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테크 기업의 모든 것
고성호 지음 / 좋은땅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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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빅테크 기업을 알아보자





책을 선택한 이유




중국 테크기업들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 테크기업 10개 회사를 통해


중국의 상황과 대비책을 생각해 보기 위해


"중국 테크 기업의 모든 것"을 선택하였다.




"중국 테크 기업의 모든 것"은


1부 사회 인프라형 테크 기업


2부 기술 기반형 제조 테크 기업


3부 IT 기반형 생활 · 콘텐츠 테크 기업


4부 IT 기반형 유통 테크 기업


로 구성되었다.






1부 사회 인프라형 테크 기업 의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중국기업의 양대산맥이다.


사회 인프라이자 종합기능 플랫폼을 지배하므로


두 기업은 중국 디지털 경제의 축이다.



알리바바(ALIBABA, 阿里巴巴) 에서는


지역색과 전근대적 상습관을 날려버리고


전자상거래로 유통시장을 단일화 시켰으며,



금융핀테크의 폭발적 성장, 예측 및 무인 배송의


물류업계의 발전, 모바일 인터넷 보급으로 인한


관련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이끌어 낸다.



타오바오, 티몰의 관계, 알리바바 물류시스템,


알리페이, 앤트그룹, 즈마신용, 마이뱅크, 


중국 정부 리스크, 뉴리테일, 허마센셩, 


린셔우통, 티몰 등을 소개한다.





텐센트(TENCENT, 腾讯) 에서는



텐센트 사업의 구심점은 위챗이다.


PC 메신저 서비스 큐큐에서 시작된 텐센트는


모방으로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전략을 구사한다.


위챗 과 게임산업, 위챗의 주요기능, 


위챗페이,홍빠오 비즈니스 모델,


미니프로그램, 위챗의 기타기능,  



텐센트의 스마트 유통, 스마트 유통 도구,


스마트 유통 및 B2B 전략을 소개한다.




2부 기술 기반형 제조 테크 기업 의



샤오미(XIAOMI, 小米) 에서는



가성비로 인정받는 샤오미는 직접 제조는


하지 않고 신생기업 투자, 생태계 구축으로


중국 내에서도 특이한 업체이다.


스마트폰 운영체계 미유아이, 가성비 전략,


팬덤 커뮤니티, 유통채널 다각화, 샤오미 생태계,


전기차 제조 진출 등을 소개한다. 




화웨이(HUAWEI, 华为) 에서는


중국을 위한다는 회사명을 가진 중국 대표 통신장비


기업으로 백도어 설치로 서방의 의혹을 받고 있다.



런정페이는 불혹을 넘어 무역 보따리 상에서

 

5G 통신장비 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을 소개한다.


화웨이의 1+ 8 + n 전략, 화웨이 제재, 홍멍 OS,


연구개발 투자 전략, 종업원 지주제, 순환 CEO


제도를 소개한다.



 

3부 IT 기반형 생활 · 콘텐츠 테크 기업 의



바이두(BAIDU, 百度) 에서는


전통적 IT 강자 바이두의 위상은 예전 같지 않다.


중국 정부와 공산당을 등에 업고 구글을 이긴다.



SNS, 전자상거래, 음식 배달 사업 진출 실패,


모바일 시대에 뒤쳐지고, 광고 판매, 검색 기능 문제,



바이두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플랫폼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바이트댄스(BYTEDANCE, 字节跳动) 에서는


틱톡은 중국 선전의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장악하고 있다.



바이트 댄스는 인공지능을 가미한 자신만의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퍼스트 무버다.



인공지능을 앞세운 진르터우탸오, 틱톡에 사용되는


인공지능과 다양한 콘텐츠, 틱톡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이야기 한다.




메이퇀(MEITUAN, 美团) 에서는


한국을 앞선 중국 배달 문화의 중심에 메이퇀이 있다.


메이퇀은 음식배달, 인스토어 및 호텔, 신규 산업으로


사업분야를 나눌 수 있다.



텐센트 투자 유치, 경쟁업체 합병, 음식배달 수수료,


중국 당국 규제,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 전략 등을


소개한다. 




디디추싱(DIDI, 滴滴出行) 에서는


디디좐처의 훌룡한 차량 서비스는 충격이었다.


야오야오, 바이미 택시, 우버와의 치열한 경쟁,



디디의 모빌리티 서비스, 운행관련 빅데이터,


디디의 상장, 디디추싱의 위험요인을 분석한다.



 


4부 IT 기반형 유통 테크 기업 의


징동(JD, 京东) 에서는


전자상거래에서 짝퉁 문제는 불안하다.


징동은 정품 취급, 자체 물류시스템을 통한


신속 배송으로 충성고객을 만들었다.



징동의 이미지, 알리바바와의 차이점,


징동물류의 통합물류 서비스, 창고 직배송,


물류와 빅데이터 결합, 온라인 의료 징동헬스,


징동디지츠 등을 알아본다.




핀둬둬(PDD, 拼多多) 에서는


사용자 평가가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핀둬둬.


둬둬는 저렴한 가격, 낮은 품질, 저관여 상품


위주로 사용자를 모으고 있다.



둬둬가 성장하게 된 이유, 알리바바가 대응하기


어려운 이유, 둬둬 와 저가 상품 공급상의 결합,



저가상품 시장에서 벗어나려는 둬둬의 100억 위안


보조금 마케팅, 둬둬의 위험요인을 이야기 한다.




"중국 테크 기업의 모든 것"에서는


사회 인프라형 테크 기업으로 중국을 이끄는


알리바바 와 텐센트



기술 기반형 제조 테크 기업으로


샤오미와 화웨이


IT 기반형 생활 · 콘텐츠 테크 기업으로


바이두, 바이트댄스, 메이퇀, 디디추싱,



IT 기반형 유통 테크 기업으로


징동 과 핀둬둬 를 소개한다.



기업들의 성장과 특징, 장점과 문제점,


향후 전략을 소개한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책에 힘입어


중국의 빅테크 기업은 놀라운 발전을 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의 성공에는 중국 내 치열한 경쟁,


중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이 결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최근 중국의 빅테크 기업 규제 정책이 개별 기업의


앞날에 미칠 영향 등을 예상해 보는 것도 흥미롭다.



중국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간 경쟁을 통해


전기자동차, 원격진료, 첨단 기술 등에서


세계를 선도할 능력을 키우도록 유도하나,



한국은 신 기술을 억제하는 규제 정책으로


성장 동력을 잃고 있는 것 같다.





중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상황을 보면서


한국이 4차 산업혁명 물결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좋은땅과 인디캣책곳간 에서


"중국 테크 기업의 모든 것"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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