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디저트 클래스 - 일 년 내내 즐기는 달콤한 초콜릿 디저트 수업 Stylish Cooking 35
코야마 치히로 지음, 황세정 옮김 / 싸이프레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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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파는 어김없이 닥쳐왔다.


추운 겨울에는 달콤하고 따뜻한 먹거리가 필요하다.


초콜릿과 겨울은 제법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겨울에 초콜릿을 주고받는 것은 우연이 아닌 것 같다.






책을 선택한 이유



오늘도 겨울 날씨가 제법 춥다.




이렇게 추울 때는 따뜻하고 달콤한 것을 먹으면서


잠시 추위를 잊고 싶어진다.




겨울에 먹는 간식들은 대부분 따뜻하고 달콤한 


음식들이다.




달콤한 초콜릿은 사계절 누구나 좋아하지만


나는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저자 코야마 치히로는


세계 3대 요리학교 츠지조 그룹의


에코르 츠지 도쿄를 졸업한 후


노르망디의 파티스리에서 연수를 받고




도쿄 마치다시의 유명 디저트 전문 카페


나가노야에서 디저트 개발 및 제작을 담당했다.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초콜릿의 세계에 


빠져들고 싶어서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어떤 초콜릿 디저트가 탄생할까?



초콜릿은 종류에 따라 저마다의 풍미와 개성을 지닌다.


따뜻하게 데워도, 차갑게 식혀도 맛있다.



초콜릿은 다른 식재료와 잘 어우러 지며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따끈따끈한 과자부터 시원한 디저트, 조금은 호사스런


다양한 레시피가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에 담겨있다.




어떤 디저트가 소개될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의 


책장을 넘긴다.







책의 구성



초콜릿이라고 하면


시중에서 파는 판초콜릿을 제외하면,


브라우니나 생초콜릿이 먼저 떠오른다.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에서는 


다양한 초콜릿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1장은 대표적인 초콜릿 디저트


쇼콜라, 초콜릿케이크, 수플렛, 브라우니, 파베초콜릿,


체리타르트, 오페라를 소개한다.




2장은 작은 초콜릿 과자


캐러멜 초콜릿, 과일초콜릿, 초콜릿 살라미, 망디앙,


아망드쇼콜라, 건과일 초콜릿을 소개한다.




3장은 초콜릿 구움과자


쿠키로 아메리칸 쿠키, 튈당텔, 그래놀라, 스노우볼쿠키 등과


케익류로 스콘,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 등을 소개한다.




4장은 초콜릿 케이크


화이트 롤 케이크, 초콜릿 타르트, 퐁당 쇼콜라, 밀푀유 등


초콜릿 케이크를 소개한다.




5장은 차가운 초콜릿 디저트


파르페, 초콜릿 셔벗, 초콜릿 푸딩, 초콜릿 젤리 등


시원한 디저트를 소개한다.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초콜릿 디저트가 궁금했다.





맛있게 초콜릿을 만드는 포인트



나는 초콜릿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달콤한 초콜릿과 씁쓸한 초콜릿 정도였다.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는 초콜릿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제과용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으로 나누어 진다.




초콜릿 재료도 코코아파우드, 카카오버터,


카카오닙스, 코팅용 초콜릿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초콜릿을 녹이는 방법, 초콜릿의 보관과 관리,


템퍼링, 초콜릿으로 만드는 부재료 등을


사진을 곁들여 상세하게 설명한다.






상세한 레시피



각 장에서는 초콜릿 레시피를


멋진 사진으로 소개한다.




레시피에 필요한 재료, 준비하는 요령 등이


간결하고 상세하게 요약되어 작성되었다.


만드는 사진과 만드는 요령이 잘 나와있다.




포인트로 주의할 점을 표시해서


초보자도 실수하지 않고 만들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적이다.





브라우니 레시피는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같은


견과류를 버무려서 강정과 유사하다는 느낌이 든다.




생초콜릿으로 알려진 파베초콜릿의


제작법은 도토리묵 처럼 틀에 굳혀서 만든다.



그래놀라는 오트밀, 헤이즐넛, 피칸, 건조 무화과 등을


넣은 초콜릿으로, 손쉽게 영양 풍부한 간식을 만들 수 있다.





책을 읽은 소감




따뜻한 과자부터 시원한 디저트까지


다양한 초콜릿 레시피의 세계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의 멋진 초콜릿 사진은


디저트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재료와 준비하기, 만드는 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상세하고 잘 요약되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유튜브 같은 동영상은 만드는 핵심 방법을 


파악하기 매우 어렵다.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에는


저자가 중요한 포인트와 작성 요령을


사진과 상세한 설명으로 알려주고 있다.



누구라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추운 겨울이 아직 한창이다.



겨울에는 달콤한 초콜릿이 매우 끌린다.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에 나온 레시피를 


활용하여 맛있는 초콜릿 간식을 준비하거나,


소중한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북유럽서평단과 싸이프레스에서 "초콜릿 디저트 클래스"를


증정해주셨다. 초콜릿의 세계를 리뷰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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