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나요
손수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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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쓸데 없는 소소한 이야기들







책을 선택한 이유



삼십대 중반 여배우는 독서를 좋아했다.


어렸을 때 독후감 숙제를 내기 위해


책을 베껴 자신의 글이라고 엄마를 속인


부끄러운 과거가 있다. 



"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나요"에서


자신의 일상을 베끼지 않고 글을 쓰기로


마음먹는다.






"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나요"는


고양이: 슈짱, 스티커 떼기, 모르는 개 산책,


나의 루틴과 앙꼬, 잘 들어가, 3에게,


김치뽕,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작은 덕질, 


 1라운드, 실, 고양이: 땅이와 모르는 개, 멍,


나는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짧다, 이별하기,


중학교 때까지 산타를 기다린 너, 미피와 담벼락,


신의필의 파니핑크, 타이레놀하고 애드빌,


덕질, 그 2라운드,   ABCD……Z, 준최선의 산책,


숲에서 소화된 날, 안락,


사물이 실제로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떠나요 둘이서 제주도 푸른 섬,


착한 사람 되기,   손수현, 손수건, 수현,


집 안이 시끄러운 이유, 아마도 ESTJ,


날개가 있지만 없어요 로 구성되었다.







반려묘 오드아이 슈짱, 식탐쟁이 앙꼬, 땅이의 이야기


강아지 사라의 이야기와 사진들이 담겨있고,



새끼 손가락, 어린시절, 영화, 죽음, 사주 이야기,


차별금지법, 이름, 우울감, MBTI, 아침형 인간 등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와 일상의 사진들을 소개한다.



트위터를 애용하는 이유, 힘들던 순간을 견디는


마법의 알약 파란색 애드빌을 이야기 한다.



쓸데 없는 짓을 많이 하고, 술을 좋아하며,


시나리오도 만들어 본다.



쓸데 없는 짓을 했다고 생각하면서


눈물이 핑 돌기도 하지만,


반전은 존재하며 세상에는 쓸데없는


짓이 없다고 마음먹는다.




"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나요"에서는


저자가 일상에서 겪은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쓸데없어 보였던 저자의 행동들도


에세이로 만들어졌으니 


쓸데없는 짓은 세상에 없다는 말을


저자는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나요"를 통해


쓸데없어 보이는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RHK와 ​문화충전 서평단 에서


"쓸데없는 짓이 어디 있나요"를 증정해주셨다.



유튜브를 활용한 비즈니스 영업에 대한


좋은 지식을 얻게 되었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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