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장차 붓다가 되리라 - 소설로 읽는 붓다의 가르침
김정빈 지음 / 덕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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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가르침을 소설로 읽어보자 







책을 선택한 이유




부처님이 수행자가 미래에 깨달음을 얻을 것을


예언하거나 약속하는 것을 수기라 한다.



수행자에게 부처가 된다는 것은 최상의 칭찬이다.


거룩한 고행을 이겨낸 수행자가 부처가 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수 많은 악행을 저지른 자에게 장차 부처가 된다는


수기를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그대는 장차 붓다가 되리라"는


사막을 건너가던 음유시인 빙기사가


사랑하는 여인을 그리워하며 노래를


부르다가, 



자신을 찾아온 도리천의 왕 삭까에게


왕의 여인과 부정한 행위를 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살육한 자신의 업을 


벗어나기 위해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기를 청한다.



도리천인 라자와 시리마 부부의


전생과 전전생의 이야기



부처님의 으뜸제자 사리뿟다와


나병에 걸린 거지 할머니의 공양을


받는 이야기



말루카는 세상의 근본 이치가 궁금하다.


부처님은 중생이 괴로움의 독화살을 맞았으므로,


괴로움을 소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함을


이야기 한다.



부처님은 말루카에게 밧디야 비구를 만나서


법문을 들도록 한다.



밧디야 비구는 말루카에게 자신이 출가한 


이유를 들려주는데....




"그대는 장차 붓다가 되리라"에서는


어려운 불법을 소설로 풀어냈다.



빙기사의 금생에 저지른 악행은


전생의 어떤 업에서 기인한 것이고



빙기사는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자신의 업을 참회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서


"그대는 장차 붓다가 되리라"를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에서


"그대는 장차 붓다가 되리라"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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