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심리학 - 누가 권력을 쥐고, 권력은 우리를 어떻게 바꾸는가
브라이언 클라스 지음, 서종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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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 부패하는 것인가?


부패한 사람들이 권력을 잡는 것인가?






책을 선택한 이유



성선설과 성악설은 인류 역사가 끝날 때까지 


해결될 기미가 없는 논쟁거리다.



권력이 부패하는 것인가?


부패한 사람이 권력을 잡는 것인가?



권력의 부패와 씁쓸한 결말을 보며


두 가지 문제에 대해 다룬


"권력의 심리학"을 선택하였다.






책의 구성


"권력의 심리학"은 


1장  권력의 진화


2장  권력을 향해 뛰어드는 사람들


3장  권력이라는 망상


4장  약한 리더를 감지하는 신호


5장  나쁜 시스템의 부산물


6장  모든 권력은 부패하는가


7장  권력은 우리를 어떻게 바꾸는가


8장  권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9장  더 나은 사람을 끌어드리는 전략


10장 책임의 무게를 견디는 법


11장 감시받는 사람들


12장 부패하지 않는 권력을 설계하기 위하여


로 구성되어 있다.



"권력의 심리학"은


더 악한 사람이 권력을 가지는 지,


권력은 사람을 나쁘게 만드는 지,


통제할 권리가 없는 사람들이


우리를 통제하도록 방치하는지,


청렴한 사람이 권력을 공정하게 행사하게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 한다.




사이코패스


사이코패스는 일반인에 비해 분노의 감정이 높으며, 


자신의 의지에 따라 공감력을 자유롭게 조절한다.



사이코패스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면, 아무리 불공정한


제안이라도 받아들인다.



사이코패스는 권력에 강하게 이끌리고, 권력을 손에


쥐는데 능하다.




충성심 테스트


독재자 우상화는 기괴해 보인다. 이런 행동은 전략적이고,


합리적이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방법이다.



북한에서 주체사상을 암송하는 것은 목숨을 부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국가 교리에 도전하면 처형당하거나 강제노동수용소로


보내진다.


이 모든 것은 독재자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을 분류하는 충성심 테스트다.


거짓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할 수 있는 부하는 좋은 부하다.



독재자는 절대 권력을 위해 정교한 전략을 사용하며, 


부패한 것이 아니라 나쁜 짓을 더 잘하는 것이다.







책을 읽은 소감



종교에서 신은 우리를 지켜본다.


신성한 감시에 대한 공포는 사람들을 선하게


행동하게 했다. 사회의 신뢰가 구축되었다.



신성한 억지력이 없는 사회는, 서로를 덜 신뢰하고


끝없는 내부적 갈등이 진보를 방해했다.



나쁜 행동이 발각되고 처벌받게 된다면


감시받는 사람은 더 선할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



권력이 권력을 가지지 않는 사람을 감시하는 


사회는 우울한 디스토피아가 되나,



권력을 가진자를 감시하는 사회는


유토피아가 된다는 주장은 의미심장하다.



​웅진지식하우스와 문화충전 서평단에서


"권력의 심리학"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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