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천년의 밥상을 읽었다.

천년이라는 시간동안( 뭐 더 짧을수도 길수도 있겠지만)

한국의 조상님들이 먹었던 음식을 소개하고,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지금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1. 내가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세종대왕, 혹은 그의 아버지 이방원의 이야기다.

 

유언으로 세종에게 남긴 상중에도 고기를 먹으라는 말은 세종에 대한 마지막 정이 뚝뚝 묻어나서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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