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없어도 돼? - 팬데믹 시대의 교육을 다시 묻다
이영철.신범철.하승천 지음 / 살림터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시대가


학교에 미친 영향은











책을 선택한 이유





코로나 확진자 40만 명 시대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려


면역을 갖게 되면서 지긋지긋한


코로나 시대도 무리 될 것 같다.




코로나 사태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사회에 각 분야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코로나로 가장 크게 영향을 받은 곳은


학교다.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면서


원격 수업이 대중화 되었다.



학교에서 예전처럼 수업받지 못해


학력 저하를 염려하기도 한다.



전통적 학교 교육을 코로나를 계기로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학교는 없어도 돼?"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겪은 교사들의


이야기가 들어있어 선택하였다.










책의 구성



"학교는 없어도 돼?"는



1장 코로나19 시대 우리 학교 들여다보기

2장 가까이서 멀리서


3장 성찰


4장 실천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코로나19 시대 우리 학교 들여다보기 에서는


코로나로 ‘불안과 공포’에 빠진 학교와


구성원들의 신뢰에 바탕을 둔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


거리두기, 마스크 등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


팬데믹 상황에서 교직 사회 내부의 갈등 문제,


코로나 시대 교육에서 학교 구성원간 신뢰 문제 등을


다룬다.


2장 가까이서 멀리서 에서는

코로나 시대를 이겨낼 학교관은 무엇인지,



코로나 위기를 제대로 대처 못한 리더십 부재,


교육부의 학사운영 결정권 위임을 거부하는 교사들,


숫자의 부정적인 면, 개인-사회-학교의 공존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3장 성찰 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의 정체성과


코로나 시국에서 생겨난 규범과 규율을 생각해 본다.



코로나 백신 접종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


원격 및 등교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수업의 필요성,


미래

 

미래사회의 교육방향과 미래 학교의 모습을 그려보며,



원격 수업으로 현실화 되어가는 가상 세계와 교육의 관계,


팬데믹에서도 꺼지지 않는 교육열 등을 다룬다. 



4장 실천 에서는

코로나 시대에서 중요한 학교 구성원의 자율과 책임,


소통의 어려움, 인성을 위한 예술교육의 중요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의 방향, 대화의 중요성 등을


주장한다.










책을 읽은 소감



코로나 팬데믹이 계속되면서,


우리 사회는 엄청난 격변에 휩싸였다.



교육 현장도 예외는 없었다.


등교를 하지 못하고, 원격 수업이 시작되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한 학생들과


그렇지 못한 학생 간 학력차가 커지는


부작용도 있지만,



원격 수업을 통해 가상현실에 익숙해지고


교육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도 발생한다.



저자들은 현직 교사로서


코로나 팬데믹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공포와 불안,


학교 구성원 간 갈등, 교육 현장의 문제점 등을


이야기 한다.



코로나 시국에서도 학부모들의 교육열은


여전히 뜨거웠으며, 계층 이동의 희망을 살리는


공정하고 평등한 교육은 필요하다.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불가피 할 것이다.


더 나은 교육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책장을 덮는다.





살림터와 문화충전 서평단에서


"학교는 없어도 돼?"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