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산후 우울증인 것 같아요 - 좋은 엄마를 꿈꾸던 어느 심리 상담사의 산후 우울 극복기
양정은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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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사의 산후 우울증 극복기 







책을 선택한 이유




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겪게되는 


우울감과 불안감 등의 심리상태를 말한다.




산후 우울증을 적절하게 치료받지 않으면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아이의 양육이나 가족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심리 상담사가 경험한 산후 우울증


극복이야기를 듣기 위해


"저 산후 우울증인 것 같아요"를 선택했다. 






"저 산후 우울증인 것 같아요" 는




1장  산후 우울증의 서곡


2장  산후 우울증 제1막


3장 산후 우울증 제2막


4장  막이 내린 후


로 구성되었다.








1장  산후 우울증의 서곡 에서는



심리상담사로 일하면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


전공서적을 읽고 준비하면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출산 과정과 어려움을 설명하며, 아기와의 첫 만남이


준 행복을 말한다.



이상적인 육아에 대해 꿈꾸었지만 실제 육아는 무지했다.


출산 직후 상황과 필요한 준비물 등을 소개한다.




산후 조리원, 친정에서 산후조리 하면서 느낀 감정들,


아기를 키우면서 자신이 아기였을 때를 생각해 보며,


이상적인 엄마의 역할과 무의식 속 자신의 욕구와의 


충돌에 대해 이야기 한다.






2장  산후 우울증 제1막 에서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아기를 혼자 돌보는 어려움,


마녀의 시간,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기,  


친정의 보살핌과 부모님에게 느낀 애틋함 심정,


자유시간의 소중함, 산후 우울증에 걸린 부부,


가족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을 이야기 한다.



전문의 상담을 받고 우울증 치료를 받기로 한다.





3장 산후 우울증 제2막 에서는



약물 복용 후 감소한 우울감은, 아기가 기관지염으로 


입원하게 되자 재발한다.



남편과의 갈등, 아기에 대한 미안함을 통해 자기에 대해 


너그럽고 관대해질 필요성을 깨닫는다.




아기 밥먹이기 어려움, SNS의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나기,


육아의 외로움 벗어나기, 육아로 인한 기본 욕구 결핍


문제에 대해 설명한다.



아기와 외출하기의 어려움, 시간제 보육, 모래놀이 상담,


아기가 예뻐서 눈물이 나는 이유를 이야기 한다. 





4장  막이 내린 후 에서는



산후 우울증은 임신 기간에서 출산 후 4주 이내에 발생한


우울증을 말한다. 산후 우울증에는 모, 마음과 사회가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 사고를 만드는 역기능적 신념과 인지도식,


미해결 과제와 산후 우울증, 애도와 산후 우울,


출산을 통한 상실, 사회문화적으로 본 산후 우울


설명한다.




출산과 산후 우울증의 시간을 보낸 후 엄마됨을 받아들이며


성숙해 진다.



행복은 슬픔이나 두려움과 함께 오며, 두려움은 희망과


함께 오면서, 나를 비워낸 만큼 책임과 사랑이 자리 잡았음을


이야기 한다.




"저 산후 우울증인 것 같아요"에서는 두 아이의 출산을


경험하고 산후 우울증을 겪은 심리 상담사가


성숙해 가는 이야기다.




출산을 경험하면서 산모가 겪는 신체, 정신적 어려움과


생각들을 펼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이상적인 엄마의 역할과 현실의 자신을 비교하면서


겪게 되는 우울감 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 산후 우울증인 것 같아요"를 통해


산후 우울증의 증상, 발생원인, 대처하는 마음가짐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설렘 과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에서


"저 산후 우울증인 것 같아요"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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