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 건강하게 살다 가장 편안하게 죽는 법
우에노 지즈코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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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죽음 






책을 선택한 이유



독거노인은 가족 없이 혼자 살아가는 노인을 말한다.


가족 형태가 급격하게 핵가족화 되면서 독거노인이


늘어나게 되었고, 고독사 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고독사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기 위해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를


선택하였다.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는



1장 혼자 늙는 게 어때서?


2장 자녀가 없는 노후는 정말로 비참한가?​


3장 시설에서 죽기 원하는 노인은 없다


4장 중요한 것은 살아 있을 때 고립되지 않는 것이다


5장 치매에 걸려도 집에서 혼자 죽을 수 있을까?


6장 우리는 모두 언젠가 늙고 병든다


7장 사회에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은 살면 안 되나요?


8장 집에서 혼자 죽을 수 있습니까?


로 구성되었다.







1장 혼자 늙는 게 어때서? 에서는



과거 소수였던 싱글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는 1인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혼자 사는 고령자의 생활 만족도, 


2인 가구의 만족도가 최저인 이유,


2인 가구 노후 행복의 비결, 



만족스러운 노후를 위해서는


살던 집에서 계속 살아야 하며,


돈 부자보다 사람 부자가 되어야 하며,


타인에게 신세 지지 않고 살아야 함을


이야기 한다.





2장 자녀가 없는 노후는 정말로 비참한가?​ 에서는



초고령 사회 다음은 다사 사회다.


백세 시대 죽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문제, 자식과 가족에게


부담할 수 있을 만큼 적당한 책임을 맡겨야 함을


말한다.




3장 시설에서 죽기 원하는 노인은 없다 에서는



고령자 시설인 데이 서비스, 전제적 기관, 


비스 제공형 고령자 주택 등을 소개한다.



시설의 문제점, 고령자 간병의 세계적 흐름,


간병 보험, 시설 간호 등을 설명한다.




병원에 있다고 더 보살핌을 받는 것이 아닌


병원 내 고독사 문제, 고령자 죽음의 진행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4장 중요한 것은 살아 있을 때 고립되지 않는 것이다 에서는



고독사는 중장년 싱글 남성의 문제이며, 


친구 네트워크를 가진 싱글 여성은 관련 없다고 


주장한다.



남성은 이해관계로 움직이므로 사회성이


노후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가족의 부재는 


고립된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독사의 정의, 간병 서비스, 남겨질 사람들에게


작별인사를 미리하기, 고독사를 걱정하기 보다는


생전에 고립되지 않아야 함을 말한다.




5장 치매에 걸려도 집에서 혼자 죽을 수 있을까? 에서는



정신병원의 치매 치료, 치매 환자가 혼자


살 수 있는지 알아본다.





6장 우리는 모두 언젠가 늙고 병든다 에서는




고령자 5명 중 1명은 치매에 걸리게 된다.


치매에 안 걸리려고 애쓰는 것보다


치매에 걸렸을 때 대응 방안을 생각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치매 환자의 이식행동, 성추행, 배변, 배뇨 등


이상행동을 살펴보고,




치매 책임 전가의 문제점, 치매 케어 실태, 


치매 환자가 원하는 것, 치매 환자와 살아가기,


성년 후견인 설정 문제, 




나이가 먹는 것은 중도 장애인이 되는 과정이며


치매 환자가 살기 좋은 사회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7장 사회에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은 살면 안 되나요? 에서는



인공 투석 중지 ‘자기 결정’ 사건을 소개하며


임종기 의료, 안락사, 사회 공헌이 인생을 사는 의미인지,



'강제 안락사' 사례를 통해 자기 결정 능력을 잃은 후


사전지시서의 유효성 문제를 생각해 보며


안락사를 추구하는 사회의 문제를 생각해 본다.





8장 집에서 혼자 죽을 수 있습니까? 에서는



간병 보험의 딜레마, 간병 보험 제도의 특징


간병 보험의 효과와 부작용,



간병의 사회화와 탈가족화, 시대에 따른 가족 변화로


재택 간병이 어려운 현실과 간병보험 후퇴로 불안해진


노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에서는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소개한다.




 

1장 혼자 늙는 게 어때서? 에서는



초고령 사회가 되면서 1인 가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며,



혼자 사는 고령자의 만족도가 사람들의 생각처럼


나쁘지 않으며, 만족스런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살던 집에서 주변 사람들과 유대 관계를


맺으며, 신세 지지 않고 살아야 함을 말한다.




2장 자녀가 없는 노후는 정말로 비참한가?​ 에서는



백세 시대 웰다잉에 대한 인식, 연명치료,


자식과 가족에게 지나친 눈치보지 말기를 권한다.



3장 시설에서 죽기 원하는 노인은 없다 에서는



고령자 시설병원 내 고독사 문제, 고령자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





4장 중요한 것은 살아 있을 때 고립되지 않는 것이다 에서는



고독사를 피하기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간병 서비스 활용, 작별인사 미리하기 등을


이야기 한다.




5장 치매에 걸려도 집에서 혼자 죽을 수 있을까? 에서는



치매에 대한 공포, 정신병원의 치매 환자 치료 방식의


문제점, 혼자 사는 치매 환자의 행복도 와 간병 방법


등을 소개한다.





6장 우리는 모두 언젠가 늙고 병든다 에서는




치매 환자의 이상행동, 치매 케어, 


치매 환자와 살아가기, 성년 후견인 설정 등을 


알아본다.






7장 사회에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은 살면 안 되나요? 에서는




임종기 의료, 안락사 등을 통해 안락사를 


추구하는 사회의 문제를 생각해 본다.





8장 집에서 혼자 죽을 수 있습니까? 에서는



간병 보험을 알아보며, 간병보험 후퇴로 불안해진


노후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는


백세시대에 증가하게 되는 고독사 문제를 다룬다.



자기 자신에게 안락한 최후를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사람은 누구나 늙고 병들고 아프고 죽는다.


당연한 일이지만 서글픈 일이다.



치매 같은 질병으로 인간의 기본적 존엄성도


사라질 수 있는 위험도 있으며, 



사회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노년의 삶의


비참함도 깨닫게 된다.



어떠한 노년을 보내야 할지는 각자 선택일 것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패미니스트로


싱글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고독사 문제와 노년의 삶을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동양북스와 문화충전 서평단에서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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