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축제 - 미키마우스의 손가락은 몇 개인가? 8020 이어령 명강
이어령 지음 / 사무사책방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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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사고 과정을 알아보자





책을 선택한 이유




시대의 지성 이어령은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발돋움 하는


기틀을 만들었다.



2006년 사이버의 디지털 공동체와


전통적 식문화로 상징되는 아날로그


공동체를 이어주는 디지로그 문화를 


한국인이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대를 내다보는 지혜의 바탕이 되는


고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생각의 축제"를 선택하였다.






"생각의 축제"는 


첫째 허들 미키마우스의 손가락은 몇 개인가 _수의 탄생

둘째 허들 이름의 세계

셋째 허들 숫자와 이름이 혼융하는 세계

넷째 허들 0의 발견

다섯째 허들 질서와 균형의 숫자 8

여섯째 허들 상대·관계성의 숫자 2

일곱째 허들 8020 이어령 명강

여덟째 허들 새 문명의 모델 초합리주의


로 구성되었다.






첫째 허들 미키마우스의 손가락은 몇 개인가 _수의 탄생 에서는


미키마우스 손가락은 몇 개일까?


미키마우스를 통해 손가락과 디지털의 관계,


숫자의 다양한 의미를 생각해 본다.



숫자의 역사와 숫자의 언어성 회복에 대해


생각해보며, 아날로그적인 것과 디지털적인


것이 합쳐진 디지로그의 세계, 생명 자본주의의


큰 흐름을 찾자고 주장한다.




둘째 허들 이름의 세계 에서는


미키마우스의 이름이 주는 의미,


번호와 이름의 차이,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이름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셋째 허들 숫자와 이름이 혼융하는 세계 에서는


'1Q84', '1984' 제목의 의미, 숫자의 중립적 가치,


오감도, 68운동, 영화 300, 911테러, 오멘 666,


샤넬 넘버5, 애플 등의 네이밍을 통해


숫자와 문화와의 관계를 생각해 본다.




넷째 허들 0의 발견 에서는


0의 발견으로 숫자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섰다.


무한과 연속의 문제는 철학과 기타 학문에도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허들 질서와 균형의 숫자 8 에서는


수비학과 8의 의미, 뫼비우스의 띠,


8자 마케팅, 1바이트를 구성하는 8비트,


8정도 등을 이야기 한다.


지상의 세계를 이루는 숫자는 4다.


동서남북, 춘하추동은 실제하지 않지만


관념에서 창조하는 것이다.


사성론, 사각형, 쿼터를 알아본다.



별을 꿈꾸던 인간의 상징은 5다.


5는 천지와 음양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문명, 창조의 도구인 5의 의미를 살펴본다.


음계, 펜타곤, 5대, 카발라를 살펴본다.



완전한 조화와 우주적인 힘 9는


숫자의 완성인 9의 의미를


단테의 신곡, 심성론, 만다라, 애니어그램,


카발라를 통해 이해한다.



여섯째 허들 상대·관계성의 숫자 2 에서는


분화하면서 합쳐지는 숫자는 2다.


피타고라스, 음양사상의 공통점, 디지털 비트,


태극 문양 등에서 유연함, 융합, 모성적 포용을


보여주는 2의 의미를 살펴본다.



하나에서 둘이 나온다 1에서는


모든 것의 근본, 유일한 존재를 상징하는


완전성의 1은 고독한 수다.



두 개의 대립을 넘어서는 창조성 3에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3은


천, 지, 인의 세계를 상징한다.


삼국지, 삼위일체, 삼각관계를 통해


창조의 힘과 인문학의 탄생에 대해 생각한다.



자연과 평형의 조화 6 에서는


육각연필, 육각형, 다윗의 별 등을 통해


완전한 조화와 안정감과 질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신성함과 영적인 힘의 상징 7 에서는


럭키세븐, 일주일, 7음계, 기독교, 불교와 도교,


켈트족, 바빌로니아 등에서 7이 상징하는


종교적 의미를 살펴본다.



일곱째 허들 8020 이어령 명강 에서는


정보통신 사회의 발달은 세대간 차이와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린다.



8020, 파레토 법칙, 롱테일의 법칙을


살펴보며,


숫자로 상징되는 과학적 사고와


의미를 부여하는 언어적 사고를


통합하고 융합해야 함을 이야가 한다.





여덟째 허들 새 문명의 모델 초합리주의 에서는


판소리 십장가, 셈문화를 통해


숫자와 이름을 결합하는 우리 문화의 창조성과


합리주의를 넘어서는 초합리주의를 모색한다.



"생각의 축제"는 숫자에 대해 다룬다.


미키마우스의 손가락을 통해 


숫자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미키마우스의 이름을 통해


이름의 의미를 발견한다.



숫자의 과학적 사고의 세계와


이름의 언어적 사고가 혼융되면서


문화를 상징하기도 한다.



숫자의 의미를 인문학, 종교학,


수비학, 문화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수준높은 지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과학적 사고와 언어적 사고를


통합하고 융합하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으며,



우리 문화의 전통과 한국인의 기질은


초합리주의라는 새로운 문명을


창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생각의 축제"에서는


숫자에 대한 창조적 상상력으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용기와 열정을 격려하는


열정이 느껴진다.



시무사책방과 ​컬처블룸서평단에서


"생각의 축제"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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