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넷, 나는 한 번 죽은 적이 있다 - 무너진 삶을 다시 짓는 마음에 관하여
하수연 지음 / 웨일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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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뻔하다 살아남은 자의 마음 짓기





책을 선택한 이유



재생불량성 빈혈은 골수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희귀 질환이다



6년 간의 투병 생활을 거친 후 골수 이식으로


완치된 환자의 삶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스물넷, 나는 한 번 죽은 적이 있다"를 선택했다.





"스물넷, 나는 한 번 죽은 적이 있다"는


1장 내 인생, 하이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냥 화이팅


2장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마음을 줄 순 없을까


3장 그랬다면 우리가 이걸 삶이라고 부르지 않았을 거야


으로 구성되었다.






1장 내 인생, 하이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냥 화이팅 에서는


골수 이식을 받은 후 맹탕 같이 사는 생활이


마음에 안드는 골수 기증자가, 기증한


골수를 도로 가져가는 악몽에 시달린다.


두번 째 삶은 스스로 행복을 찾기로 마음 먹는다.



인간으로서 나와 사회적인 나의 균형을 찾아가기,


다시 삶을 짓기 시작하는 의지, 고통을 대하는 마음,


열심 보다 진심으로 살기, 슬럼프 극복하기,


자기 지향적 삶의 과정, 인간의 종착지 같은 여정,


감정 대하기, 콤플렉스 벗어나기, 미성년 상태 벗어나기,


유연하고 말랑 해지기,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열정으로 사는 사람과 끈기로 사는 사람,


무한한 정체성 발견하기를 이야기 한다.




2장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마음을 줄 순 없을까 에서는


독불장군 같았던 삶과 투병 생활에서 느낀


주변인과 삶의 태도에 대한 생각,


자신의 몸과 마음을 보수해야 하는 이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호의,


안티 팬미팅, 감정 폭력, 변화에 대한 두려움,


감정을 정리하기, 나를 일으켜 주는 명언들,


가스라이팅, 삶의 기준점, 타인과 소통하기,


대화의 재미, 인연의 순환, 타인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3장 그랬다면 우리가 이걸 삶이라고 부르지 않았을 거야 에서는


죽음을 인식해야 삶을 바라볼 수 있다.


감사와 사랑을 지금 표현하지 않으면 


다시 기회가 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감정 시각화, 취미, 죽음과 생의 충동의 관계,


스스로 일어서기, 투병 후 가치관의 변화,


자연을 접하기, 응급실에서 본 벚꽃,


슬픔과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 


불안과 삶의 관계, 살아야 하는 이유, 


고통과 슬픔에서 벗어나기,


고립과 고독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내 인생, 하이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냥 화이팅 에서는


난치병에 걸렸으나 골수 이식으로 죽음에서 벗어나


두번 째 삶을 살게 되었다.



스스로 행복 찾기, 균형 있는 삶, 고통을 대하는 마음,


진심으로 살기, 슬럼프 극복, 자기 지향적 삶, 


감정, 콤플렉스, 미성년 상태,유연한 태도,


완벽주의, 정체성 발견에 대한 생각을 말한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마음을 줄 순 없을까 에서는


주변 사람 대하기, 타인을 위해 자신을 지키기,


감정 폭력, 변화에 대한 두려움, 감정 정리, 


가스라이팅, 삶의 기준점, 대화, 인연 등 


타인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그랬다면 우리가 이걸 삶이라고 부르지 않았을 거야 에서는


죽음을 인식해야 삶을 제대로 알 수 있다. 


응급실에서 본 벚꽃을 내년에도 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죽음과 생에 대한 갈망, 투병 이후 가치관 변화,


감정 시각화, 취미, 스스로 일어서기, 


자연을 접하기, 불안과 삶의 관계, 


고립과 고독을 비교해 보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와 고통과 슬픔에


벗어나기는 법을 생각해 본다.



메멘토 모리는 죽음이 닥칠 것을 기억하라는 말이다.


로마에서는 개선 장군이 시가 행진을 할 때


행렬 뒤에서 노예가 메멘토 모리를 외쳤다고 한다.




평범한 일상은 투병 전이나 이후가 다르지 않지만


죽음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 얻게 된 삶의


소중함은 각별할 것이다.




"스물넷, 나는 한 번 죽은 적이 있다"에서는


제2의 삶을 살아가는 마음가짐, 


사람들과의 관계와 인연에 대한 생각,


죽음과 불안의 공포와 삶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죽음의 위기를 극복하고 삶을 돌아보면서


스스로 행복해지기를 결심하면서


삶을 직시하면서 느낀 생각이 담겨있다.





웨일북스와 ​컬처블룸서평단 에서


"스물넷, 나는 한 번 죽은 적이 있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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