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었어 그림책향 13
차은실 지음 / 향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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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필요한 코끼리는 자신의 욕구만 생각합니다.
그곳이 집이었을 비둘기는 생각하지 못한거죠.
비둘기들은 코끼리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요?
비둘기가 하는 말을 못알아듣는 코끼리의 모습에서 소통의 부재를 읽었고, 비둘기를 위한 집을 짓기 위해 또 다른 나무를 베어오는 그런 참 쉬운 일을 하는 코끼리의 행동에서 이기심을 보았어요.
별책부록 <함께 사는 생각 공책> 속
더불어 살기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에도 생각에 생각을 더해야 한다는 말이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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