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수인물의 극장점을 최대화한 씬들의 묘사가 다양해서 좋았어요.씬이 많아서 조금 불호일수도 있고요. 알고보니 대형견같은 여주 앞에서만 병약한척하는 계략남.후에 새끼뱀들 나오는데 귀여웠어요.딻은듯한 느낌이 나는데 이정도 딱 좋을때 끝내서 군더더기 없고 좋았어요
믿고보는 작가님이라 소개글 확인도 않하고 바로 구입했는데 취향에 맞지 않는 소설인것같아요.남주가 감정적 을이라 너무 가슴 답답했고, 여주의 성격과 행동이 이해 되지않아 공감이 어려웠어요.남주엄마의 설정은 오잉????? 스러워서 이거뭐지 싶어서 꾸역꾸역 간신히 읽었네요.여주의 피해의식과 이기적인 부분에 불호가 가장 크네요.기대많이 했었는데 이번엔 실망한 독서후기였습니다.
전작 "혼자 걷는새"를 재밌게 읽어서 바로 구입했어요.전작에서도 남여주의 절절한 심정에 보면서 막 울었는데 이번작도 후우..... 다 읽고 나서는 저도 여운이 남네요.스톡홀롬 신드롬이라기 보다는 사랑같아 보이는데 너무 남주에 편향된 시선일까싶고 한마디로 단정짓기가 어렵네요.다시 읽어보고 싶은데 좀 숨돌리고 다시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