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공식 -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쟈스민 한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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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대화하면서 사회 생활이 시작된다.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이 전달되기 어려운


비대면 시대에 말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말을 잘할 수 있는 마법의 공식은 없을까?





책을 선택한 이유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는 속담처럼


과거부터 현재까지 말은 매우 중요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가벼운 잡답부터 협상까지


우리의 사회생활은 말을 주고 받으면서 이루어진다.


말을 잘 못하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내가 터무니 없는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누구나 쉽게 말을 잘할 수 있는


마법의 공식은 없을까?



다양한 비즈니스 협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화법의 공식을 알고 싶어 "말의 공식"을


선택하였다.






책의 구성



"말의 공식"은 


1장   덧셈, 목소리를 찾고 중심을 더하면


2장   뺄셈, 실수는 줄이고, 오해는 빼고


3장   곱셈, 승리감은 넘겨주고, 이득은 곱빼기로


4장   나눗셈, 주고 나눠도 부족하지 않다면


5장   괄호, 이제 괄호를 어디에 칠까요?


로 구성된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의 사칙 연산을


적용한 말의 공식과 경험담을 소개한다.



타인의 마음을 경청하듯, 자신의 마음도


경청하여, 자신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어야


나의 목소리가 상대방에게 전달된다.






1장 덧셈, 목소리를 찾고 중심을 더하면



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내가 가진 힘을 


보여주는 것이다.


말로써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충분히 


전달해야 한다.



나와 상대방의 입장 차이는 언제 어디서든


존재하므로 협상이 필요하다.



말이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마음과 행동이


중요하다.




2장 뺄셈, 실수는 줄이고, 오해는 빼고



인간은 자기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한다.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깊이 경청하면,


상대를 나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상대방의 요구를 들어줄 수는 없을 경우


욕구를 충족시킬 대안을 생각해야 한다.



상대방이 얻는 이익과 상대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어야 설득할 수 있다.




3장 곱셈, 승리감은 넘겨주고 이득은 곱빼기로



설득을 하기 위해서는 공감, 논리, 숫자, 관계, 질문의


다섯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가격을 흥정할 때 앵커링의 기법을 사용한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피자를 먹을 때 사람마다 좋아하는 부위는 다르듯


상대방이 추구하는 가치와 공평의 개념도 다르다.




4장 나눗셈, 주고 나눠도 부족하지 않다면



협상은 타인의 욕망을 건드리면서 내 욕망을 


채워가는 과정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유용한


가치를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협상의 결과는 협상 전 준비에서 이미 결정된다.





5장 괄호, 이제 괄호를 어디에 칠까요?



협상 장소의 중요성, 협상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준비할 것,


화장실 거울을 활용한 협상 리허설 해보기,


협상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설득할 수 있다.






책을 읽은 소감


사회생활은 대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말을 잘 한다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고, 불필요한 갈등의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말의 공식"은 협상과 계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다루고 있다.



어떤 감정을 더할지, 얼마만큼의 위험을


빼야할지, 어떤 관계를 곱해줄지, 


얼마나 이득을 나눌지 생각하여


나에게 맞는 "말의 공식"을 만든다면



협상에서 말을 잘 못하여 후회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할 말을 하지 못하고, 마음 속으로 후회하지


말고, 나에게 맞는 "말의 공식"을 준비하여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협상의 승자가


되기를 바란다.



토네이도와 문화충전 서평단에서


"말의 공식"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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