의 슬픈 기억을 떠올린다.



새마을 운동이 가져온 국민 의식 혁명,


5.16 당시 곡창지대 전남에서 백만여 명이


밥을 굶는 보릿고개의 가난 극복,


미국 원조에서 벗어난 자주국방 기반 마련,


선거 결과를 의식하지 않고 도벌을 막아 이룬 산림녹화 등


박정희의 업적을 소개하면서,




5.16 과 유신 혁명은 시대적 배경과


역사적 관점에서 이해해야 함에도,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사를 평가하고 


갈등과 증오를 부추기는 현 상황을 우려한다.




과거와 미래는 현재에서 만난다 〡이서윤 에서는



언제부터인가 한국 사회는 대한민국을 부강한


나라로 만든 박정희를 부정하고 비난하고 있다.




필리핀 교육 현장을 방문하면서 


우리보다 잘 살던 필리핀의 몰락을 지켜보며,


대한민국의 고마움과 산업화 세대의 희생을


깨닫게 된다.



1970년대 어려웠던 농촌의 살림살이 와


박정희 대통령 서거로 사람들이 받은 충격,


새마을 운동이 농촌에 끼친 영향과


한국 사회의 박정희에 대한 역사 왜곡에 대해


말한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들 〡신승민 에서는



박정희를 매장하려는 진보의 위선과 독선은


MZ세대의 외면을 받는다.



MZ세대가 중시하는 실용과 공정의 가치는


박정희 정부의 정치 사회적 유산이다.



국민성 개조, 국가 개혁을 위해 


공정한 신상필벌을 중시했던


박정희 리더십을 소개하며



경제는 잘했지만 정치는 못했다는


세간의 인식이 잘못되었음을 말한다.




필연적인 혁명이야기 〡이지현 에서는



프랑스 혁명의 혼란을 수습한 나폴레옹,


메이지 유신으로 일본 근대화를 이끌기 위해


사무라이 특권을 스스로 내려놓은 조슈번의


사무라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닉슨의 주한 미군 완전 철수 및 중국 수교,


농업 위주 자급자족을 내세운 김대중 후보,


긴박한 국제 상황은 무시하고 이념만 중시하면서,



박정희의 중화학공업과 자주국방 병행 전략이


좌초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일어난


10월 유신에 대해 설명한다.





광화문 연가緣家 〡김성훈 에서는



북한은 1.21 사태, 푸에블로호 나포,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 미 해군 정찰기 격추 등


한반도 안보 위기를 고조 시킨다.



닉슨 행정부가 주한미군 철수를 발표하면서


한미 동맹이 무너지는 안보 위기 상황에서


박정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10월 유신을 선택한다.



유신과 유신체제 재신임 국민투표에서


한국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보냈으며,


유신이 국민 의사에 역행하는 독재라는


주장을 반박한다.



유신 이후 수출 증가, 자주국방 강화,


자체 핵무장 계획 등을 소개하면서


유신이 민주화에 미친 영향을 설명한다.






3부 숨결이 혁명 될 때 의



쓸모 있는 경제학 이야기 〡좌승희 에서는



박정희가 고속도로를 건설하려 하자


야당은 노골적으로 건설을 방해한다.



박정희는 바람이 불면 뒤주장사가 돈을 벌게되는


원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고속도로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설명한다.



한강의 기적을 보면서 카를 마르크스에 


경도되어 박정희를 비판하는 학원가의 풍경,



박정희 시대를 무시하고 청산하려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잘못된 전통,



박정희의 동반성장 전략, 기업주도 성장 전략,


5공 과 외환위기 이후 심해진 한국의 관치주의를


설명한다.



박정희 시대 한강의 기적이라는 세계 최고의


동반성장이 실현된 이유, 기업육성 전략 등


박정희 경제학을 살펴본다.



자본주의가 포용적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한


일자리와 분배 문제, 경제의 정치화 현상을


소개하며,



유신체제로 박정희를 비판하는 주장에 대하여


유신시대를 통해 한강의 기적과 근대화가


실현되었으므로, 유신이 없었다면 박정희


치적은 없었다고 본다.



전세계적인 저성장과 양극화 해법으로


박정희 경제학의 가치를 생각해 본다.




부재不在의 존재存在 〡고성국 에서는



박정희는 '잘살아 보세'라는 한마디로


국민을 근대화 시켰다.




한일 정상 회담, 베트남 참전, 


독일 근로자 파견 등으로 마련한 근대화 자금과,


해외 차관을 사리사욕 없이 산업화와 근대화에


사용한다.



냉전 시대 북한과의 체제경쟁 승리,


현실 정치 역학이 아니라 역사관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는 추진력, 실사구시 전략을


소개한다.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 〡배진영 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취재하면서


박정희는 소통을 중시하는 열린 지도자였음을


알게 된다. 



박정희 회의 스타일, 순시 와 격려,


산업체 시찰 과 근로자에 대한 마음 씀씀이,


 

박정희의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이 담긴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아주 오래 된 청년의 꿈 〡변희재 에서는



일본 식민지 이류 국민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박정희는 만주군관학교에 입학한다.



박정희는 조선인 후배나 동료들에게 


독립을 위한 군사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박정희 세대는 일본의 근대화 교육과


선진 군사 교육을 통해 6.25를 막고


국가 근대화와 산업화에 성공한다.




박정희가 남로당 빨갱이였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한국군 내 부정 부패 개혁 노력,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에서


박정희의 도전 정신과 혁명가 기질을


알아본다.




숨결이 혁명 될 때 〡최대집 에서는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했지만


취약한 경제 구조, 안보 위기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허약한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는


유신 시기 못지않게 위협 받고 있다.



동아시아와 국제 정치 질서의 급변은


한국의 존립을 위협했고, 


미중 관계 개선 상황을 이용하여 북한은


위장 평화 공세와 전쟁 준비를 병행한다.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언제든지


한국을 포기할 수 있다는 불안감,



격화되는 노동쟁의, 야당의 정치공세,


학생 운동 격화 등 국내 위기 상황은


유신이라는 새로운 통치체제를 필요로 했다.



박정희의 길지 않은 통치 기간이


대한민국 역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이유를 생각해 본다.




고독한 혁명가 〡홍문종 에서는



박정희는 한국의 5천년 가난을 물리쳤지만


지금까지도 흑색선전에 시달리고 있다.



저주에 가까운 박정희 폄하와 지우기를


시도하는 주장의 허구성에 대해,


시대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억지,


정쟁의 도구로 끌어내리려는 의도 등의


문제점을 들어 반박한다.



10.26이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며,


박정희 리더십은 외환보유가 바닥날 


리스크를 감수하며 도전의 길로 나갔다는


하버드대 에즈라 보겔의 인터뷰 기사를 소개한다.




10월 유신의 새로운 이해 – 경제사 관점에서 〡이영훈 에서는



국가 경제 건설 측면에서 유신을 살펴본다.


5.16 이전 혼란한 정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박정희 정부의 고도성장 개발 전략,


박정희에 저항하기 위해 민중당 유진오부터


시작된 야당의 대중경제론을 비교하면서,



대중경제론이 한국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을지 살펴보며,



박정희가 중화학공업에 도전하게 된 이유,


국토종합개발계획 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제개발 청사진, 유신체제와 중화학공업화의


관계를 알아보며,



박정희의 고도성장 개발체제는 


어려운 사회 갈등을 극복하면서 성숙했음을


이야기 한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인 것은


박정희의 엄청난 업적의 이면에 숨겨진


한국 사회의 저항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에서


열일곱 명의 저자는 박정희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다.



세계가 부러워하고 존경하는 한강의 기적과


새마을운동은 잊혀져 가고 있으며,


박정희에 대한 기억은 사라져 가고 있다.



조국 근대화를 위해 평생을 바친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이 가야 할 길을 예측하고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소신있는 정책으로 한국을 이끌었다.



세계적으로 성장한 한국 대기업, 녹화 사업,


국토개발 계획 등은 박정희가 기초를 닦았다.




박정희는 5.16, 유신체제 등으로 비판을 받지만


한국의 혼란한 정치, 빈곤한 어려운 경제, 


국제적 정치 상황 변경으로 위협 받는 안보를


고려하지 않은 비판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다.



일제 시대에서 일본 국민으로 살았던 


세대를 친일파라 매도하는 주장의 문제점,


맹목적 반일주의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데 악용된다는 주장은 새겨들을 만 하다.





박정희의 고도성장 개발전략 과 자주국방 정책에


저항한 야당의 대중경제론을 살펴보면서.


지도자의 선택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게 한다.




한국의 경제는 박정희 시대에 비해 나아졌지만


첨예한 사회 갈등과 불안한 안보는 여전히 심각하다.



공정과 신상필벌, 민간 자율 존중, 성장을 통한 분배 등


박정희 시대의 전략은 시사점이 크다.



가난을 겪어서 어려운 사람들의 심정을 헤아리고


소통을 중시하던 박정희의 인간적 에피소드는


박정희의 새로운 면모를 알 수 있었다.




"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을 통해


박정희의 도전과 리더십을 생각해 보게 된다.




지우출판 과 리앤프리 서평단에서


"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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