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7년만에 부동산 투자를 통해 100억원 자산을 만든 비법서다. 작가는 소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목돈이 모였지만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작은 돈을 벌면서 소액을 아끼는 방법들도 제시한다. 최대한 재테크 트렌드에 따라가면서 계속해서 배우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어필한다. MZ 세대에게도 유용하다. 정보들도 많이 적혀있지만 사실 정부정책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있구나, 정도만 알아두는 정도로 넘어갔다. 내가 좀 더 인상깊게 본 것은 계속 배우려는 마음가짐과 돈을 대하는 태도다. 주거래 은행 사용법, 정부정책, 공유숙박업, 콘텐츠 사업 등등 만연해있는 정보들을 잘 활용할 것을 강조한다. 요즘 사람들이 얼마나 똑똑하게 돈을 버는지 알려준다. 초반부는 어떻게 돈을 모아야 하는지, 시드머니를 불리는 방법에 초점을 두고, 중후반부로 갈 수록 부동산으로 목돈을 굴리는 데에 집중한다. 저자는 부동산으로 자산을 불렸는데, 부동산도 다른 재테크 방법과 마찬가지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고 한다. 책에서 저자는 입찰이나 경매, 조각 투자 등을 알려주고 있다. 사실 부동산 투자에는 거의 문외한이다 보니 읽어도 직접적으로 와닿는 내용들이 많지는 않았다. 특히나 경매쪽으로 갈수록 용어가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래도 여러번 읽어보며 부동산에 대해 잘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