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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경영 실패의 11법칙 - 왜 회사는 파산하는가
닛케이 탑리더 지음 / 도서출판 더북 / 2022년 6월
평점 :
품절
기업의 실패 이유를 알아보자
책을 선택한 이유
파산은 채무를 변제하지 못할 상황에서
채무자의 모든 재산을 채권자에게 공평하게
나누는 재판 절차를 말한다.
기업들은 성공을 위해 노력하지만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들이 실패한 이유를 이해한다면
동일한 실패를 할 반복할 확률은
줄어들 것이다.
회사가 실패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회사 경영 실패의 11법칙"을 선택하였다.
"회사 경영 실패의 11법칙"에서는
23개 회사의 실패 사례를 통해
회사가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회사 경영 실패의 11법칙" 은
1장 급성장 이면에 숨겨진 함정
2장 진부해진 비지니스 모델을 두고 마주한 갈림길
3장 리스크를 높이는 안이한 위기관리
로 구성되었다.
1장 급성장 이면에 숨겨진 함정 의
실패의 법칙 1 주목을 한 몸에 받으나 내실을 다지지 못한다 에서는
이탈리아 현지의 피자를 90초 만에 제공했으나
보유 자금이나 재무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한
무리한 신규 출점으로 무너진 기업,
신 사업 발굴에 능했지만 수입 지출 관리의 부재와
분식회계로 무너진 기업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으나 체계화를 확립하지
못하고 무너진 기업의 이야기를 통해
성장기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실패의 법칙 2 행운의 히트상품이 불행을 부른다 에서는
히트상품으로 공장을 신설했지만 후속 제품 실패로
위기에 처한 기업,
한류 열풍에 고가로 드라마 판권을 구입했지만
유행이 식으면서 무너진 기업,
베스트셀러를 발간하면서 인기를 끌었으나,
신사업 투자 실패와 직원 배신으로 무너진 기업을
통해 히트상품의 이면을 알아본다.
실패의 법칙 3 무리한 투자로 실패를 자초한다 에서는
기술력을 믿고 과감하게 투자했으나
신제품 판매부진으로 무너진 기업을 통해
투자의 어려움을 말한다.
2장 진부해진 비지니스 모델을 두고 마주한 갈림길 의
실패의 법칙 4 변화의 파도를 넘지 못한 노포는 침몰한다 에서는
고가 귀금속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백화점
위주의 판매 방식을 고집한 노포의 몰락,
수주 단가 하락과 가족기업 내부 불화로 무너진 기업의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 개선과 변혁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실패의 법칙 5 기사회생을 노린 승부수가 자충수로 에서는
대기업의 저가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신공장을
세웠지만 판매부진으로 무너진 기업,
관혼상제 답례품 등 기프트 시장 축소 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기업의 이야기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하지 않으면 무너지지만
변화를 위한 투자로 파산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경영 균형 감각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실패의 법칙 6 과거의 유산이 만회의 족쇄가 된다 에서는
스포츠 열풍으로 매출을 올렸지만, 유행이 지나고
인터넷 시장 확대로 위기에 처한 기업,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선대의 과도한
설비투자와 제조 시장의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무너진 기업을 통해,
성장기의 대형 차입금이나 직원들의 마인드가
변혁을 늦추어 파국을 일으키는 문제점을
이야기 한다.
실패의 법칙 7 위기 상황에 제때 대응하지 못한다 에서는
창업자의 왕성한 사업 의욕으로 확장했으나,
사업을 축소할 시기를 놓친 기업,
이벤트 행사가 급감했으나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성과주의 임금체계 부작용 등으로
몰락한 기업,
창업 초기 구축한 사업 모델에 의존하면서
시대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경비 삭감에
미온적 태도를 보여 무너진 기업,
드레스 수요의 감소와 백화점 쇠퇴에
대응하지 못해 무너진 기업의 이야기를 통해
위기가 본질은 아니며, 위기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속도의 차이가 성패를 좌우함을 말하다.
3장 리스크를 높이는 안이한 위기관리 의
실패의 법칙 8 많이 팔아도 남는 게 없다 에서는
대형 공작기계만 생산하면서 경기 변동과 천재재변의
영향력을 피하지 못해 무너진 기업,
매출이 정체 되면서 융자를 받기 위해 분식 결산에
손을 대고, 신용불안을 초래해 무너진 기업을 통해
많이 팔아도 이익이 남지 않거나, 대금 회수 기간이
길어지면 파산하는 경우가 많음을 말한다.
실패의 법칙 9 오직 한 거래처에만 의존한다 에서는
거래처의 해외 이전으로 수주가 급감하고 신규 아이템을
키워내지 못해 자금난에 빠진 기업,
적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신시장 개척에 실패하고,
OEM에 뛰어 들었으나 수주량을 맞추지 못하게 되자
몰락한 기업의 이야기를 통해
거래처 한 곳에 의존하다가 파업할 수도 있으므로,
거래처 다변화로 위기를 분산시켜야 함을
말한다.
실패의 법칙 10 현장을 통솔하지 못한다 에서는
2014년 채용된 직원이 경영진과 대립하고,
2015년 직원들의 주도로 생산이 중지되면서,
신용을 회복하지 못하고,
영업 조직의 무능과 비양심, 재무상태에 대한
경영진의 이해 부족 등이 겹쳐져 무너진
기업의 사례 등,
조직 내부의 문제로 회사가 파산에 이르는 경우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실패의 법칙 11 어느 날 갑자기... 에서는
흑자경영 기업이, 벤처기업에 인수되고,
수상한 자금 유출 등으로 파산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회사 경영 실패의 11법칙"에서는
회사가 급성장 하면서 보이지 않는
파산의 위험이 증가하며,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극복하는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지 못하면 회사가 몰락하며,
기업 리스크 극복 방법을 모색하지 않으면
기업이 붕괴됨을 이야기 한다.
기업이 성장하기도 어렵고, 시대의 변화에
대처하는 것은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회사 경영 실패의 11법칙"을 통해
경영은 사람, 상품, 돈의 상태를 균형있게
유지하면서 달리는 세발 자전거라는 생각이 든다.
먼저 앞서 달리나 넘어진 기업들의
실패 사례는 많은 도움을 준다.
도서출판 더북 과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에서
"회사 경영 실패의 11법칙"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