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추방된 세계
김창규 지음 / 아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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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땅에 태어났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추워서 답답하다.
세상은 여기를 나가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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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의 임무
할 클레멘트 지음, 안정희 옮김 / 아작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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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읽지 않은 책의 평을 쓰는 건 말도 안된다.
그런데 난 이책의 표지에촛불이 추가되었다는 걸 안다.그렇다고 이 책이 리틀브라더와 같은 내용을 다룬 건 아니겠지만 조금 끌린다..
몇년전에 제목만 들은 중력의 임무라는 표현은 무척 멋지고, 기분이 좋아서 휘갈긴 낙서처럼 머리에 남아있다.. [차가운 방정식]이란 제목을 들었을 때 들었던 기분, 줄 하나로 거꾸로 매달린 칼을 들고 있는 어릿광대나, 타로카드캐릭터 같은게 떠오른다.
중력의 임무라는게 도대체 뭘까? 칼세이건의 콘택트에 [질량을 가진모든 건 부피를 차지한다는게 나왔나?가물가물하다.
자유로운 모든 인간은 언제나 선택을 한다.
난 우리가 2016년에 하는 선택이 올바른 것이기는 바란다. 이를테면 질량을 가진 모든 인간은 공간을 차지하고, 한공간에 영원히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이동하고, 멈추지 않는다. 인위적으로 한동안에 사람을 멈추게 하고 가두는 건 맘에 들지 않는다. 사람들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커다란 벽이 광장에 있다면, 그 벽을 없애는게 중력의 임무 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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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을 탈출한 여신 프레야 프레야 시리즈
매튜 로렌스 지음, 김세경 옮김 / 아작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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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맨,퍼시잭슨 기타등등. 신이 인간계에서 설치는 이야기는 딱히 새로울게 없지만 몇가지는 궁금하다. 다른 곳도 많은데 왜 정신병원인지. 신이라는 신분을 숨기기 싫어서 사실대로 말해서? 전쟁의 신이라면 필살기는 뭘까? 아직은 신이아니야랑 하루히도 생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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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ladin.co.kr/746079187/6488971 카버와 부코스키를 버무린 느낌의 글_ [어젯밤]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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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천년의 밥상을 읽었다.

천년이라는 시간동안( 뭐 더 짧을수도 길수도 있겠지만)

한국의 조상님들이 먹었던 음식을 소개하고,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지금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1. 내가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세종대왕, 혹은 그의 아버지 이방원의 이야기다.

 

유언으로 세종에게 남긴 상중에도 고기를 먹으라는 말은 세종에 대한 마지막 정이 뚝뚝 묻어나서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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