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 - 내 안의 천재를 죽이는 범인(凡人)에 대하여
기타노 유이가 지음, 민혜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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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재능은 무엇일까







책을 선택한 이유




클래식 음악의 천재적인 작곡가는 


단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다.



탁월한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불세출의 음악가다.



아마데우스란 신에게 사랑받는 자를 의미한다.


신에게 사랑받아 탁월한 재능을 갖춘 천재를


평범한 사람들은 질투하고 시샘한다.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죽음의 배후가


궁정악장 살리에리라는 의혹이 있다.



살리에리 증후군은 뛰어난 인물에 느끼는


열등감, 시기, 질투심을 뜻한다.



살리에리 증후군이 타인에 대해서 만 적용될까?


나는 내 안의 천재성을 잘 살리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갖고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를


선택하였다.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는


1장  나의 재능이 뭔지 이해한다


2장 재능이 다른 사람들과 일하는 법


3장 나만의 무기로 싸워라


로 구성되었다.







1장  나의 재능이 뭔지 이해한다 에서는

벤처기업 홍보팀 '아오마'는 CTO '겐'은



천재․수재․ 범인의 관계, 커뮤니케이션 단절이 생기는


사고방식의 차이, 다수결 제도와 KPI 평가의 문제점,


반발의 양으로 알 수 있는 창의력 수준,


천재가 이끄는 조직이 수재가 이끄는 조직으로 바뀌는 이유,


술과 과학의 차이와 영역 이해, 공감력의 위험성,


천재의 특징을 판단하는 넓고 얕은 반발 vs. 좁고 깊은 지지,





공감력을 악용한 악마의 편집, 혁신은 ‘싫증’을 극복하면서


생겨나며, 싫증의 매커니즘을 알아본다.



'아오마'는 최고의 나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이해하게 된다.





2장 재능이 다른 사람들과 일하는 법 에서는



'아오마'와 CTO '겐'은


조직 내에서 천재․수재․ 범인을 연결하는 앰버서더,


수재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 다른 주어를 가진 사람들,



천재는 물리로 살아가고, 수재는 법률로 살아간다,


천재에 대한 콤플렉스로 조직을 망치는 수재의


악질의 과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아오마'는 CFO '간자키 슈이치'와 총무부장 '우에야마'가


회계기준을 변경해 신규 사업에 대한 적자를 부풀린 것에


강한 의문을 품었다.


앰버서더 중 최강의 실행자 '요코타'와 함께


'우에야마'로 부터 천재 사장 '우에노 안나'를


물러나게 하려는 음모임을 확인한다.



'아오마'는 다른 재능의 사람들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법을 배운다.





3장 나만의 무기로 싸워라 에서는


'아오마'와 CTO '겐'은


천재의 약점을 이해하고 실행을 도와주는


공감의 신의 중요성, 공감의 신은 소통의 달인,




재능을 믿는 힘과 상대방의 영혼을 흔드는


‘나만의 말’을 만드는 방법,



재능을 표현하는 무기, 상황에 따른 무기 선택,


자기 내면의 천재성을 살리지 못하는 이유 등을


살펴본다.



'아오마'는 자신의 장점인 공감 재능을 활용한


자기의 언어를 통해 회의에서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나만의 재능을 무기를 만들어 삼은 것이다.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를 읽으면서


세상을 바꾸는 천재의 비범함과 한계성,


천재․수재․ 범인이 세상을 보는 관점 차이,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 들의 역학 관계,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한 앰버서더의 중요성,



창의성을 살리기 위한 조직 구성과 평가,


천재에 대한 질투심으로 천재와 조직을 


망치는 조용한 살인자의 존재, 




천재․수재․ 범인에 따라 다른 설득 방법,


나만의 재능을 무기를 만들어 삼는 법'


내 안의 천재성을 망치지 않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를 읽고


세상을 바꾼 천재 스티브 잡스도


수재들에 의해 자신이 설립한


애플에서 쫓겨났고



애플이 도산 위기에 처하자


애플에 복귀하고 천재성을 발휘해


애플을 세게 초일류 기업으로 만든


영화같은 스토리가 떠오른다.




천재성을 가진 타인에 대한 질투심이


자기 자신의 천재성을 망치는데 적용될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새겨 들을 만하다.



창의적 이노베이션을 촉진하는 조직문화 구축


자기 내면의 천재성을 발견하고 개발하며


자기만의 강점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는


좋은 영감을 준다.



동양북스와 문화충전 서평단에서


"나를 죽이는 건 언제나 나였다"를 증정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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