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런 말을 하세요? - 마땅히 불편한 말들
미켈라 무르지아 지음, 최정윤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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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의 사고방식









책을 선택한 이유





페미니즘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여권 운동은 


남녀 평등과 인권 존중의 사상에서


시작되었다.



여권 운동은 여성 인권 향상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여권 운동은


여러 갈래로 나누어졌다.,



페미니즘은 기존 사회질서를 가부장제로


정의하며 파괴할 대상이라고 주장한다.



피메일리즘은 남-여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에코페미니즘은 가부장적 산업 문명이


환경과 여성에 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이다.



페미니즘은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려 하므로,


사회에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다.



"아직도 그런 말을 하세요?"에서는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무례하다고 


생각하는 말에 대한 비판 등이 적혀있다.









책의 구성




"아직도 그런 말을 하세요?"는



1장 조용히 하세요


2장 여자는 이미 어디에나 있잖아


3장 당신 이름이 뭐라고?


4장 엄마는 위대하다


5장 남자들이 놀라잖아


6장 여성의 가장 큰 적은 여성이야


7장 나는 남성 우월주의자가 아니에요


8장 당신은 불알 달린 여자예요


9장 내가 지금 설명할게


10장 칭찬한 거야


로 구성되었다.










책을 읽은 소감




"아직도 그런 말을 하세요?"는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관습적 언어를


별적이라고 공격하며,


어의 사회적 맥락과 함께 비판한다.




1장 조용히 하세요 에서는



남성은 똑똑한 여성을 유치하게 공격하는 존재로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야 할 존재이며,


방송에서는 여성 사회자를 캐스팅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2장 여자는 이미 어디에나 있잖아 에서는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 비율을 확보하여,


여성이 중요한 존재를 차지해야 한다.


여성 비율 확보 비판에 대한 대응 논리를 밝힌다.




3장 당신 이름이 뭐라고? 에서는



남성이 여성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모욕적이지만


여성이 권력 있는 남성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섹시하다.



소녀들, Miss.혹은 Mrs., 여성 시장, 여왕, 숙녀, 여인,


한 여성, 핑크, 엄마 등은 사라져야 할 말이라고 주장한다.




4장 엄마는 위대하다!


남성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여성이


엄마라면 경계하지 않는다.



여성성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딸, 언니, 손녀, 이모, 할머니,


요리하다. 바느질하다. 반죽하다 등은


성차별적 언어라고 생각한다.



5장 남자들이 놀라잖아 에서는



사회는 페미니스트를


추잡하고 예민하며 불평불만이 많고


걸핏하면 화를 내는 사람으로 절하한다.







진정해, "네 말이 맞긴 한데, 맞는데, 말투가 틀렸어",


"다 이겨야 직성이 풀려?", "그러다 결혼도 못 해"는


가부장제를 유지하려는 말이라고 설명한다.



6장 여성의 가장 큰 적은 여성이야 에서는



페미니즘 투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여성을 설득하는 것이다.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군!", "여성 연대라는 것 참!",


"그녀야말로 진정한 여자군요" 등은


가부장제를 위한 교활한 표현이라 말한다.





7장 나는 남성 우월주의자가 아니에요 에서는



가부장제에서 살아가는 것은


마피아 집단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엄마들 탓이야", "여자들이 더 해",


"남성들도 차별받아"는


남성 우월주의적 말이라고 생각한다.


8장 당신은 불알 달린 여자예요 에서는



진정한 여성 해방은 여성을 억압하는


권력 체제를 전복시키는 것이다.


"외로이 명령하는 남자", "실패를 모르는 남자",


"강한 남성", "여전사", "퓨마" 등은


권력 체제와 관련 있는 단어다.





9장 내가 지금 설명할게 에서는



남성이 여성에게 설명하는 것은


여성을 무지하게 보는 편견이다.



"여자가 할 일이 아니야", "뭘 기대해, 금발이잖아",


"여자가 배워서 어디다 써?", "잘했어"


등은 편견이 담겼다고 말한다.





10장 칭찬한 거야 에서는



남성이 여성의 신체에 관심을 갖는 것은


여성이 수동적으로 변하기를 노리는 속임수다.










차 안에서 남성이 보내는 칭찬,


"그냥 좀 웃어", "무슨 말을 못 하겠네",


"차라리 주목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등은


속임수로 사라져야 한다.


라고 주장한다.





페미니즘은 기존 사회 질서를


전복하고 파괴해야 할 대상으로 본다.




남성은 여성을 유치하게 공격하므로


정신병원에 가야 할 존재로 생각하며,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이 참가하여


권력을 차지하여야 하고,



여성성, 모성애 등은 실재하지 않으며,



남성이 여성에게 설명하거나, 칭찬하는 것은


교활한 속임수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그런 말을 하세요?"를 통해


페미니즘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었다.



비전코리아와 책과콩나무 서평단에서


"아직도 그런 말을 하세요?"를


증정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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