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세계문학가하면 헤르만 헤세가 결코 빠지지않고 늘 언급됩니다. 아울러 반 고흐 역시 그의 그림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많죠. 이 두 사람이 과연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를 이 책을 읽기전에 궁금했습니다. 아울러 안부를 전하며라는 표현에서 힌트를 얻을수 있듯이 안부를 묻는 가장 보편적인 수단이었던 편지를 통해 두 사람의 삶을 더 이해하고 그들이 가진 공통점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이제 안부를 우리는 전화도 아닌 SNS를 통해 묻습니다. 아울러 답신 역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돌아오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던 시대와 달리 헤르만 헤세와 고흐가 살던 시대에는 안부는 편지의 형식을 통해 주로 주고 받았습니다. 그들의 안부 편지에는 그들의 삶의 자세나 태도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을 읽을수 있고 이렇게 두 예술가의 다른 결의 편지를 함께 읽을수 있는 책이었습니다.