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준 PD·이민 작가의 제주도 랩소디 - 아름다움과 맛에 인문학이 더해진 PD와 화가의 제주도 콜라보
송일준 지음, 이민 그림 / 스타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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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택한 이유




제주도는 인구 감소 시대에도 


꾸준하게 인구 유입이 증가하는 인기 지역이다.



제주도의 이모저모를 알기 위해


"송일준 PD·이민 작가의 제주도 랩소디"를


선택하였다.






"송일준 PD·이민 작가의 제주도 랩소디" 는



D-1. 가자! 제주도로!


DAY 1. 서귀포 법환마을


DAY 2. 제주도 탐방, 허탕의 시작


DAY 3. 계속되는 허탕, 왈종미술관에서 만회하다


DAY 4. 아름답게 가꿔진 오설록 티뮤지엄


DAY 5. 한옥, 책방으로 태어나다


DAY 6. 올레길은 7코스가 제일 아름답다?


DAY 7. 〈인간시대〉의 추억, 비양도


DAY 8. 바다를 건너온 나주의 뱀, 토산리의 신이 되다


DAY 9. 쏟아지는 폭우, 4.3의 피눈물


DAY 10. 수십 년 만의 재회


DAY 11. 또 다른 재미, 제주도 지질 탐방


DAY 12. 고향처럼 느껴지는 제주 MBC 방문


DAY 13. 다시 이중섭을 만나다


DAY 14.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먹은 탕


DAY 15. 아름다운 서귀포, 그래서 더 슬픈 4.3


DAY 16. 법환마을 쁘띠 산책


DAY 17. 제주도가 만든 추사체


DAY 18. 아내가 상경하고 지인들이 찾아오다


DAY 19. 가파도 되고 마라도 되고


DAY 20. 돌발 상황으로 서울행


DAY 21. 다시 제주도, 어릴 적 친구가 찾아오다


DAY 22. 한곳한곳 허탕 친 곳을 탐방하다


DAY 23. 석부작, 엉뚱한 폭포 그리고 제주도에 정착한 부부


DAY 24. 몰입형 미디어아트극장 ‘빛의 벙커’


DAY 25 . 비 오는 이중섭거리를 걷고 라떼를 마시다


DAY 26. 고생의 추억 ‘우도’


DAY 27. 드디어 한라산… 영실 등반기


DAY 28. 거대한 돌 공원과 친구의 귤밭


DAY 29. 기대가 컸던 본태박물관


DAY 30. 제주 세 성씨의 조상, 여기서 결혼하다


DAY 31. 거문오름 트레킹을 위한 워밍업


DAY 32. 대망의 거문오름을 오르다


DAY 33. 나주에서 건너온 또 다른 뱀신


DAY 34. 제주도 한 달 살기, 눈 깜짝할 새 끝나다


로 구성되었다.





"송일준 PD·이민 작가의 제주도 랩소디" 의



D-1. 가자! 제주도로! 에서는


제주 한 달 살기를 결심하고 


완도에서 새벽 2시 반 제주행 배에 오른다.


법환포구 숙소 밖에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다.

 




DAY 1. 서귀포 법환마을 에서는



서귀포 최남단 법환마을은 올레길 7코스가 지난다.


법환 마을과 주변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DAY 2. 제주도 탐방, 허탕의 시작 에서는



나주 금성산신 귀달린 뱀을 모셨다는 


표선면 토산1리 본향당에 찾아갔으나 허탕친다.



안개가 자욱한 성산 일출봉, 쇠소깍에 들른다.


이민 작가의 쇠소깍 가는 길을 소개한다.





DAY 3. 계속되는 허탕, 왈종미술관에서 만회하다 에서는


거문오름 과 비자림에서 허탕치고, 외돌개를 살펴보고


칠십리시공원, 서복공원,



한국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이왈종 화백의


왈종미술관을 방문한다.


이민 작가의 하례리언덕을 소개한다.




DAY 4. 아름답게 가꿔진 오설록 티뮤지엄 에서는



오설록 티뮤지엄에 방문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선구적으로 실천한 서성환 회장의 혜안에 감탄한다.



약천사, 도로가의 돌하르방 자판기를 지나간다.



이민 작가의 청색의 섶섬을 소개한다.




DAY 5. 한옥, 책방으로 태어나다 에서는


탑도 고씨책방, D&DEPARTMENT,


강정항에서 등대의 매력을 감상한다. 



이민 작가의 섶섬 일출을 보는 그녀를 소개한다.




DAY 6. 올레길은 7코스가 제일 아름답다? 에서는


범환 올레길7코스 서쪽을 돌아보며, 강정민군복합항,


월평포구, 숙소 앞 혜광사에 들른다.




DAY 7. 〈인간시대〉의 추억, 비양도 에서는


황량했던 비양도는 발전했다. 수월봉 지질트레일을


들러본다.


이민 작가의 색달중앙로길 귤밭을 소개한다.




DAY 8. 바다를 건너온 나주의 뱀, 토산리의 신이 되다 에서는


비자림, 절물자연휴양림, 교래리, 고래전망대,



토산2리 본향당과 동네 제사는 사라졌다. 


당500 절500이 옛말이 되며 옛 전설도 사라진다.




DAY 9. 쏟아지는 폭우, 4.3의 피눈물 에서는


제주 4.3 사태를 이야기 하며, 한라산의 엄청난


폭우에 고생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DAY 10. 수십 년 만의 재회 에서는


지인과의 만남, 추억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민 작가의 한림 두모리 주택을 소개한다.





DAY 11. 또 다른 재미, 제주도 지질 탐방 에서는


중문 엉덩물계곡, 용머리해안, 산방연대,


주상절리대, 이중섭거리,


코로나로 어려운 관광 비즈니스를 말한다.


이민 작가의 중문 주택가 골목을 소개한다.




DAY 12. 고향처럼 느껴지는 제주 MBC 방문 에서는


지인과의 만남, 로비에 걸린 혼인지 부조를


이야기 한다.



이민 작가의 안개 속 섶섬을 소개한다.


 


DAY 13. 다시 이중섭을 만나다 에서는


서귀진지, 이중섭미술관, 유동커피를


들른다.



이민 작가의 이중섭시각의 섶섬을 소개한다.




DAY 14. 제주도에서 가장 많이 먹은 탕 에서는


서귀포 휴양림, 법정사터, 대평포구, 


이민 작가와의 만남을 소개한다.




DAY 15. 아름다운 서귀포, 그래서 더 슬픈 4.3 에서는


작가의 산책길과 올레길 6코스가 지나는


칠십리시공원, 새연교, 새섬, 정방폭포,


자구리예술문화공원, 소정방폭포를


둘러본다.



이민 작가의 제주 대포동 주택을 소개한다.





DAY 16. 법환마을 쁘띠 산책 에서는



법환 마을을 산책하며 주변 풍경과 카페를


소개한다.



이민 작가의 법환동 주택을 소개한다.




DAY 17. 제주도가 만든 추사체 에서는



제주의 역사, 모슬포, 추사 유배지, 


곶자왈도립공원을 소개한다.



이민 작가의 새벽공기 창천리를 소개한다.




DAY 18. 아내가 상경하고 지인들이 찾아오다 에서는


제주에서 친구와 만나며, 초의선사와 추사의 


우정을 생각해 본다.


  


DAY 19. 가파도 되고 마라도 되고 에서는


가파도에서 바라본 산방산, 송악산, 한라산의 풍경,


가파도의 이모저모를 말한다.



이민 작가의 제주가게 부두호를 소개한다.




DAY 20. 돌발 상황으로 서울행 에서는


오랜만에 올라온 서울은 벚꽃이 지며,


라일락 향기가 퍼진다.




DAY 21. 다시 제주도, 어릴 적 친구가 찾아오다 에서는


50년 전 고향 친구를 제주에서 만난다.



이민 작가의 법환초교 정류장을 소개한다.




DAY 22. 한곳한곳 허탕 친 곳을 탐방하다 에서는


차귀도의 전설, 죽도, 박수기정, 군산을 말한다.



이민 작가의 창천리 감귤농장을 소개한다.




DAY 23. 석부작, 엉뚱한 폭포 그리고 제주도에 정착한 부부 에서는


석부작박물관, 엉또폭포, 큰엉해안경승지,


사진을 찍으려는 한 떼의 사람들을 지난다.



이민 작가의 남원 감귤공장을 소개한다.




DAY 24. 몰입형 미디어아트극장 ‘빛의 벙커’ 에서는


항목유적지, 애월읍 아르떼뮤지엄, 새별오름을


소개한다.




DAY 25 . 비 오는 이중섭거리를 걷고 라떼를 마시다 에서는


비오는 휴일 이중섭거리, 서귀포극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돌아본다.



이민 작가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민 작가의 비내리는 서귀포 명동거리를 소개한다.




DAY 26. 고생의 추억 ‘우도’ 에서는



우도 8경 중 지두청사의 절경,


돈섬이라 불리는 우도, 우도등대 등을


둘러본다.



이민 작가의 표선 해뜨는 가게를 소개한다.




DAY 27. 드디어 한라산… 영실 등반기 에서는


예약이 어렵다는 핑계로 영실코스를 오른다.


병풍바위, 등산객들의 친절, 구상나무를 말한다.



이민 작가의 한라산을 보다_창천리를 소개한다.





DAY 28. 거대한 돌 공원과 친구의 귤밭 에서는


제주돌문화공원, 토평동 귤밭을 운영하는 친구와의


만남을 이야기한다.



이민 작가의 제주 감귤농장을 소개한다.




DAY 29. 기대가 컸던 본태박물관 에서는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본태박물관.


호박을 테마로 유명세를 떨친 쿠사마 야요이,


백남준, 피카소, 달리의 작품 등을 감상한다.



이민 작가의 신서귀포 메밀꽃을 소개한다.




DAY 30. 제주 세 성씨의 조상, 여기서 결혼하다 에서는


일출랜드, 김영갑 갤러리, 혼인지, 


탐라국 건국신화를 소개한다.


이민 작가의 신서귀포 메밀꽃밭을 소개한다.




DAY 31. 거문오름 트레킹을 위한 워밍업 에서는



거문오름을 오르기 전 고근산, 일냉에서 워밍업하며, 


먼나무를 이야기 한다. 




DAY 32. 대망의 거문오름을 오르다 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거문오름을 오른다. 


거멀창, 거문오름의 다양한 식물 들을


소개한다.




DAY 33. 나주에서 건너온 또 다른 뱀신 에서는


조천 새콧할망당, 조천포구, 조천진성,


제주의 마지막 밤 귤꽃 향기에 취한다.



이민 작가의 법환 호도제과를 소개한다.

 




DAY 34. 제주도 한 달 살기, 눈 깜짝할 새 끝나다 에서는



제주항에서 목포항 배에 오른다.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대해 회상한다.





일상을 떠나 현지에 오래 머물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 달 살기는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디지털기술 발전에 의한


재택 근무 증가 등으로 장소 제약이 줄어든 


직장생활 등의 영향으로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는다.





"송일준 PD·이민 작가의 제주도 랩소디"는


코로나가 한창일 때 제주에서 한 달 동안


지낸 이야기다.



한 달 동안 제주에 머무르면서


잘 알려진 관광지 뿐 아니라 지역 공원 등,


제주도의 다양한 지역을 직접 방문하면서


경험한다.



제주도에서 제주도 사람들과 이야기 하며,


뱀신을 모셨던 신당이 무속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명맥을 이어가는 현실,


탐라국 건국 신화에서 볼 수 있는 일본과


제주도 와의 깊은 인연 등을 이야기 한다.




설문대할망 전설 , 추사와 초의선사 이야기로


과거 제주도의 험난한 삶을 알 수 있고, 



재일동포의 기여, 시대를 앞서 농업의 가치를 알아본


업인의 혜안 등이 제주 발전에 끼친 영향,



화가 이중섭 이야기를 통해 예술가의 고단한 삶과


예술의 힘이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제주도를 소재로 한 이민 작가의 그림을 


콜라보레이션 한 것은 색다른 시도로 느껴진다.




제주도는 비행기나 배로 가야 하며


이국적인 문화를 가진 곳이다.



제주도의 멋진 풍광 속에 숨겨진


제주도의 삶과 역사의 이야기를


살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일 것이다.




스타북스와 문화충전 서평단 에서


"송일준 PD·이민 작가의 제주도 랩소디"를 증정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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