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멋진 영어 필기체 책으로 영어 필기체에 관심이 생기다보니 가끔 빈 종이와 펜이 보이면 필기체를 연습해보는 중이다. 이토록 멋진 영어필기체 책을 따라 썼는데, 순서라던가 자연스럽게 잇는 부분에서 조금 헷갈릴때가 있었다. 30분만에 쓰는 영어필기체 책에서는 아기들이 한글 공부하듯이 순서가 1,2,3 순서로 그려져있다. 그래서 방향이나 순서를 따라가기가 조금 더 수월하다. 아주 얇고 가벼운 책이라서 기차로 이동할 때, 수능끝난 고등학생들이 가볍게 보기 좋겠다. 영어 필기체다 보니 이토록 멋진 영어필기체 책과 약간씩 다른 기교들도 보인다. 책을 보면서 따라쓰면 정말 금방 영어 필기체를 익힐 수 있겠다. 계속 연습중인데 꽤 자신감이 붙었다가도 읽어보려고 하면 한참 걸리기도 한다. 그러다가도 무슨 글자인지 깨닫게 되면 자신감이 생긴다. 읽는 데에도, 쓰는 데에도 쉽지는 않아서 완전히 익숙해지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예전에 써봤던 글씨들과 비교해봤을 때, b를 떼어 쓰는 것과 기울여 쓰는 것, 길이를 늘리는 것 등은 많이 나아졌는데 u부터는 글자 구분이 어렵다는 게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다. 그래도 #30분에끝내는영어필기체 는 내 글씨와 좀 더 비슷한 부분들이 있어서 익숙하게 느껴진다. 앞뒤글씨와 이어진 선부터 있어서 글씨 연습이 더 쉽다는 장점도 있다. 작가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