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제 15대 대통령 김대중. 그의 이름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는 묵직하게 다가오는데요. 그가 걸어온 길 자체가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소설의 형식을 빌려왔지만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서 또 저자의 상상이 가미된 작품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저자는 정치지도자로써의 김대중이 아닌 한 인간으로써의 김대중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론 독방수용소에서 다시 못볼지도 모르는 빛나는 태양을 생각했고 또 자신의 정치적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어야했던 가족들에게는 미안함이 없을수 없었겠지만 대의를 위해 포기하지않고 꿋꿋하게 시대를 헤쳐온 그는 우리로 하여금 인동초를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