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십 뜨거워도 괜찮아
이명지 지음 / 수필in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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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후반부 살아가기




책을 선택한 이유



육십은 환갑이라고 한다.


육십 갑자를 지나 다시 태어난 해로 


돌아가게 된다.



백세 인생 시대에 육십은


인생 후반기를 준비해야할 시대다.



육십의 삶과 인생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육십 뜨거워도 괜찮아"를 선택했다.






"육십 뜨거워도 괜찮아"는



1부 욕망해도 괜찮아


2부 후회조차 아름다운


3부 사랑해도 괜찮아 


4부 외로워도 괜찮아


5부 부끄러움에 기대어 


6부 나의 낭만적 동반자들


로 구성되었다.







1부 욕망해도 괜찮아 에서는


은퇴 후 살사의 세계에 입문하게 이유,


크루즈 선상의 살세라를 꿈꾸다.



제주살이를 떠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된 경험,


전원주택 생활에 대해 기술한다.



2부 후회조차 아름다운 에서는


양평의 설경, 전원주택 이웃들, 외로움과 글쓰기,


유행가에서 지나온 삶을 회상하기도 하며,


자연의 오케스트라, 전원살이의 재충전,


생활 속 편리한 가전제품을 보며 든 단상,


전원살이의 즐거움, 겨울의 전원주택,


고양이 키우기 실패담, 개에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 한다.




3부 사랑해도 괜찮아 에서는


육십의 에로티시즘, 새벽 조깅과 검도,


쿤테라에 보내는 편지, 폴리 아모리, 


그리움의 가치, 노년기의 소망, 자녀의 독립,


나이가 들면서 꾸득해짐에 대한 단상을 적는다.





4부 외로워도 괜찮아 에서는


결핍과 상처를 치료하는 사랑,


먹거리와 부모의 기억, 육십대의 소감,


명품과 삶, 사람의 가치와 유통기한,


돌아볼 줄 아는 삶을 생각한다.





5부 부끄러움에 기대어 에서는


꼰대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며, 


지나간 삶의 인연들을 돌아본다,


자녀와의 에피소드, 인형 놀이하는 마음,


잘 살아야 잘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전한다.




6부 나의 낭만적 동반자들

_나를 나답게 하는 사람들 에서는


유행가에 얽힌 추억, 영혼의 동반자 와인,


오늘을 기록하는 수필쓰기, 지금을 살자,


손녀에게 사과를 먹이며 엄마와의 추억을


생각한다.




"육십 뜨거워도 괜찮아"의



욕망해도 괜찮아 에서는


은퇴 후 일상의 관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살사를 배우고, 제주살이를 통해


인생의 멋진 시작을 할 때임을 깨닫고


전원주택 생활을 시작함을 적는다.




후회조차 아름다운 에서는


양평 전원주택 생활 이야기, 


애완동물 키우기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원살이의 재충전을 소개한다.




사랑해도 괜찮아 에서는


육십에 느끼는 사랑의 의미,


지나간 추억들을 돌아보며


나이가 들수록 그리움의 소중함을


생각한다.




외로워도 괜찮아 에서는


결핍하기 때문에 사랑을 꿈꾸며,


육십을 살아가는 기쁨과 지나간 삶을


아보는 지혜를 이야기 한다.




부끄러움에 기대어 에서는



지나간 삶의 인연과 자녀를 생각해보며,


품격있는 이별을 꿈꾼다.




나의 낭만적 동반자들 에서는



유행가, 와인, 수필, 수필쓰기 등


행복을 주는 것들을 소개하며,


사과를 먹으며 엄마를 추억한다.




"육십 뜨거워도 괜찮아"에서는


육십에서 바라본 인생


은퇴 후의 삶, 인생의 지혜, 마음가짐,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죽음을 생각하며 현재에 충실하고,


잘 살아야 잘 이별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인상이 깊게 남는다.




​수필in과 책과콩나무 서평단에서


"육십 뜨거워도 괜찮아"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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