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
강송희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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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인생 세이






책을 선택한 이유



코로나 사태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일상적인 것들이 일상적이지 않게된 


비정상적인 상황이 수년 동안 지속되면서


사회, 경제, 문화 부분이 어려워 졌다.



코로나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경제위기, 물가폭등은 삶을 힘들게 한다.



힘든 삶을 잠시 위로하고 공감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까 싶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아직도 제대로 


"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의


따스한 위로의 글을 선택한다.





"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는


1장 온 밤은 한없이 너의 쪽으로 기울고


2장 외로운 것들에 지지 않으려면


3장 상처가 스미는 시간을 위한 말들


4장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


로 구성되었다.






1장 온 밤은 한없이 너의 쪽으로 기울고 에서는



시간이 빠르다는 느낌이 들면서 


인생의 소중함을 느낀다.


지나간 삶에 대한 후회는 마음 아프지만


사랑과 미안함 고마움을 전하면서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소중함을 대하기, 마음의 경계,


밤하늘을 메운 은하수의 추억, 사랑, 생일,


그리움, 잔잔한 바람. 빗방울, 포옹, 


창밖 풍경, 눈동자, 식탁 높이 등을 통해


현명한 사랑법을 이야기 한다.



사랑의 기쁨, 편안함, 상처받음, 불안함,


행복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2장 외로운 것들에 지지 않으려면 에서는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알길이 없다.


마음이 아프면 미간을 찌푸리게 된다.



사랑의 온기, 외로움, 이별, 막막함,


사랑과 상처, 영수증에서 느끼는 삶의 무게,


선의의 거짓말, 혼자있기, 인간관계,


적당한 거리 등을 통해



사람과의 인간관계의 어려움,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 있기 싫은 모순됨 마음을 


이야기 한다.




3장 상처가 스미는 시간을 위한 말들 에서는



한 없이 가라앉고 인생에 진전이 없으며,


나 자신이 작아지는 날이 있다.



고통을 통해 성장할 것을 알지만


성장의 순간은 힘들고 아프다.



상처를 마주 보기, 상처를 이겨내기,


미안함을 나누기, 생각지도 못한 위로,


삶에 필요한 사람, 친절, 소신, 미움,


실패, 공감, 추억 등을 통해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며 성장하는


인생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4장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 에서는



행복하지 않을 이유는 단 한 가지도 없다.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해야 한다.


소중함을 온몸으로 깨달아야 한다.



나의 의지의 중요성, 잡초와 꽃, 희망,


삶을 위한 다짐, 약속, 사랑의 노력,


순간의 소중함, 출근길의 인파,


사랑의 속도, 로맨스 등을 이야기 한다.



펄쩍 뛰며 천장에 부딪치는 사랑도 있지만


가만 가만 두런 두런 소근 소근 마주 앉는


사랑이 있음을 깨닫는다.




"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은



인생의 소중함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인간관계의 적정한 거리, 삶의 무게,


외로움에 대한 이중적 심정,



성장을 위한 고통의 순간들과 상처를


이겨내는 위로와 친절, 공감의 추억들을


통해 인생의 고마움을 이야기 한다.




행복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 사랑해야 한다.


사랑의 속도, 로맨스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깨닫는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오아시스가 숨어 있기


때문이라 한다.


삶이 아름다운 것은 삶 속에 숨겨진 사랑이


있어서가 아닐까.



"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을 통해


인생의 아픔을 진정시키는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이야기를 전달 받는다.



더퀘스트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우리를 사랑이라 말할 수 있다면"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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