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리더십을 탐하라
이영관 지음 / 이콘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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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리더십을 탐하라


 

21세기의 대한민국은 사실과 사실의 관계가 비틀리고 꼬인 정보들이 넘쳐나는 시대이다.

우리는 무엇이 옳고 아닌지에 진실을 보기란 참으로 어렵다.

또한 , 대한민국은 리더십의 부재 이다.

리더는 많으나 리더십은 없다 는 자조적인 말처럼 리더십의 부재 현상에 쳐해 있다.

그러나 하늘은 우리를 버리지 않았나 보다.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대로 살아가고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국민들으 그토록 열망하고 원하는 안철수 원장이다.

책을 읽는 내내 그 가 머릿속에서 잊혀 지지가 않았다.

그 만큼 나 또한 간절히 원하고 있는 가 보다.

 

이 책은 『조선의 리더십을 탐하라』는 한국형 리더십 연구의 일환으로, 역사적으로 가장 가깝고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조선의 리더들을 고찰한 책이다.

 

총 4부로 구성 되어 있다.

 

1부는 위기에서 기회를 엿보다 라는 틀 속에서 이성계 , 정약용을 통해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성과도 같으며 상황은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 관점에 차이라고 설파 한다.

 

2부는 혁신으로 영웅이 되다 라는 주제로 이순신 , 정조 , 전봉준을 예로 들으며 혁신을 통해 부국강병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한다.

 

3부는 심학으로 세상을 리드하다 에서는 이황과 류성룡을 예로 들으며 심학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다 잡는 다고 얘기 한다.

 

4부는 여가생활로 삶의 균형을 추구하다 이며 거대한 조직을 다루기 위해서는 여가의 중요성이 크다고 얘기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20명의 조선의 리더들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도 그 들만의 철학이 담긴 행동들을 몸 실천해서 보여 줌으로서 후세에 이르기 까지 우리는 그 들을 통해 본 받으며 존경 한다.

 

올해 대선에서 각 후보자들의 리더십을 곱씹어 보며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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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시대, 광기를 만나다 - 한국 사회와 교회에 돌직구를 던진 <나는 꼼수다> 심층 분석
최규창 지음 / 강같은평화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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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시대, 광기를 만나다

 

어찌보면 너무나 불편 하고 편협 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 한다면 그 생각은 틀린 것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한국기독학생회(IVF) 출신인 저자 최규창 씨는 명색한 칼럼니스트로서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킨 나꼼수를 통해 한국 사회에 이슈로 떠오른 교회에 양면성에

대해 신랄히 비판한다.

 

총 4장으로 구성 되어 있다.

1장은 거리사의 광인 이라는 틀 속에서 기독교 만에 집단적 살인행위 와 폐쇄성에 대해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본다.

2장은 우리 시대의 그림자들 그리고 나꼼수 틀 안에서 바라보는 무속과 광기 , 미쳐 버린 기독교 신도들 그리고 나꼼수의 탄생 유무와 정치적 파장 즉 나꼼수 도입부 이다.

3장은 나꼼수의 가능성과 한계 에서 왜 이들이 사회적으로 떠오르고 파장과 그리고 국민들이 그렇게 열광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들을 들며 설파 한다.

4장은 나꼼수 현상과 한국 사회 그리고 한국 교회 라는 큰 틀 안에서 바라보는 한국사회에 기독교에 대한 이질적이고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그리고 나꼼수의 미래를 언급하며 이 책은 끝맺음 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기독교 에 대해 이렇게 신랄하고 적나라 하게 비판 하는 책이 나온 거에 대해 적잖이 충격을 감출 수 없다.

한국에 기독교는 무소불위에 권력을 통해 인권을 유린하며 사람들을 집단적으로 문제아로 만들고 있다.

또한 , 광신도적인 믿음으로 인해 내가 곧 하늘이라는 명분 아래 수 많은 인간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더 나아가 내가 신이다 나를 믿어라 하며 미쳐 날뛰며 하루가 멀다하게 종교 문제가 발생 하고 있다.

기독교의 근본 본질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 되었으며 또한 성금에 따라 달라지는 직분에 대해 회의감을 느낀다.

 

대한민국의 기독교 가 제대로 다시 서러면 잔혹하고 극악 무도한 소수의 신도와 목사들을 처참히 도륙하고 짙밟아

근엄한 법에 정신을 보여 주어야 한다.

더 이상 사랑과 믿음이라는 명분 아래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지켜 볼 수가 없다.

난 생각이 대단히 잘못 된 발상 일 수 있으나 엄연히 내 생각이고 의견이니 이런 사람도 있구나 라는 관점으로 받아 들였으며 하며 ,  비판에 대해서는 감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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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 축제의 밤
문홍주 지음 / 선앤문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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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 , 영화 들이 봇물들이 이룬다..

그 중 ....

국민들 기억에서 사라져 가는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

읽는 내내 너무나 현실적이고 섬뜻해서 한장 한장 읽어 나가는 것이 너무나 어려웠다.

또한 , 적나라 하고 사실적인 묘사들로 인해 마치 현장에서 보는 듯한 느낌이 지배적 이었다.

국민으로서 어떻게 이 아픈 사고를 잊을 수 있겠는가..

수 많은 사람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귀속에서 자꾸만 맴돈다..

사망자는 502명, 부상자는 937명이며 6명은 행방불명인 이 사건...

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단 한마디..

죽은 사람들 , 모두 다 여자야 .............

너무나 소름 끼쳐 읽던 책을 집어 던지기 까지 했다...

삼풍 사건에 대해 이리 저리 말도 많은데 단 한가지 명백한 것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 갔다는 것이다.

슬픔에 잠긴다.

그리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저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잊혀져 간 삼풍 백화점 붕괴 사고에 대해 자각심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구절 중 하나인 열자의 말을 빌려 보고자 한다.

 

올 것은 어떻게 해도 오고 , 갈 것은 어떻게 해도 간다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거의 없다. 그러니 오면 받아 들이고 가면 보내 줘야 한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삶이다.

인생 또한 비슷 한 거 같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 수 있다. - 헬렌켈러

 

 

슬픈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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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Know 경제기사 X-파일 청소년을 위한 Live 경제교실 2
금나반 기자단 지음 / 미래의창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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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원 대학생 기자단이 발로 뛰며 잡은 연예특종보다 더 재미있는 경제특종!

 

말이 청소년이지...

경제 , 경영 그리고 일반 상식에 대한 기본적 소양이 부족한 사람이 읽으면 너무나 좋은 책이다.

다양한 주제와 사회적 이슈인 문제 거리들이 이 책안에 많이 들어 가져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몇 해전부터 논란 거리인 FTA , 하우스푸어 , 국민연금 , 청년 실업율 , 명품의 오묘한 경제학 등..

이 것들이 무엇인지 개념 설명과 그리고 사회적 문제인 이유와 그에 따른 장 단점과 마지막으로 방향성 까지..

난해한 개념들을 보다 쉽게 풀이 해준 간만에 보는 걸작이 아닐 까 싶다.

그동안 대부분 경영 분야에 책들은 저자들이 자신들의 나의 지적 수준은 이만큼 이니 이해 못하는 건 독자들의

함량 미달로 간주 하는 경우가 대다수 이다.

또한 , 생소한 개념들이 주구장천 나와 한 두 장을 읽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반해 , 이 책은 한번만

제대로 읽어도 개념이 쏙쏙 들어오니 말이다.

학창 시절에 마치 개념원리로 수학 공부를 하듯이 말이다..

몇번이나 너무나 라는 표현을 하는지...  

또한 , 정자가 말하기를 논어를 읽기 전이나 읽은 뒤나 똑같다면 그 사람은 논어를 읽지 않은 것이다 라 했다.

또한 엘레노어 루즈벨트는 중요한 것은 무슨 책을 읽었느냐가 아니라 머리 속에 무엇이 스쳐 지나갔느냐 라 했다.

결국 읽은 것이 내 자신이 되지 않는다면 그건 낭비한 시간 이라는 말이다.

사람의 인생은 우리가 하루종일 생각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강한 인간이 나약한 인간으로 전락할 수도 아니 그 반대로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을 덮고 나서 아무것도 내 삶에 대한 생각과 반성과 성찰이 없다면 이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좋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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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길 룰라
리차드 본 지음, 박원복 옮김 / 글로연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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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한민국은 소통과 관용의 부재 이다.

소통의 부재가 사회적 화두로 떠 오른 것은 이명박 정권 부터라 생각든다.

아주 광범위 하고 뿌리깊게 사회 전체를 휘감고 있다.

더 이상 침체 된다면 걷잡을 수 없이 사회는 몰락 할 것이다.

또한 , 시대를 막론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누르고 억압 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아니 된다.

그러나 이 현 시대는 어떠한가.

이명박 대통령 치하의 대한민국은 주로 저항을 시도 하는 빈민들을 합법적으로 죽임으로써 자기확립을 하고 있다.

사실과 사실의 관계가 비틀리고 꼬인 정보들이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는 무엇이 옳고 아닌지에 진실을 보기가 참으로 어렵기 떄문이다.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시점에 이 책을 접함으로서 속이 시원 해 지고 , 많은 것을 알게 되고 꺠닫게 되었다.

 

소통하는 카리스마 , 통합하는 리더십의 강자 브라질 대통령 룰라...

 

그는 현 우리 시대의 진정으로 필요한 대통령 상이 아닐까 한다.

어느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막대한 영향력과 파급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적 지지(87%)를 얻을 수 있겠는가..

국민이 무엇을 생각하고 원하고 어떠한 방향성을 제시하면 따라 올지 너무나 잘 아는

룰라 대통령..

우리 나라에 이러한 지도자가 어서 출마 했으면 하는 바람이 굴뚝 같다.

 

그나저나 이번 대선 정말 기대 중이다...

 

젊은이들의 우상인 그 분이 나와 우리의 무지를 꺠우쳐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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