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집밥 레시피 196 - 요리로 떠나는 세계 여행
모토야마 나오요시 지음, 최수영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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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식탁에서 세계를 맛보자









책을 선택한 이유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자,



전국 관광지는 봄 나들이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다.



해외여행 규제가 완화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해외에서 맛보는 색다른 음식도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다.



우리집 부엌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전 세계 집밥을 만들어 먹는다면


해외 여행을 못가는 아쉬움을 조금은


달랠 수 있지 않을까?




"전 세계 집밥 레시피 196"는



우리집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가 



20분의 간단한 조리 과정을 통해



전 세계 가정식 요리로 탈바꿈 시키도록 한다.










"전 세계 집밥 레시피 196"은




1장 ‘아메리카 대륙’의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2장 ‘유럽’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3장  ‘오세아니아’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4장  ‘아프리카’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5장  ‘아시아’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로 구성되었다.










1장 ‘아메리카 대륙’의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에서는



식재료의 보고 아메리카 대륙은 



색다른 방식으로 식재료를 활용하고 있다.




첫번째 음식은 멕시코의 몰레 포블라노.


사진의 한 줄 평이 심상치 않다.


'초콜릿이 반찬이라니'


 

매콤한 초콜릿 소스에 끓인 닭고기 스튜다.


카레가루 대신 초콜릿이 들어가 처음에는


달콤하지만 매운맛이 서서히 올려온다.




미국의 소울 푸드 검보, 자메이카의 저크치킨,


아이티의 그리오, 온두라스의 칠리 콘 카르네,


세인트 키츠 네비스의 펠라우, 


아르헨티나의 엠파나다,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더블스,


우루과이의 아사도 치미추리, 벨리즈의 코코넛 슈림프,


에콰도르의 세비체, 바베이도스의 빈즈 앤 라이스,


수리남의 카사미엔토, 볼리비아의 피케마초,


페루의 아히 데 갈리나, 칠레의 파스텔 데 초클로,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의 마카로니 파이,


파나마의 산코초, 쿠바의 아히아코,  


베네수엘라의 카르네 메차다, 파라과이의 보리 데 포요,


앤티카 바부다의 솔트 피시, 캐나다의 연어구이와 메이플 소스,


그레나다의 로티, 코스타리카의 케사디아,


세인트루시아의 비프카레, 도비니카 연방의 플랜틴 바나나,


바하마의 피시 프리터, 도미니카공화국의 콘 푸딩,


브라질의 페이조아다, 니카라과의 나까따말,


엘살바도르의 푸푸사, 가이아나의 오크라 치킨,


과테말라의 포요 기사로 콘 코카콜라,


콜롬비아의 알본디곤을 소개한다.





2장 ‘유럽’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에서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유럽 요리.


50여개국의 다양한 스타일의 요리를 소개한다.




첫 번째 음식은 이탈리아의 인살라타  디 론노 에 아보카도.


발사믹 식초를 곁들인 참치 아보카드 샐러드다.




산마리노의 폴로 알라 파르미자나,


키프로스의 칼라마리 예미스타는 지중해식 오징어순대,


아르메니아의 아미추, 아일랜드의 기네스 스튜,


프랑스의 퓌레 아 라 크렘, 스웨덴의 얀손스 프레스텔세,


영국의 셰퍼드파이, 스페인의 파에야,


세르비아의 뵈렉, 네델란드의 파넨코겐,


헝가리의 구야시, 폴란드의 비고스,


투르크메니스탄의 수즈마, 불가리아의 타라토르,


아이슬란드의 피시볼, 루마니아의 살라타 드 비네테,


에스토니아의 비프 위드 그레이비,


리투아니아의 체펠리나이, 체코의 브람보락,


오스트리아의 팔라친켄 미트 훈, 노르웨이의 살몬소테,


룩셈부르크의 살몽 트뤼트 소스 뵈르 아망드,


조지아의 오자쿠리, 키르기스의 샤실리크,


라트비아의 갈라스 코틀렛스, 그리스의 코토수파 아브고레모노,


아제르바이잔의 고우르마, 우크라이나의 보르시치,


몰도바의 슈바, 크로아티아의 체밥치치, 


슬롭니아의 프라젠 크롬피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보산스키 로나츠,


슬로바키아의 푀르쾰트, 마케도니아의 플예스카비차,


안도라의 트린차트, 카자흐스탄의 라그만,


타지키스탄의 샤카롭, 벨라루스의 마찬카,


포르투갈의 칼두 베르데, 핀란드의 로히 피라카,


몰타의 브리지올리, 바티칸의 아리스타 디 마이알레 알 아체토 발사미코,


벨기에의 쉬림프 크로켓, 알바니아의 치프치, 


리헤텐슈타인의 하팔랍,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폴로,


러시아의 비프스트로가노프, 독일의 예거슈니첼,


스위스의 뢰스타, 코소보의 코프타, 몬테네그로의 포페치,


모나코의 스토카피, 덴마크의 스뫼레브뢰드를


요리한다.





3장  ‘오세아니아’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에서는



오세아니아는 남국의 섬들로 이루어졌다.


남국의 코코낫과 더운 나라 특유의 상큼한 요리가


색다른 인상을 준다.



첫번째 음식은 미크로네시아의 치킨 아도보.


맛의 끝판왕! 이라고 평한다.


식초와 후추의 진한 맛이 입안에 가득 퍼져


흰 쌀밥과 좋은 궁합이다.



통가으 카피시 플루, 쿡제도의 이카 마타,


오스트레일리아의 미트 파이, 뉴질랜드의 피시앤칩스,


투발루의 촙수이, 바누아투의 커리, 파푸아뉴기니의 사크사크,


사모아의 판케케, 솔로몬제도의 코코넛쿠마라,


나우루의 코코넛 라이스 볼, 나우에의 타키히,


피지의 코콘다, 팔라우의 랩트 클램 앤 포크,


마셜제도 공화국의 포케, 키리바시의 피시라이스를


배워본다.




4장  ‘아프리카’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에서는



아프리카는 다양한 환경과 여러 민족 문화, 식민지 역사로


다채로운 음식이 특징이다.



첫번째 요리는 니제르의 쿠스쿠스.


세계 최소형 파스타로 불리는 쿠스쿠스는 



알알이 씹히는 볼록볼록한 식감이 특징이다.



우간다의 포쇼, 가봉의 피시 피넛 스튜,


잠비아의 미트 스튜 인 그라운드너트 소스,


부룬디의 마하라궤, 카보베르데의 카추파,


콩고의 로스트 치킨, 콩고민주공화국의 비프 앤 빈즈 스튜,


이집트의 쿠샤리, 모리타니의 머튼 위드 라이스,


모로코의 치킨 타진, 코트디부아르의 소스 클레르,


배냉의 소스 곰보, 카메룬의 피시 위드 곰보 소스,


앙골라의 무암바, 상투메 프린시페의 프랑고,


감비아의 체부젠, 레스토의 스피니치,


라이베리아의 스피니치, 기니의 프라이드 피시 위드 토마토소스,


말리의 치킨 야사, 남수단의 마시, 짐바브웨의 아후리,


르완다의 이기헨베, 모리셔스의 루가이 드 토마토,


세이셸의 라돕, 적도기니의 플랜틴 바나나 앤 스튜,


보츠와나의 스피니치 위드 그라운드 너트,


말라위의 카레 캐비지, 소말리아의 수카르,


에리트레아의 알리차, 차드의 비프 스튜,


마다가스카르의 루마자바, 세네갈의 마페,


알제리의 쉬티트하 저지, 튀니지의 타진,


지부티의 바지야, 에티오피아의 도로 와트,


기니비사우의 피넛 소스, 리바아의 바바 가누쉬,


시에라리온의 졸로프 라이스, 부르키나파소의 라이 위드 민스드 비프,


나미비아의 소시지 앤 칩스, 가나의 카크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보보티, 케냐의 수쿠마 위키 나 냐마 은곰베,


나이지리아의 에구시 스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피시샐러드,


탄자니아의 스프 야 사마키, 수단의 바미야, 


코모로의 피시 스튜, 토고의 모이모이


에스와티니의 머튼 스튜, 모잠비크의 프라이드 프론즈를


알아본다.




5장  ‘아시아’ 요리를 집에서 즐겨요 에서는



아시아의 동쪽, 서쪽, 남쪽은 각양각색의 문화를 자랑한다.


허브와 향신료를 활용해 식욕을 자극하는 아시아 요리를


소개한다. 



첫번째 요리는 예멘의 레몬 스파이시 치킨.


압도적인 레몬의 맛이라는 한 줄 평 처럼


처음부터 레몬이 잘 배어들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말레이시아의 미고렝, 베트남의 짜조,


요르단의 만사프, 부탄의 사무 깨와 다치,


필리핀의 시니강, 스리랑카의 파리뿌 카레,


동티모르의 카레 템페, 캄보디아의 놈팡첸,


인도의 코르마, 방글라데시의 코코넛 일리시,


터키의 이즈미르 쿄프테, 오만의 세비야,


쿠웨이트의 큐컴버 앤 요구르트, 중국의 마포토푸,


한국의 잡채, 시리아의 파술리아,


아랍에미리트의 샤와르마, 사우디아라비아의 시니야트 호다르,


네팔의 쿠쿠라코마수, 이스라엘의 샤크슈카,


미얀마의 쳇타힌, 라오스의 어카이, 이란의 고레슈에마스,


이라크의 마클루바, 파키스탄의 치킨 티카 보티,


브루나이의 아얌 고랭, 몰디브의 마스 리하,


아프가니스탄의 카라히 고시트, 바레인의 살루나,


레바논의 후무스, 싱가포르의 바쿠테,


몽골의 호쇼르, 인도네시아의 가도가도,


카타르의 무라비얀, 태국의 얌운센,


일본의 오코노미야키를 소개한다.




"전 세계 집밥 레시피 196"은 


우리집에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음식 사진에는 음식에 대한 저자의 느낌을


한 줄 평으로 적어 이해를 돕는다.




현지 요리 이름으로는 음식의 맛을 예상하기 어려우므로,


요리의 맛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요리 이름을 새로 만들어


요리 선택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카사바 같은 재료는


쉽게 구할 수 있는 토란으로 대체하도록 대용품을


안내하여 재료를 구하는 부담을 줄였다.



요리를 만드는 조리 예상 시간을 기재하고, 요리 만들 때


주의사항을 셰프의 어드바이스로 표시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다.



요리의 국가를 세계지도에 표시하여 이해를 도왔으며,


지역별로 선호하는 음식이 어떤 유형인지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 나라의 요리는 그 나라를 잘 표현하며,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관대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는


생각으로,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요리를 배우고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감동을 준다.




집에 있는 재료로 전 세계 집밥을 만들어 보면서


해외 여행 기분도 느끼고, 다른 나라를 이해한다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해피북스투유와 북유럽 서평단에서


"전 세계 집밥 레시피 196"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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